봉다리 ‘봉지(封紙)’의 방언 (경기, 전남). '비닐봉지'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지만 워낙 어의 없는 일이라서 봉다리라는 방언으로 표현하였다. 대형 마트를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면 '친환경'이라는 명목으로 박스 포장을 해서 물건을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작은 정부에서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이다. 필자의 경우 대형마트를 승용차로 이용시에는 박스포장을 이용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종이봉지(외부에서 보이지 않아서)를 많이 이용했다. 물론 비닐과 종이 모두 봉지는 50원을 내야 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종이봉지를 선택하고 나중에 모아서 반납하면 '50원'을 환불해 준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모으고 모아서 거의 2천원 정도 되었을때 L마트를 방문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종이봉지는 '0원..
2,000원에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 '가격은 저렴해도 맛은 풍부하게'라는 생각으로 별다방과 콩다방을 한번 눌러보려고 도전한 맥도날드의 테이크아웃 커피 '맥카페'는 잘 만들어진 영업방법이다. 물론 달달한 커피 때문에 별다방과 콩다방을 찾았던 사람이라면 맥카페에서 제공되는 원두커피나 카페라떼는 부족함이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따지면 약 1천원이상의 가격적인 매력은 확실히 있다. 이렇게 저렴하다는 '맥카페'를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맥카페에서는 아침메뉴에 한해서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사용가능한 '맥카페 모닝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라는 말처럼 '500원'을 내고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다. 그럼 500원이라는 가격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맥카페 모닝카..
우리는 성공을 하고 싶어한다. 그 분야가 장래성이나 사람들의 인정 유무와 상관없이 어떤 일에서나 성공하고 싶은건 당연한 것이다. 누구나 무시하는 일이지만 성공하고 칭찬받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성공을 위해서 첫단계가 바로 자기소개이다. 그런 자기소개를 보면 면접이라고 이름 붙인다. 보통 면접이라고 하면 정해진 룰에 따라서 나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일반적은 생활중에도 면접아닌 면접이라는 상황에서 자신을 소개해야 할 경우가 많다. 자기 소개를 편리하고 쉽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명함'이다. 명함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그런 다양한 정보때문이라도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은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
목이 아프면 병원을 가서 주사 한방을 맞아야 빠르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보통은 주사의 아픔에 병원을 기피한다. 하지만 약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특징때문인지 약을 우선 찾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약은 남용/과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필자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은 모두 '약사'이다. 약국에 가서 XXX주세요~라고 제품 이름까지 말하며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증세에 맞지 않게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약의 구입과정을 언급하려는 것은 아니며 약을 구입한 이후에 있을법한 음식과의 궁합(?)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번 포스트는 하이컨셉님의 '약 드실 때 이런 음식들은 조심하세요'를 보고 실용적인 부분을 추가했다.] 위에 표를 하나 인쇄해서 약을 보관하는 곳에..
최근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뭘 버리지 하며 보기 시작한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버려지기 전에 먼저 버리자" IMF보다 어렵다는 요즘, 불황과 함께 찾아오는 구조 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럴수록 회사에서 버려지기(?)전에 먼저 회사를 버리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내용으로 구조 조정에 대한 방법으로 이직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기사. 재미있는 내용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봄 직한 내용이다. 필자와 같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 일이다. 학생때는 이런 생각을 했다. 잘하면 되지 왜 버려지나...하지만 그건 필자가 어렸을때 했던 생각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남의 것을 가져와서 나의 것으로 하는 것이 바로 생활이다. 학생이 하는 공부는 책(책..
오늘 다음 메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토익, 자격증도 없는 나, 삼성전자 당당히 합격] 관련 포스트는 취뽀라는 다음의 유명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물론 카페의 글은 메인페이지에서 링크시 접근이 가능하지만, 포스트글의 링크를 통해서는 접근이 되지 않으므로 관련글을 TXT로 올려놓는다. 우선 글을 작성하기 전에 합격한 "블랙큐브"님께는 합격을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합격후 기분 좋은 상태에서 이런 합격수기를 쓰는 것 자체가 쉬운게 절대 아니다. 일반적으로 불합격수기가 더 어려울듯하지만 불합격후 취뽀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적는 것이 어렵다면 합격후 카페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고 싶은 내용은 "블랙큐브"님이 작성한 글 중 몇몇 부분이다. 토익, ..
오붓하게 가족들이 모이는 주말의 저녁시간... 출출한 이때 '치킨한마리 어때?'하는 말에 모두 'OK'를 하고 치킨을 시킨다. 20여분이 흐르고 치킨 한마리가 배달되어 가족들 앞에 놓여진다. 치킨의 닭다리를 놓고 서로 먹으라고 하며 웃음꽃을 피는 모습이 보인다. 왜 맛있는 닭다리는 2개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물론 닭다리는 2개지만 닭날개가 2개 더 있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수 있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닭다리"가 맛있는 부분이라 서로 양보한다는 것이다. 처갓집에 가서 장모님이 삶아주신 삼계탕에서 장모님이 닭다리 하나 뜯어주시는 모습에 왠지 기분좋은 모습을 생각하는 것 또한 비슷한 이야기 이다. 그런데 닭에서 맛과 영양가를 대표하는 '닭다리' 보다 건강에 좋..
우리나라처럼 노래방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까. (혹시 있다면 일본정도?) 우리나라에서 음주가무는 당연한 사회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것을 생각할때 노래방은 하나의 개인기이다. 그러다 보니 노래방에서 가서 멋지게 노래를 하고 싶은 것은 기본이요~ 추가로 최신곡을 부르고 싶을 것이다. 필자가 노래방에 가서 한두시간 노래를 부르며 보니...허걱 4자리 번호만을 누르고 있는 모습(2~30%는 세자리 번호도 누름)이다. 그리고 ㄱ,ㄴ,ㄷ순으로 정렬된 노래목록에서 노래를 찾고 있었다. 노래방 책자의 뒷부분에 있는 최신가요 목록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이 수두룩하지만 듣기만 좋은 노래일뿐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MP3를 살펴보면 소녀시대, 빅병, SS501, 카라등의 노래가 수..
새해, 설, 졸업, 입학...2009년이 시작되어 한달하고 보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새해가 되면 1, 2월에 정신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정신없어도 꼭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영화관람이다. 챙긴다는 말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만큼 학생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곳도 없을 것이다. 물론 학생때 여가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분위기이지만 어떻게 그런 파란만장한 나이에 공부만 할 수 있을까. 그러니 연휴나 방학때 영화 한두편은 봐줘야 하는 게 센스아니겠는가.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뭔가 먹어야 한다는 심리 때문인지 영화관을 입장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팝콘과 음료수를 비롯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사와지리 에리카 1986년 4월 8일생 : 우리나라 나이 24세 최근 계약결혼이라는 기사와 함께 알려진 일본배우. 이 배우에게 있는 일본내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 1위'에도 이름을 올렸던 그녀가 이번에는 왜 그랬는지 계약결혼이라는 기사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계약결혼'을 실제로 한다고 하는 것도 놀랍지만 계약결혼의 내용을 보면 더 놀랍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계약결혼 내용 -. 남편이 다른 여성과 데이트한 것이 발각시 1,000만엔 (한화로 약 1억5천만원) -. 남편이 다른 여성과 성관계한 것이 발각시 2,000만엔 (한화로 약 2억원) -. 월 5회 이상의 부부관계시 1회당 50만엔 (한화로 약 750만원) -. 이혼시 남편의 재산중 9..
빅토리 콘서트 일반적으로 콘서트 앞에 붙는게 가수이름이라는 것을 생각할때 필자는 처음 이 단어를 보고 왜 빅토리아 베컴이 생각났을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우승(승리)기원 콘서트의 경우는 한글을 많이 쓰는데 이번 콘서트는 빅토리(VICTORY)라는 영어를 사용해서 약간 생소했나보다. (콘서트 이름도 김연아라는 말은 하나도 없는데...왜 김연아 응원 콘서트지?) VICTORY CONCERT 지난 2009 세계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콘서트. 콘서트 기획은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P(힘집)사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김건모, 백지영, 휘성, 이은미, 쥬얼리, SS501, 태진아등이 참석한다. 사회는 알렉스와 박정아(쥬얼리)가 맡는다. 생소만 하면 다행이다..
오늘 아침 유명 여자 연예인 현영이 또(?) 화보집을 출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화보집이라고 하면 야하게 입고 찍은 사진들의 모음이라는 생각부터 드는 건 필자뿐일까? 청순, 가련, 지적이고 싶어하던 여자 연예인들은 어디가고 하나같이 화보를 찍고 여성미를 강조하고 있는지 모르는 요즘, 왜 화보집이 여자 연예인들의 필수품이 되어가는지 알아보자. 이효리, 한고은, 한은정, 남상미, 조여정, 안소영, 옥주현, 오윤아, 길건, 아유미, 한나, 유채영, 박시은, 메이비, 솔비, 미나, 임성민, 채연....이들의 여자 연예인의 공통점은 모바일 화보집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는 점이다. 더 쉽게 말해서 화보집을 내놓은 여자 연예인이다. 이외에도 내놓라 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한번찍은 화보집을 찍었을 것이다. (몇몇..
매년 전국 각지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각 지방의 지자체 마다 일년에 한두건의 행사가 열리는 것은 기본이며 제철음식으로 묻어가기식 축제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는 매일 매일이 축제인 셈이다. '6시 내고향'과 같이 지역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방송프로그램 보면 하루에도 행사가 참 많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화왕산 산불로 인한 참사 역시 하나의 지역 축제 행사였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화왕산에서 "억새 태우기"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눈/비까지 오지 않아서 겨울 가뭄이라고 하던 차에 바람까지 불어주니 바짝 말라있던 억새풀에 불이 붙어서 이렇게 산불로 번지게 된 것이다. 이번 화왕산 산불의 경우는 인재(人災)에 의한 것으로 '억새 태우기'라는 행사가 원인이 된것도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벌써 시즌3가 준비중인 인기 드라마이다. 물론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국내에 많은 팬이 있는지는 사실 의문이다. 튜더스는 튜더家의 헨리8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헨리8세가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그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영국의 역대 왕중 하나이고 역사 드라마이겠거니 하는 생각은 할 것이다. 보통 인기있는 미드를 살펴보면 프리즌 브레이크, 히어로, 로스트등 현재나 미래의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지므로 옛날 이야기라고 한다면 재미없고 따분하게 생각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 드라마나 영화를 살펴보면 은근히 사극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것이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나 영화가 스토리가 탄탄한 것처럼 사극..
지난 포스트, 커피도 알아야 먹는다, 사이즈편에 이어서 이번엔 주문편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스타벅스에 한번도 안가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니까 맛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보다 맞을 것이다. 필자도 이렇게 주문하는 것은 커피 전문점을 다니고 한참이 지난 후였다. (계기는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커피 주문을 하러갈때 샷추가라는 말을 할때 필자도 사실 몰랐었다는...) 1. 커피 전문점에 도착 커피 전문점에 도착하면 자기가 모든걸 해야 한다. 사실 비싼 돈 내고 마시는 전문점의 커피지만 거의 모든게 셀프이다. 테이크아웃(포장)인 경우야 상관없지만 매장에서 마시고 간다면 자리 파악도 중요하다. 대형 서점이나 백화점등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자리가 부족하니 매장에서 마신다면 꼭 자리를 파악하는 것이..
전문점이라는 이름이 많아지면서 커피도 커피전문점에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Starbucks, JAVA, HOLLYS, Cafe BENE등등 커피 전문점도 한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커피는 가격만 비싼게 아니고 주문도 어렵다. 아무 생각없이 메뉴판에 있는 제품명만 말해도 되지만 이것저것 알기 시작하면 알아야 할게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컵 사이즈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 한다. 사이즈는 Short, Tall, Grande, Venti순으로 커지며 당연히 가격도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상 왠지 Short(숏)은 작아 보여서 Tall을 주문하지만 그 크기를 알고 주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번에 Short(숏) : 8 oz. = (미국식) 23..
칫솔질 하나 잘하면 건강해진다? 치아와 건강과의 관계는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이 치아와 건강과의 관계는 그냥 그런 관계이거나 작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아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과도 많은 관련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건강한 치아를 위한 칫솔질을 알아보자. 치아와 건강은 떨어져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가까운 관계이다. 치아가 담당하는 씹는 기능은 소화의 일차적인 중요한 기능으로 씹는 기능이 상실된 많은 분들이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앓고 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자신의 이가 너무 안좋아서 제대로 식사를 못하시면서도 자식에게 행여나 패를 끼칠까 아무말도 못하시고 소화제에 의존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었다. 어렸을 때 치아의 부정교합이나 질병으로 발음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치아에 자신이 없어 마음껏 ..
고객은 왕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 서비스업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모든 일들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필자가 일하는 전산직도 남들은 기계를 다루고 PC를 만져주는 일로 생각하지만 그건 업무의 작은 부분일 뿐이고 대부분은 그 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하며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누구에게나 고객이라는 개념은 존재한다. 교수와 선생님들에게 고객은 학생이요. 의사의 고객은 환자이다. 검찰의 고객은 범죄자? No. 일반 시민들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처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상대하느냐로 직업의 귀천이 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본다. 하나의 예로 은행에서 직급할 수록 고객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그만큼 고객응대 이외의 일에 전념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날 책상앞에 붙여놓은 세계지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말 조그만하네....언제 이렇게 많은 나라에 가서 똥을 누려나..." 필자는 대학교 입학 후 "20대에 해야하는 50가지 일"이라는 책을 읽었고 그 책에서 첫부분에 나왔던 제목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20대에 여러나라에 가서 똥을 누어라. 똥이라는 더러운 소재를 이용했지만 그 말뜻은 세계의 여러 나라에 가보고 식견을 넓히라는 의미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그때가 20대 초반이였으니까...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를 떠나 본 적이 없는게 너무 아쉬울 뿐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또 있었다. "세계지도의 중심에는 우리나라가 있네!!" 일반적으로 아래 지도와 같은 세계지도를 가장 많이 보..
관련 내용은 오늘 DAUM 메인에 소개된 한가족 블로그의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 유행 (메이킹 동영상까지)"라는 글을 보고 추가로 적어본 내용입니다. 최근 유럽 저가 항공사가 살아남기의 한가지 방법으로 승무원들의 비키니 사진을 이용한 달력(Calendar)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항공사의 특징을 달력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보통 항공사는 안전함, 빠른 이동, 편안함등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노출, 성상품화를 이용하는 방법이 매출에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유럽자체에서 처음 이런 일을 한 라이언항공(Ryan Air)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니...도움이 되긴 되나 보다. 라이언에어의 성공을 따라서 비바에어로버스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했다고 하여...궁금증에 맛보기 달력 화..
우리는 유교적 사상을 지닌 나라이다. 최근에는 고리타분(?)하다 라는 의식 변화로 유교적인 사상이 많이 약해진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해지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고 예절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방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것이 기본인 우리나라에서 예절의 시작점인 "절"하나만 잘해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절'이라는 말만 생각해 보면 그리 많이 써먹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살아가며 절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식과 같은 경사나 장례식과 같은 조사에도 그리고 매년 있는 제사나 차례에도 '절'이라는 행동을 하게 된다. 종교적인 이유로 기도를 드리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년에 10여번은 넘게 '절'을 할 정도로 빈번할 것이다. 우리는 보통 이런 '절'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
인생이 쳇바퀴돌듯 한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게 일반적인 일상이다. 아침이면 눈을뜨고, 배고프면 밥을 먹고,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고, 밤이되면 잠을 잔다. 이것이 바로 일반적은 하루의 흐름인 것이다. 이렇게 많은 반복 속에서도 먹고 자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어쩔수 없는 것을 하면서도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일거양득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7~8시간으로 하루 24시간의 1/3에 해당한다. 이렇게 많이 소요되는 수면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챙길수 있을지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평균 수면시간은 연령별로 차이가 크다. 아래 내용을 기준으로 7~8시간이라는 수면시간을 이야기 했다..
'막장이다'라는 말을 요즘은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막장 드라마를 시작으로 막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막장이라 함은 '밑바닥 인생'을 의미하며 보통 인생 막장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 의미와 같이 사용되는 단어였기 때문에 어른들앞에서는 사용 할 수 없는 그런 금지어였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 입에서도 '막장'이라는 말을 쉽게 듣게 된다. 과연 이런 표현이 좋은 것일까. 그리고 이런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게 맞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막장이란 무엇인가요? 막장이란 말은 광산, 특히 석탄광산 등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광산의 끝부분을 말하며, 이곳은 갱도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멍을 파 들어가면서 갱도를 받치고 작업을 해야 함으로 가장 위험한 곳이다. ..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1997년 베이비복스라는 여성그룹이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하지만 "머리하는 날"이라는 앨범으로는 가요계에 큰 이슈를 일으키지 못하고 조용히 1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녀들이 데뷔한 그해 주목 받은 여성그룹은 바로 "S.E.S"였다. 귀여운 여성이 3명이서 올망졸망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 IMF로 지킨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1998년. S.E.S와 쌍벽을 이루게 되는 Fin.K.L(핑클)이 데뷔한다. 그리고 베이비 복스도 "야야야"라는 노래를 들고 2집으로 가요계에 뛰어들게 된다. 이때 S.E.S와 핑클은 귀여운 천사의 이미지였다면 베이비 복스는 아름다운 여신의 이미지와 함께 여성성을 강조하는 그룹이였다. 그렇게 1990년대는 여성 그룹이 인기를 ..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TV에 방송된다고 알려지면서 30대인 필자는 사실 별반 관심이 없었다. 남자 4명에 여자 1명. 구성도 그렇고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없는 이유가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라고 할까? 꽃미남의 주인공이 최고의 부자인데 왜 가난한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말도 안되는 신데렐라의 이야기이고 현실성이 없다는 느낌에 TV에서 방송되는지도 모르게 1,2회가 지났다. 필자가 '꽃남(꽃보다 남자)'의 매력을 느끼기 한것은 어느 한가한 주말의 낮시간이였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일요일 오후쯤이였다. 이곳저곳으로 채널을 돌리면서 '뭐 볼만한게 없나'하던 중 짧은 치마의 여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들었다. (필자도 남자니까...) 전혀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교복의 학생들이 즐비한 학교, 거기에 밀가루 같이 하얀..
부자와 가난한 사람사이에는 넘지 못할 벽이 있는 것일까? 집 앞의 작은 서점만 찾아가도 부자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부자'라는 말보다는 '1억','20억'등 확실한 액수를 적어놓은 책들도 있다. 하지만 1억, 20억등 책 제목에 쓰여있는 것처럼 쉽게 돈이 벌리지는 않는게 현실이다. 오늘 아침 필자가 보는 두가지 일은 더욱 그런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뉴스를 통해서 보는 불경기의 모습 정신없는 아침시간, 출근 준비로 바쁘지만 항상 필자의 귀에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TV 뉴스는 오늘도 사건사고를 떠들고 있었다. 기분 좋은 소식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뉴스 속에서도 오늘 나온 기사 중 '지하의 삶'이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지하의 삶이란 지하철에..
고운맘 카드 국민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로, 임산부에게 출산전까지 20만원을 지급해 준다는 임산부 지급 카드이다. 정확한 카드 이름은 "희망e든 고운 맘"이다. (옆의 그림 참고) * 추가 변경사항 : 우체국에서도 발급된다고 함 (국민은행, 우체국) 글 장난을 빼고 생각해 보면 이런 뜻이다. "희망이 들어 있는 고운 마음카드" 또는 "희망을 갖는 고운 엄마카드" 뭐 둘다 좋은 뜻이니까...아무려면 좋다. 하지만 고운 맘 카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알아도 이런 뜻이 생각날지가 의문이다. 우선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15일에 발표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자.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이란 임신이 확진 된 임산부의 본인 부담금을 경감하여 출산 의욕을 고취하고 건강한 태아를 분만하도록 출산 전 진료비를 고운맘 ..
책 읽어주는 여자 이런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책 제목으로도 있고, EBS에서 방송한 프로제목이기도 하다. 어제 MBC에서는 책 읽어주는 여자편 "일지매"가 방송되었다. 사실 일지매라고 하면 안되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어서 일까 제목도 돌아온 일지매였다. 일지매에 대해서 언급하기 전에 비슷한 예로 "황진이"라는 드라마와 영화가 있었다. 황진이는 송혜교가 출연한다는 것이 먼저 알려져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곧바로 하지원의 드라마 황진이가 확정되어 먼저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다. 물론 송혜교의 황진이는 영화였기에 발표 후 시청자의 눈앞에 오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뒤늦게 시작한 하지원의 "황진이"가 먼저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일까...후속작처럼 보여지는 첫 황진이는 영화로도 성공하지 못..
HOW, WHAT 이 두개의 단어를 보면 생각나는건 육하원칙(5W1H)이 아닐까 생각한다. WHEN(언제), WHERE(어디서), WHO(누가), WHAT(무엇을), HOW(어떻게), WHY(왜). 모든 것을 설명할때 육하원칙을 이용하면 좋다라는 말을 학교에서 배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중/고 시절의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지혜를 배운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딱 초/중/고 시절에 배웠던 것만 잊지 않고 행동하면 어디서든지 인정받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HOW보다 WHAT이 먼저다라는 의미는 어떻게라는 의미보다 무엇이라는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보자. 어떻게라는 말은 보통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의미하고 무엇이라는 말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그 일이 무엇인지를 의미..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