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려고 TV를 켜는 사람은 없다. 드라마와 예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 TV를 켜는 사람들에게 TV 광고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주는 파급력은 상당하다. 광고를 보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진다거나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높은 비용을 들어서 기업들은 TV 광고를 만들고 방송하는 것이다. 광고를 우리는 '15초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짧은 시간(약 15초)동안 기업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하나의 '예술'처럼 여겨지는 것이며, 그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광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통사(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눈에 보일정도이다. 물론, 과거에도 011, 018, 019와 같은 01X라는 사업자별 식별번호를 놓고 우수함을 경쟁할 정도로 이통사의 고객몰이는 계속되었지만... 요즘은 과거와 달리 눈에 보이는 싸움(경쟁)이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SKT와 KT의 양강체제의 변화는 없다. LG U+가 4G LTE를 가지고 도전해보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힘에 겨워 보이는게 사실이다. (LTE광고만 보아도 LG U+의 LTE광고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정현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타사 LTE는 느리게 하고, LG U+의 LTE는 정상적으로 보이게 해서 속도의 차이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두개 모두 알아들을 수 없는 속도로 ..
얼마 전 아이패드용 어플인 '올레네비 for 아이패드(olleh navi for iPad)'에 대한 소개 글을 작성했었다. 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한 것 중 하나가 바로 '9.7인치'의 커다란 화면에서 즐기는 네비게이션 어플의 매력이였다. 그렇다고 하면 올레내비와 같은 어플이 가장 처음 우리들에게 소개된 기기인 '스마트폰'에서는 어떨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3~4인치대 화면(디스플레이)을 갖고 있으며, 몇몇 스마트폰이 5인치대로 출시하고 있다. 그런 점만 생각해도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와 비교할 때 스마트폰은 분명히 작은 화면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필자가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던 커다란 화면에서 (올레내비와 같은)네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할 때 느꼈던 매력을 느끼기..
최근 2~3년 사이... 야구가 '붐'이다!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상태이며, 일반 인들이 직접 야구를 하는 '사회인 야구단'들까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을 정도이니... '보고 야구'는 기본이고 '즐기는 야구'로도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 때문일까, 과거 10여년전쯤 '해태 타이거즈'를 무지 좋아했던 어린 나이의 모습을 요즘 다시 보여주고 있는게 필자이다. 생전 가보지 않았던 야구 경기장을 올해만 2번! 경기장에서 즐기는 야구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TV에서 야구 중계를 해주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하고, 스포츠 뉴스에서 이야기해주는 야구 경기의 결과도 주의깊게 듣는 모습을 보면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어쩌겠는가.... '재/미/있/는/..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하고 나서 '활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이패드가 갖고 있는 '태블릿PC'가 갖는 특징을 생각하면 대부분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구입하는 스마트기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휴대폰(2G 피처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아이패드 구입자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매력'을 잘 알고 있고, 그 매력을 한 단계 뛰어넘는 매력을 위해서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구입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뛰어 넘는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그렇다! 아이패드가 갖고 있는 9.7인치의 커다란 화면이 바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절대 강..
'4G'가 무엇인지 몰라도 요즘 TV를 켜면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olleh KT 그리고 LG U+까지 모두 CF에서 '4G'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으니... '무엇인지 모르게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는 '4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한다. 즉,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Generation)'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CF에서 나오는 '4G'가 바로 그것일까? 물론, 아니다. 아직은 3G에서 4G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들인 LTE와 Wibro는 3세대의 마지막 단계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Wibro를 3.5G라고 하고, LTE는 3.9G라고 한다. 수치..
블로그를 하면서 '박학다식하다'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된다. 물론, 블로그를 한다고 절대로 똑똑해진다는 표현은 아니다. 그럼 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웃블로거와 네티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블로거 역시 하나의 '사람'이므로 블로거가 관심을 갖고 궁금해했던 것을 다른 사람이 똑같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그 때 자신이 갖고 있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은 '박학다식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새내기 커플의 필수품'에 대한 것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국민앱'이라고 불리는 킬러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앱(어플)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가 특정 인원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할 때 그 가치가 몇 배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즐기는 앱들의 대부분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앱을 즐기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대문이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앱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톡'은 메신저(메시지를 주고 받는) 어플로 사용자가 많을수록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런 걸 생각하면 '메신저 어플'에서는 카카오톡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장소를 물을 때면 너무나 쉽게 쓰는 표현이 '어디야?'와 '나 여기!'이다. 사실 '여기'라는 표현은 아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쉽고 편리한 단어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표현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네비게이션'이다. 차량자동항법장치를 다른 말로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며 보통 자동차를 운행할 때 목적지를 찾고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장치이다. 이런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계속 이슈를 만들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앱(어플)이 등장하고 그 중에서 네비게이션 기능을 특화한 앱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 때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올레내비'이다. 지난 5월 31일 ..
위에 보이는 귀엽게 생긴 캐릭터가 이제 어느 정도 낯익었을 사용자들이 꽤 많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포스트 '재미있게 돈 버는 게임? 올레 캐치캐치'편에서 소개한 어플 'olleh 캐치캐치'를 사용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다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지금까지 보았던 어플이나 서비스에서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는 경우를경험한적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olleh 캐치캐치에 대한 소개는 이미 지난 포스트에서 자세히 했기 때문에 소개 및 어플 사용법은 '여기'를 누르면 해당 포스트로 자동 이동되며, 번거러운 것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홈페이지에 있는 간단한 서비스 소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소개하는 스마트폰의 '재미있는 ..
'와이파이(Wi-Fi)'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필자에게 와이파이는 'KT' 또는 'olleh'가 떠오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수십초에 몇 천만원을 넘는 TV광고 CF에서 '와이파이 = 올레(olleh)'라고 이야기했으니까... 아이러니 하지만, 이런 모습에서 필자는 반대로 SK텔레콤의 와이파이 서비스인 'T wifi zone'을 칭찬했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그 이유는 간단했다. SK텔레콤의 와이파이 서비스는 자사 고객들 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들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형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부터 T와이파이존은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전화 및 태블릿PC 고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그 이유는 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
요즘 어느 사무실에 가도 이런 대화가 쉽게 들린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저런 대화에서 '어플'이라는 단어 대신, 영화나 술집과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김대리~ 요즘 괜찮은 술집 없어? 김대리~ 요즘 괜찮은 영화 없어? 전혀 어색함이 없는 이런 가벼운 질문이 '어플'이라고 하는 새로운 단어와 함께 사용되는 것이 사실 신기하다. 그만큼 어플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얼리어답터의 척도가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났고...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사용한다. 잘 나가는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아이폰' 역시 쓸만한 어플이 없다면 그렇게 잘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의 대단함은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괜찮은 어플'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
지난 23일, 이르면 다음달 SKT에서 아이폰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출시설이 발표되기 얼마전 KT의 아이폰4를 SKT로 기기변경하는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던 '페이스타임' 서비스를 SKT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먼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전혀지면서 국내 정식 출시와 상관없이 아이폰4를 SKT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 그런 소식이 전해지고 한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SKT로 아이폰이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을 놓고 또 한번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우선, 현재 KT로만 아이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살펴보자!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지난 2009년 11월부터 SK텔레콤의 우량 가입자들이 KT로 이동했고,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4까지 KT로 ..
어릴 때도,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도 그리고 30~40년 뒤에 아들 손자가 생기고 나서도 '설날'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바로 이것일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설 날'을 기다리는 마음일 것이다. 물론, 그 기다림의 이유는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설날에 대한 기분좋은 추억과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런 설날이 갖는 의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가족'일 것이다. 설날과 같은 명절이면 떨어져서 지내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곳에 모여서 차례 준비도 같이 하고 음식도 나눠 먹는다. 그런 '나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인 '정'이라고 이야기하며 그런 정이 우리들을 지금에 있도록 해준다고 생각한다. 기분좋은 설날을 위해서... 가..
Wi-Fi 와이파이라는 단어보다 '무선 인터넷'이라는 단어가 익숙했던 3~4년 전부터 무선AP를 구입해서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정도로 '와이파이'라는 서비스를 좋아하는 필자이지만... 요즘 KT에서 광고하는 '와이파이'에 대한 내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KT에서 과거 '네스팟' 시절부터 'Wi-Fi'에 대한 시설물 투자를 해왔고, 스마트폰의 수요와 함께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빠르고 저렴한 무선 인터넷'이라는 것과 와이파이가 일맥 상통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는 필자 역시 태클을 걸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그런데 문제는 KT가 과거 네스팟과 매가패스(현재는 쿡)과 같이 인터넷 회선업체(ISP)로 와이파이를 선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LG U+에서도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