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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성공을 하고 싶어한다. 그 분야가 장래성이나 사람들의 인정 유무와 상관없이 어떤 일에서나 성공하고 싶은건 당연한 것이다. 누구나 무시하는 일이지만 성공하고 칭찬받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성공을
위해서 첫단계가 바로 자기소개이다.
그런 자기소개를 보면 면접이라고 이름 붙인다. 보통 면접이라고 하면 정해진 룰에 따라서 나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일반적은 생활중에도 면접아닌 면접이라는 상황에서 자신을 소개해야 할 경우가 많다.

  자기 소개를 편리하고 쉽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명함'이다. 명함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그런 다양한 정보때문이라도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은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깊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다. 이번 기회에 명함 예절을 알아두고 나도 모르는 사이 할 수 있는 행동 즉 습관이 되도록 해보자.

우선 자신이 어느정도의 명함예절을 알고 있는지 살펴보자.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아래 내용은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앞서 명함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았다면 이제 내가 어느정도의 명함 예절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점수가 높다면 한번 지나가듯 읽어보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명함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하자.


명함 예절의 시작은 명함 준비이다.
  명함에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등 어떤 이들은 남과 다른 점을 위해서 사진도 넣고 향기도 넣는다. 물론 그렇게 다양한 명함이 있다는 점만 보아도 명함이 얼마나 중요한 자기 PR의 방법인지 알 수 있다. 명함은 보통 1만원에서 5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명함을 구입하기 위해서 명함 전문점에서 자신의 명함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한다. 물론 명함을 만들기 전에 도안이라고 하여 1~2장 또는 컴퓨터 화면으로 '미리보기'를 한다. 이때 나의 정보 하나
하나가 잘 들어갔는지, 글씨체 하나하나가 마음에 드는지 등의 확인이 꼭 필요하다. 특히 오탈자나 깨끗함은 명함의 생명이니 이 부분은 꼭 두번 세번 확인한다.


총잡이가 총을 꺼내듯, 명함도 빠르고 쉽게 꺼내야 한다.
  준비된 명함은 내 손에서 빠져 나갈때 효과를 발휘한다. 그만큼 명함 지갑속의 명함은 그냥 종이일 뿐이다. 이런 종이를 남에게 줄때 느리고 정신없어 보이게 되면 그 명함은 곧바로 휴지통으로 갈 확률이 크다. 명함을 꺼낼때는 빠르고 정확하게 꺼내며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듯 상대방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건낸다. 명함을 주고 받을때는 꼭 두손을 이용하며 명함을 잡은 손가락이 글씨를 가리지 않도록 공손하면서도 정확하게 건낸다.


냉수도 위아래가 있다는데 명함도 주고받는 순서가 있다.
  다른 회사에서는 乙(을 : 보수를 받고 업무를 처리해주는 입장)이 먼저 명함을 건내며, 같은 회사에서는 직위가 낮은 쪽에서 먼저 건낸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인사를 할때 어린사람이 어른에게 하듯 명함도 자신의 위치가 낮은 사람이 먼저 건내는 것이다. 물론 이때 직위의 높낮이를 알아야 하며, 만약 직위등의 높고 낮음 정도를 모르면 자신이 먼저 건내는 것이 좋다. 항상 자신을 먼저 낮추라는 말이 있든 자신을 낮추는 것은 절대 우습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명함이 예쁜 것보다 표정이 예뻐야 한다.
  명함을 건낼때 무표정하게 건내면 아무리 최고급 명함도 빛이 나지 않는다. 가볍게 웃는 얼굴로 자신의 이름과 소속등 명함에 기재되어있는 간단한 정보를 말하며 건낼때 명함은 환하게 빛나게 되는 것이다. 단 3초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평가된다는 말이 있었던 것처럼 명함을 건내며 보이는 미소가 자신의 첫인상이 될 것이다.


립(LIP)서비스는 명함을 주고받을때도 꼭 필요하다.
  돈이 들지 않는 립(LIP)서비스를 알고 있는가? 바로 입으로 하는 서비스. 쉽게 말해서 말을 잘, 기분좋게 하는것을 의미한다. 명함을 주고 받을때도 조용히 입을 꾹 다무는 것은 좋지 않다. 명함을 주고 받을때 최소한 자신의 직위나 이름 정도를 한번 더 알려주는 것이 좋다. 물론 거기에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는 말 한마디를 추가한다면 최고지만...(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헉~요즘도 한문만 있는 명함이 있네...한(漢)맹인데 어떻게 하지.
  은근히 한문으로 된 명함이 많다. 특히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경우는 물어보기 더 어려운것이 이 부분이지만 예의에 맞게 물어보는게 올바른 행동이다. '죄송합니다. 제가 한자 실력이 약해서 존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에게 기분 나빠할 분이 몇이나 될까? 괜히 눈대중으로 때려맞춘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이름을 틀리게 말하면 그것이 더 낭패이다.


회의할때 명함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가지런히 놓아두자.
  어떻게 한번 보고 들은 이름과 직위를 다 알 수 있을까.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면 당연히 더 어렵다. 급하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명함을 찾으며 이름을 말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니 명함을 주고 받은 후에 바로 시작되는 회의라면 꼭 책상위에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가지런히 명함을 올려 놓는다.
물론 회의가 끝나고 아무도 없는 테이블에 명함이 올려져 있으면 안되니 회의가 끝나면 꼭 챙겨서 보관철에 넣어야 한다.


흠...이게 누구 명함이지? 넌 누구냐?
  한장 두장 명함을 받아가면서 누구의 명함인지 잊어가는게 보통의 일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날 무엇때문에 만나서 무엇을 했는지 육하원칙(5W1H : When, Where, Who, What, How, Why)에 맞게 적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날짜와 시간을 명함의 여백에 꼭 적어두자. 명함이 깨끗해야 하는건 아직 주고받지 않은 나의 명함일뿐,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명함에는 많은 정보가 있을 수록 좋다.


  이렇게 간단한 명함 예절을 쉽게 지키지 않는것은 왜 일까? 바로 쉽지만 그 빈도와 중요도가 많고 낮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하고 한가지 한가지를 놓치기 쉬운게 예절이기 때문에 명함 예절 또한 쉽게 놓치기 쉬운 것이다.

성공은 이렇게 쉽고 생각지 않은 곳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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