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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를 물을 때면 너무나 쉽게 쓰는 표현이 '어디야?'와 '나 여기!'이다. 사실 '여기'라는 표현은 아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쉽고 편리한 단어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표현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네비게이션'이다. 차량자동항법장치를 다른 말로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며 보통 자동차를 운행할 때 목적지를 찾고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장치이다. 이런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계속 이슈를 만들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앱(어플)이 등장하고 그 중에서 네비게이션 기능을 특화한 앱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 때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올레내비'이다.

  지난 5월 31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사용되는 올레내비가 v.2.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다양한 기능 개선과 함께 새롭게 모습을 보인 '어디야? 나여기!'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과연 올레내비 v.2.2.0은 어떤 것이 변화되었고, '어디야? 나여기!'서비스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려고 한다!



노력으로 사랑 받는 올레내비!

  '올레내비(olleh navi)'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노력'이다. 올레내비가 처음 등장했을 때 '무료'라는 매력을 제외하면 경쟁사의 그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함이 많았던 네비게이션 어플이였다. 하지만, 당시 아이폰4의 출시와 함께 '쇼내비(show navi)'라는 이름을 갖고 있던 어플이 1년도 되지 않은 현재까지 많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보여준 것은 바로 '노력'이였다.


  지금 안드로이드용 '올레내비'는 v2.2.0까지 출시한 상태이며, 아이폰앱은 현재 v2.1.0이 제공중이고 애플에서 v2.2.0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의 모습만을 보면 실제 '올레내비'가 어떤 변화를 갖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간단한 이력(history)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0년 9월  : 쇼내비 출시
2011년 1월 : 올레내비로 이름변경
2011년 4월 : 기존 버전 대비 경로안내 기능이 개선된 V2.1.0 출시
2011년 4월 : v.2.1.2로 사용자 불만사항을 반영하여 개선
2011년 5월 : v2.2.0 업그레이드 되어 '어디야? 나여기!'기능 추가


  위에 나열한 정보는 올레내비의 이력중에서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이므로 부가적인 기능의 개선과 향상은 언급하지 않았을 뿐이지 신규도로 반영과 GPS오차 개선, 메모리 최적화등의 개선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올레내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보여주는 '노력'이다.

  v.2.2.0까지 업그레이드가 된 '올레내비'는 이제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의 대표가 되었고, 이제 경쟁사의 어플과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특히, 이후에 이야기할 '올레내비 v.2.2.0'은 경쟁사의 어플에서도 볼 수 없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올레내비만의 매력을 갖게 된 것이다.


[덧글] 안드로이드 olleh navi v.2.2.0의 주요기능 개선 사항
주소 검색 시 아파트 검색 기능 및 통합 검색 시 지역 구분 기능을 구현했으며, 주요 인입 VOC 및 문의 내용에 대해 서비스 인트로 화면에 사용 TIP 게재(멀티태스킹 종료, GPS 활성화 안내, 3G망 사용 안내)등이 개선되었다.


올레내비에만 있는 매력이 생겼다?

  앞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하면 올레내비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경쟁사의 네비 어플과 비교할 때 '올레내비'만의 장점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올레내비 v.2.2.0이 출시하기 전까지의 이야기였고,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올레내비에만 있는 매력이 생긴 것이다. 그것은 바로...

어디야? 나여기!

  올레내비 v.2.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어디야? 나여기!'는 휴대폰 번호로 친구의 위치를 찾아 올레네비의 목적지로 설정하여 찾아가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물론, 서로 위치 정보를 주고 받는 사용자끼리는 올레네비 v.2.2.0 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올레내비 v.2.2.0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살펴면 총 15종의 안드로이드 단말이 출시/판매되고 있는데... 갤럭시S2, 옵티머스블랙, 갤럭시 지오, 넥서스S,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Z, 디자이어HD, 테이크2, 아트릭스, 넥서스원, 갤럭시K, 테이크, 베가X, 델베뉴, 델스트릭이 그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아이폰이 준비중에 있으니 총 16개 단말기에서 올레내비 v.2.2.0이원되거나 지원될 예정인 것이다. 지원되는 단말기 역시 업그레이드 함께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도 올레내비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노력'의 한 모습이다.


  다시, '어디야? 나여기!' 기능(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보다 쉽게 '어디야? 나여기!'기능을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여기가 어디야? 편

  우리가 생활하고 이동하는 공간이 언제나 '익숙한 곳'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꽤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와 같은 직장인의 경우라면 회의나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서 관련 기업을 찾아간다.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을 때 우리는 보통 '찾아오시는 길'이라는 홈페이지 정보를 찾는다.

  그나마 이렇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회의나 세미나가 끝나서 근처에 있는 친구와 약속을 잡고 만나려 할 때,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이야기할까?

  또, 복잡한 번화가에서 커피 전문점에 앉아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찾고 있는 친구에게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이야기해줄까? 

  또, 다른 회사의 직원에서 '퀵'으로 제품을 받을려고 한다면 어떻게 현재 자기의 사무실 위치를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꽤 많은 상황에서 우리는 '나의 위치'를 상태방에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찾는 것이 주변에 커다란 건물이나 특징들이다. 예를 들어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오른쪽 길로 쭉 와서 우회전하면 돼!'라고 설명할 때 '오른쪽길'은 길을 찾는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지도'위에 자신의 위치를 콕! 찍어주는 것이 아닐가.

  올레내비 v2.2.0에서는 '어디야?'를 통해서 '친구의 현재 위치'를 내 스마트폰의 '올레내비'로 받아서 지도에 표시되어 목적지로 설정(지정)할 수 있으며, '여기야!'를 통해서는 친구에게 '나의 현재 위치'를 보내서 친구의 스마트폰에 표시되어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즉, 내가 친구를 찾을 때는 '어디야?'기능을 활용하여 친구의 위치를 확인하면 되고, 친구가 나를 찾을 때는 '여기야!' 기능을 통해서 내 위치를 친구에게 알려주면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옛말처럼 한번 화면으로 확인하는 것이 빠를 수 있으니 '어디야? 나여기!'에 대한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자!



쉽고 빠른 친구찾기, 어디야? 나여기!

  이미 '올레내비' 어플이 어느정도 알려진 상태이므로 네비게이션에 대한 기능보다는 우선 '어디야? 나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한다.

  위 캡쳐화면처럼 '올레네비(v.2.2.0)'를 실행하고 목적지 검색 메뉴에서 '어디야? 나여기!' 메뉴를 터치하면 바로 기능(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어디야?'와 '나여기!'는 무엇이 먼저 사용될지 모르는 기능이다. 내가 친구에게 '내위치'를 알려줄 때는 '나여기!'가 먼저 사용될 것이며, 친구의 위치를 물어볼 때는 '어디야?'가 먼저 사용될 것이다.

  우선, '어디야?'의 기능부터 살펴보면 위 화면과 같이 올레내비 v.2.2.0을 사용하는 친구 연락처만으로도 친구의 위치를 물어볼 수 있다. 


  '어디야?'를 통해서 현재 위치 정보를 묻는 친구의 요청을 '어디야?' 받은 내역에서 확인하고 위치정보를 보내줄 수 있다. 여기서 특징은 현재 위치정보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의 위치정보도 보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디야?'에 대한 요청을 받은 사용자가 현재 목적지로 이동중이라도 가정하면 현재위치정보는 목적지 중간이 되므로 현재 위치정보로 '나여기!'를 보내면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이동을 하는 최종 목적지의 정보를 '나여기!'로 보내야 '어디야?'라고 물은 사용자에게 최종 목적지 위치 정보를 보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디야?'와 '나여기!'에 대한 기능의 마지막 활용편은 역시 '추천경로'를 통한 빠른 길찾기이다. 친구에게 현재 위치를 묻고 내 위치를 알려주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 것은 역시 서로 어떤 목적지에서 쉽고 빠르게 만나기 위해서이다. 올레내비 역시 '네비게이션'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어플이므로 당연히 '빠른 길찾기'가 목적이다.

  이런 빠른 길찾기를 위해서 '목적지'의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목적지를 찾는 사람이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디야?'와 '나여기!' 기능인 것이다.



올레내비가 보여준 멋진 변화

  '어디야? 나여기!' 서비스를 보면서 새롭고 신선한 변화를 통해서 올레내비가 얼마나 멋진 변화를 보여주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사실, 모든 것이 우리 일상에서 너무 익숙해서 놓쳐버리는 것을 조금 만 깊이있게 생각하고 발견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어디야? 나여기!' 역시 네비게이션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던 기능이지만, 실생활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표현이라는 점은 사용자들에게 '올레내비'가 보여주는 새로운 기능이 '새롭다'보다는 '멋지다'라고 느껴지게 해주는 이유가 될 것이다.


  이런 변화가 '기능(서비스)'적인 개선으로 사용자에게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 결과를 이끈 것은 당연하고 또 하나의 결과물이 있으니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의 새로운 존재 이유'이다.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면 아직도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을 떠올리고 있으며, 올레내비 역시 스마트폰이라는 기기를 이용하지만,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의 '대안'이라는 의미로사용자들에게 어필해왔던 것이 '어디야? 나여기!'를 통해서 새로운 존재이유를 발견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타지 않아도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경우는 참 많다. 하지만, 과거 '뚜벅이 모드 지원'이라고 해서 휴대용 네비게이션이 등장했지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는 못했다. 7인치의 커다란 화면과 무거운 배터리로 굳이 갖고 다니며 길을 찾고 싶은 욕구가 없어서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다르다. 소비자들의 욕구는 변함이 없다. 자동차가 아니라도 이동을 할 때면 보다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어한다. 그런 점에서 스마트폰은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고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네비는 차량용만큼 '뚜벅이용'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어디야? 나여기!'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친구의 위치를 쉽게 찾아서 만날 수 있으니 이런 저런 상황에서 활용하기 딱좋은 기능이 되어주는 것이다. 이런 변화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의 새로운 활용과 함께 왜 스마트폰에 네비게이션 어플이 있어야 하는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벤트] olleh navi 업그레이드 기념 퀴즈 이벤트
현재 올레네비 홈페이지에서는 올레내비 v2.2.0 업그레이드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칸채우기'로 OOO? OOO!인데... 포스트에서 필자가 워낙 강조하며 이야기한 부분이므로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olleh navi를 통해서 응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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