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예능 프로그램이 1년에 2~3번씩은 '칭찬'하고 싶게 만드는 것일까?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평균 이하의 7남자의 '도전'을 담고 있는 무한도전은 이제 '평균 이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심지어 그들의 모습에서 배워야할 것을 느끼며 시청자를 넘어서 '공감 공유'하는 하는 단계까지 되었다. 물론, 1년에 2~3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시끄럽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때마다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간다. 무한도전의 '매력'은 '감동'이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음을 주는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무한도전에는 우리나라의 '정'이 ..
토요일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오면 연예인이든 제품이든 무조건 인기를 얻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지난 '못.친.소. 페스티벌(무한도전 못친소 - 2012.11.17.)'에서 참석자들에게 QR 코드로 초대장을 보내는 모습에 등장한 스마트폰이 바로 '베가 R3(VEGA R3)'이다. 못친소에 등장한 베가 R3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베가 R3의 특장점 중 하나인 '배터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 전에 잠깐 베가 R3를 살펴보면... 베가 R3는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서 단단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제대로 각이 잡힌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유선형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베가 R3는 '직선'을 강조하는 디자인..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 되면, TV를 켜고 MBC로 채널을 돌린다. 물론, 평소 TV를 자주 보시는 부모님께 '채널 변경'에 대한 허락을 받고 나서지만... 아무튼 토요일이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봐야 주말이자, 토요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이 공식이 왠지 TV를 잘 시청하지 않는 필자도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요런 공식(?)은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듯 하다) 그런 무한도전이 지난 1월 28일 '하하 대 홍철' 대결을 방송한 이후 약 석달간 방송이 되지 못하고 있다. 석달간 '무도(무한도전)'가 결방되면서 ..
정글의 법칙?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가 TV를 장악하기 시작한 것은 '무한도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이 생기면서이다. 물론, '도전'이라는 개념은 이미 그 전부터 존재했고, '무한도전(2005년 당시 '무모한도전'으로 작은 코너로 출발함)'은 그런 '도전(challenge)'에 리얼리티를 추가하였다. 그들이 보여주는 '어수룩한 모습'은 리얼리티의 진실성을 느끼게 해주며, '저질체력'이라는 우리들의 모습과 연관성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도전에 진지함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청자들의 '무한도전' 사랑은 2006년 월드컵으로 인한 '무한도전 결방'으로 표면화되었다. 심지어 '토요일에 꼭 해야 하는 일, 무한도전 시청'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런 ..
오늘 무한도전이 또 한건을 했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는 방송답게 '설마'했던 일을 '현실'로 보여준 것이다. 노홍철이 타고 다니는 차, 일명 '홍카'가 방송에서 폭탄에 의해서 터졌다는 컨셉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여준 것이다.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서 노홍철의 차인 '홍카'가 폭파하는 방송화면의 모습이다. 출연자들 모습 '폭파'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설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실제로 폭파하는 모습에 놀라움이 보여지는 얼굴들이다.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노홍철과 스탭이 협의됐고 다른 멤버들만 모르는 상황이거나 폭팔한 차가 '홍카'와 비슷한 차량이라고 생각했기에 노홍철의 차가 폭파되었다는 생각은 안했다. 왜냐면 무한도전은 아무리 '리얼'이지만... '예능프..
요즘 무엇이 이렇게 바쁜지... 꼭꼭 챙겨보는 TV 프로그램마저 놓치는 일이 다반사다. 그렇다고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따져봐야 1주일에 2~3개가 전부인것을... 이렇게 챙겨보는 TV프로그램 중 하나가 '무한도전'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토요일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자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1시간 반 정도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다보면 어느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걸 보면 '리얼버라이어티 = 웃음'이라는 공식이 맞나보다 라고 떠오른다. 그런데 지난 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편을 보지 못해서 이번주는 토요일 오전 '재방송'을 챙겨보았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웃음을 주는 것은..
드라마나 예능과 같이 TV 방송을 보고 '리뷰'를 한다는 것은 그 방송이 보여주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어떤 방송을 본 후 그 방송의 '줄거리'를 포스팅으로 담는 것이다. 평소 드라마를 챙겨보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끔씩 정말 생각지 못하게 '재미있는 TV 방송'을 보아도 리뷰 포스팅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에 정말 오랜만에 챙겨보는 드라마로 '시크릿가든'이 있다. 드라마 매 회 마다 현빈과 하지원이 보여주는 멋진 모습과 함께 어록과 같은 대사들을 보면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때문인지 시크릿 가든이 갖고 있는 매력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 포스트를 시작이자 끝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는 않다..
무한도전이 방송을 타기 시작한지 벌써... 5년이 훌쩍 넘었다. 2005년 4월 '황소와 줄다리기'로 시작한 무한도전... 물론 그때는 '무모한 도전'이였지만... 어찌되었던 무한도전의 시즌 1이였으니까. 그렇게 오래동안 토요일 저녁시간이라는 '로얄시간대'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있고 사랑받고 있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최근 무한도전이 '웃음'에 '감동'이라는 요소를 더해가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최고로 잘 나갈때인 '시청률 30% 시절' 속칭 'TV만 틀면 무한도전을 했다'고 할만큼 인기있는 시절에는 무한도전이 '토요일의 낙'이였다. 축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로 무한도전이 쉬는 날이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
2005년 4월 23일 . . . '황소와 인간의 줄다리기'라는 다소 무리한 컨셉으로 시작한 방송이 바로 무한도전의 1기(시즌1)인 '무모한 도전'이다. 그리고 2005년 10월 . . . 무리한 도전이라는 컨셉으로 '2기(시즌2)'가 시작되었다. 2006년 5월 6일 . . . 우리가 알고 있는 '무한도전'이 1회로 다시 시작했다. 시즌3인 '무한도전'도 벌써 200회를 훌쩍 넘었고, 1기(시즌1)부터 따지면 5년도 넘은 '장수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멤버이다. 물론, 정형돈과 노홍철도 1회부터 같이 등장했다. 이렇게. . . 오래동안 방송을 해오면서 자칫 지겨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예능'이고... 웃기는 소재..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도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매치 2차 방어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지난해 11월달에 펼쳐진 경기이기라는 점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는 그날 경기 결과가 올라와 있었고, 오는 4월 3차 방어전까지 예정되어있다. 어떤 스포츠라도 '경기 결과'를 알고 본다면 그 재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최현미와 쓰바사'의 경기는 그런 것을 무시하듯 눈물이 나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권투 경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이다. '배가 고파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헝그리 운동'이 바로 '권투'이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권투는 '야만적이다'라는 시선을 받으..
최근 SBS의 '스타킹'이 동시간대에 '무한도전'을 꺾고 시청률 1등을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스타킹'보다 '무한도전'을 사랑한다. 그리고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미안하지만 '무한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격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도'의 열혈팬이라는 아주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도'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무도'에서 다루어질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무도'가 그런 존재인지 조금이라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무도'를 보다보면 일주일마다 여섯 남자들의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지난주에 어떤 모습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
악동들이 모여서 하는 방송이 있다면 '무한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06년 5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이 넘는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연출하고 있는 PD부터 출연자 한명 한명 모두가 '악동'다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유재석 : 갑작스러운 '패떴' 하차 (이것가지고 '악동'까지는 아니지만...워낙 착한 이미지라서~) 박명수 : 호통 개그맨, 유행어 : 야야야~ 우씨~ (하나같이 반말이죠^^) 정준하 : 술부터 음식까지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던 바보형 (트러블메이커의 원조) 정형돈 : 지저분한 악동 (악동의 기본수칙, 삐뚤어질테다... 더럽게!ㅋ) 노홍철 : 돌아이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길 : 반짝반짝 삭발에 있는 집 자식 (반항에서 대머리를 하는걸까?) 맴버들의 이런 재미있는 '..
TV에는 '트랜드'라는 것이 있다. 한번은 연예인들이 운동경기와 같은 게임을 하면서 인기를 얻고, 또 한번은 남녀연예인들이 짝을 지어서 게임을 하며 러브라인을 만들고, 얼마전에는 '리얼버라이어티'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곳저곳에서 '리얼'이라는 이름의 방송이 즐비했다. 이제 리얼버라이어티가 '요리'버라이어티로 변화하고 있다. TV를 켜서 '요리방송'을 보기란 뉴스보다 쉽지 않았지만 그렇게 '재미'라는 것을 찾을 수 없는 내용이 이제는 주말 황금시간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가 되고 있다. 무한도전의 '식객'편 1박2일의 '저녁식사 요리'편 패밀리가 떴다의 '저녁/아침 식사 준비'편 주말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들은 약속이나 한듯 처음에는 '리얼(Real)'을 추구했고, 지금은 '요리'를 중요한 소재로 이용하고 ..
짧고 강한 비트로 반복되는 리듬과 가사는 듣는 사람들을 어느순간 노래에 빠져들게 하는 특이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짧게는 3분여에서 길게는 5분까지 다양한 음악에는 수많은 리듬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후렴구라고 불리는 부분은 노래의 강조부분으로 2~3번 반복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들에게 사랑받는 인기곡들을 들어보면 반복리듬이 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든다. 특히 그런 반복리듬이 식상하다기 보다는 무엇인지모를 중독성을 준다는 것이 바로 인기의 비결이 되었다. 최근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는 Boom Boom Pow라는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물론 그들은 최고의 인기를 갖고 있는 유명 그룹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MBC 무한도전에서 '듀엣가요제'라는 내용을 방송하고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직도 그 여파는 '무한도전'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에서 연일 다루어지고 있다. 물론, 그만큼 '무한도전'의 인기와 매력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만 여기서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해오던 일이 아닌 새로운 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무한도전 맴버들 각자는 '가수'와 함께 노래를 작사/작곡하고 무대에 서서 노래와 춤까지 보여주었다. 언제나 '최선'이라는 컨셉을 갖고 열심히 촬영하는 무한도전이므로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MBC쇼핑몰에서 '앨범'은 없어서 못 팔정도였고, 방송이후 벅스뮤직과 같은 사이트에서 인기차트의 10위권은 물론이요 1위까지 차지했다. 당시 '소녀시대'의..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앨범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9,900원이고 MBC tShop에서 현재 판매중이며...물론 구매사이트가면 현장 스틸컷과 함께 미리듣기로 이번주 무한도전 방송전에 먼저 들어볼 수 있네요~ 하나같이 '재미'를 주는 노래가 아니라 실제 판매가능한 노래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한도전이 인정받는 이유는 저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요제라고 개사(노래 가사 바꾸기)정도만 해서 가요제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신들의 노래를 위해서 '도전'하는 노력이 무한도전의 매력이죠~! 10여초씩 들리는 미리듣기지만 실제 음악을 들어보면 꽤 완성도가 높아서 더욱 이번주 방송이 기다려집니다. 현장사진도 보시고 미리듣기로 무도 맴버와 그들의 절친 듀엣의 노래도 들어보세요. 무..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라는 내용이였다. 2년전 '강변북로 가요제'을 계승하여 다시 시작 그들의 도전은 재미를 주기 충분하였다. 최근 무한도전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다. 지난주 '여드름 브레이크'편에서는 예능프로에서 다루기 어려운 '시사고발'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는 기사때문에 새로운 이슈를 불러왔었다. 그런 것에 비교해볼때 이번 '듀엣가요제'는 예능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이번주 방송분에서는 유재석과 짝을 이룬 '타이거 JK'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필자는 기분좋게 방송을 보았다. 드렁큰 타이거라는 힙합그룹의 '타이거 JK'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그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그런 가수이다. 힙합이라는 장르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성격때문..
언론, 문학, 출판, 음악, 영화 등에서 문자, 이미지, 소리등을 수집, 분류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그것이 바로 편집이다. 방송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편집'외에도 우리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포토샵질(?) 이라고 불리는 후보정 작업 역시 일종의 편집과정이다. 물론 이렇게 편집을 하는 이유가 바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정리'인 것이니 무엇인가를 전달하고자 할때는 '편집'작업이 필요하다. 어떤 자리에서 발표를 하게되어 준비한 '발표자료' 역시 몇번의 수정작업을 본인 스스로 하게 되더라도 비슷한 예가 된다. 그런 '편집'과정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어떨까? 내용은 뒤죽박죽되어 무엇을 전달하는지 알 수 없게 되고 표현물에 대한 정확한 매력(재미, 내용, 목적등)을..
MBC 아침드라마 중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제목이 '5글자'가 많다는 것을 아는가... 있을 때 잘해, 내곁에 있어, 그래도 좋아, 흔들리지마, 하얀거짓말 모두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의 제목이 5글자였다는 것이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TV프로그램을 알고 있는지 우선 궁금하다. 물론 그 시간대에 방송되는 인기프로그램덕에 시청률은 완전 저조하고, 선플보다 악플이 즐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면 무한도전과 스타킹과 정면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후발주자로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출연진을 잠깐 살펴보면...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마르코등 내로라하는 방송계의 악동들의 방송이다. 그만큼 악동들이 펼치는 새로운 모습..
TV속에서 보여지는 영상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극성 = 흥행성'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그런 공식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어느정도 인정되어지는 법칙과 같다. "자극성 = 흥행성" 이런 법칙을 깨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는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본인들이 그런 방송을 원하는지 본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무 내용이 없는 방송프로그램이라도 그 순간에 자극성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케이블방송을 통해서 하도 자극적인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인지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들은 "막장"이라고 표현하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게..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3일 방송분에서 재방송을 편성하였다. 하지만 시청자는 10%대라는 시청률로 MBC파업에 동참한 무한도전을 응원해 주었다. 즉, 재방송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그 시간대에 10%의 시청자들이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3일에 방송한 무한도전의 재방송보다 시청자를 괴롭게 한것은 2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유앤미콘서트 방송분이다. 재방송보다 더 무한도전 같지 않았던 방송이 바로 27일 방송분이다. 무자막 방송이였다는 것보다는 편집이 너무 했다는 것이 바로 그날 방송의 평가였다. 그런데 오는 17일에 무한도전 유앤미콘서트의 감독판이 다시 방송된다고 한다. 감독판이라는 말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말이였지 누가 TV프로에서 이런 기획을 할꺼라는 생각을 했을까? 무한도전..
다양한 시상식이 펼쳐지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참 많다. 시상식중에 발생하는 실수, 진행관련된 시청자의 지적, 품안의 잔치등 시상식이라는 좋은 일에 좋지 않은 얘기가 참 많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항상 나쁜일만 있는 것은 아닌것처럼....이번 시상식에서 멋진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었기에 기분 좋았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수상소감을 적어본다. 2008년 12월 27일 KBS 연예대상 황현희(우수상) : 개그콘서트 소비자고발코너, 많이 컸네 황회장코너 얼마 전에 모 단체에서 선정한 2008 나쁜 프로그램에 개그콘서트가 선정됐다. 개그맨들이 아이디어 회의하는 장면을 한번이라도 보고 갔다면 그런 선택은 안했을 것이다. 나라가 어렵고 경제가 어려울때 국민에게 웃음을 드리는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다시 한번 잘 ..
무한도전에는 특이한 것들이 몇개 있다. 여자 출연자가 없다 : 6명의 남자가 그것도 꽃미남이 없는 6명 정해진것이 없다 : 1박2일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한다고 하며, 패떴은 시골에 찾아가서 일손을 돕는다. 무한도전은 뭐하는 거지? 무한대로 도전만 하는것? 게스트가 나오면 망한다 : 드라마편에서 이효리가 나와도 망했고, 최지우가 나와도 시청률은 고만고만....이영애, 김태희도 나왔지만 멤버6명만 있을때와 비슷비슷할정도? 되려 게스트가 나오면 재미없었다는 평이 더 많았다. 밉지않은 막말들 :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 스스럼없이 멤버들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시청자는 말하나하나에 너그럽다. 다른 방송이였면 단어하나하나에 지적질 당했을지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기집권 : 2005년 시작해서 벌써 4년여....
2005년 현재의 무한도전 시초가 되는 무모한도전, 무리한도전이 MBC를 통해서 공중파를 탔다. 당시만 해도 이상한 컨셉의 오락프로였다. 달리는 버스에서 균형을 잡고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고...전혀 궁금하지 않은 허황된 도전을 했다.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맴버들 역시 전혀 인기없는 그런 소외된 사람들 이였다.(당시에는 연예인이라고 하기도 힘들정도로 인기가 별루 없었다.) 지금 기억으로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이윤석, 조혜련, 박명수, 윤정수 등등...많은 출연진이 번가라가며 등장했었다. 당시 초기에는 게스트들이 1회마다 바껴서 출연했었다. 무한도전의 시즌1격인 무모한 도전에서는 시청률을 위해서 출연진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고, 특히 게스트들의 1회성 출연이라는 점이 새로운..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보면서 많이 웃었다. 무모한도전때부터 팬이였던 나는 토요일 저녁이면 거의 빠짐없이 TV에 앉아서 무한도전을 보며 주말을 시작하곤한다. 그런 무한도전이 최근 많이 인기가 사그러들고 재미없어져서 그랬는데 오늘은 정말 그간의 점수를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었다. 오늘 무한도전의 내용은 출연자별로 연기자/매니져를 나누어서 해보는 역활극이였다. 무한도전 맴버간의 역활극으로 각각 이렇게 나누어져서 방송된다고 한다. 연기자 - 매니져 유재석 - 정형돈 정형돈 - 정준하 정준하 - 전 진 전 진 - 노홍철 (25일 발송) 노홍철 - 박명수 박명수 - 유재석 (25일 발송) 오늘은 이중에서 전진-노홍철과 박명수-유재석편이 방송되었다. 무한도전 내용은 직접 언급하지는 않겠다. 이번에 웃음을 주는 요..
[뉴스엔 이현우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이효정 선수가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팀과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의 한 실내 배드민턴장에 모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은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 만나 선수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도 하고 배드민턴 경기로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용대, 이효정 선수는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 본다고 말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이효정 선수는 특히 이상형 조인성이 출연했던 레슬링 편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용대 선수는 멤버들의 요청에 화제를 모은 윙크 세리머니를 멋지게 재연하고, 경기 도중 스매싱할 때마다 드러났던 그의 복근도 살짝 ..
무한도전의 팬이 된게 벌써 3~4년전쯤으로 기억한다. 지금 방송에서 우스운 얘기로 하는 "참 못났다"라는 표현은 처음 내가 무한도전을 보게된 시작이지 이유였다. 그때는 유재석님도 지금처럼 인기가 있지는 않았다. 물론 "동거동락"을 통해서 어느정도 MC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X맨도 그 비슷한 시기에 출발하지 않았나 싶다. (나도 사람은 사람인가보다...기억이 가물가물하니....생각이 안나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뎅....인터넷을 찾아봐도 종영된 방송에 대한 내용은 찾기 힘들고...무한도전도 처음 시작이 언제인지 찾기 힘드네요^^) 그런 표현을 들어온 무한도전이 지금은 많이 발전하였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정말 많은 팬들이 있고 정말 많은 칭찬과 악플이 있다.(특히 악플이 있다는것 자체가 관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