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는 다양한 TV 광고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한 편의 TV 광고가 있었으니... 한화그룹의 '나는 불꽃이다'라는 TV 광고이다. '세상에는 소중한 것들이 많다'라는 감성적인 대사를 부드러운 중저음의 성우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 나가는 한화그룹 TV 광고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광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광고를 보고 즐길 수 있다. 한화그룹의 TV광고인 '나는 불꽃이다'의 Full 버전(1분)을 먼저 구경해보자. 유명한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며, 화려한 영상으로 꾸며진 것도 아니다.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을 감각적으로 담아냈고 부드러운 중저음의 성우의 나레이션이 광고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잠깐 잠깐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한화 그룹 광고를 보고..
기업마다 내세우는 자기 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다. 그것이 엠블램과 같은 형태이거나 아니면 색상, 슬로건, CI 등등 다양한 형태일 수 있다. 아무튼 기업은 자신이 갖고 있고, 자신이 생각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고객'에게 내세우려고 하며 그것을 조금 더 오래 그리고 조금 더 강렬하게 기억시키고 싶어 한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이라는 것도 한화그룹에서 내세우는 하나의 이미지이다. 최근 TV에서 자주 보이는 광고가 하나 있다. 예쁜 아이들과 여성의 웃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담겨있는 TV광고... 그것이 바로 '해피선샤인'을 이야기하는 한화그룹의 광고이다. 이 광고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오고, 제품이 아닌 '이미지'..
오랜 만에 불평불만을 해보려고 한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 브라우저의 기본 홈페이지를 '다음(Daum)'으로 지정하게 되었고, 그런 인연(?)으로 검색을 할 때도 다음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필자의 지인들에게 '네이버'보다는 '다음'으로 바꾸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다니니 다음쪽에서 필자에게 선물을 줘도 모자를 판이다. 그런데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하나 참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광고'이다. 광고로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것은 열보 백보 양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환경을 모르는 것이 아닌데 '구글(Google)'처럼 첫 페이지에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운영을 하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최소한 사용자에게 '예의'라는 것이 있도록 광..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약 20여년 전만 해도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것'하면 주저없이 '짜장면(표준어로 '자장면'이라고 하지만, 옛말을 느끼기 위해서는 짜장면이라는 표현이 와 닿아서 이렇게 사용함)'이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20여년 전의 이야기일 뿐... 요즘은 즐겨먹는 음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피자'이다. 피자를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만 좋아하는 음식으로 말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겨먹고, 맛있어서 챙겨먹는 그런 음식이 되었다. 보통 '맛집'이나 '맛있는 음식'을 이야기하는 포스팅에서는 '맛있게 보이는 사진'을 담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포스트의 사진은 실제 느끼는 '맛'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
조용한 회사에서 갑자기 스피커로 영화를 본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컴퓨터 좀 한다고 생각했던 필자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렇다. 회사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컴퓨터를 교환해준다. 그 주기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은 '3년'이 바로 그 주기이다. 두번째로 받은 새 노트북을 설정하는 것이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6년차의 직장인에게는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서 받은 '노트북'을 박스에서 꺼낸 것은 오늘 아침 7시... 기쁜 마음보다 업무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사에 일찍 출근했다. 그리고 열심히 이것 저것 회사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출근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
이번 포스트의 시작은 '촌스러운 컴퓨터 자랑'부터 해보려고 한다. 전산직에 근무하고 있는 필자의 '첫 컴퓨터'는 지금부터 20여년이 다되어가는 1993년도의 486이다. 당시 '486'이라고 하면 더 이상 어떤 말도 필요없을 정도로 '최고의 스펙'을 보여주는 그런 컴퓨터이다. 위에 스펙을 잠깐 살펴보면 486, 컬러모니터, 4메가바이트 메모리, FDD, CD롬, 170메가바이트 하드디스크... 요즘 인기 있는 손안에 컴퓨터라고 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부족한 스펙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딜가도 구경하기 힘든 컴퓨터였으니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세삼느껴진다. 요즘도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컴퓨터 스펙'에 대한 문의이다. 그런데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
인터넷이 점점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터넷 속 문화는 점점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퇴화 되거나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부분에서 항상 빠짐없이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악플러'이다. 인터넷에는 분명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바로 모든 기사나 포스트, 사진에 있는 '댓글 공간'이다. 기업 홈페이지에서 '고객한마디'라는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기업들의 '서비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제는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도 이런 댓글과 방명록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다른 네티즌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런 좋은 공간이 '악성 댓글'이라는 이상한 변화를 이끌..
추석 연휴 ... 2010년의 '3/4'를 보내면서 무엇을 하였는지 생각해보니 대부분 컴퓨터와 관련된 IT쪽에 관심을 갖었던 해 였다고 생각이 든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에 근무하면서 취미와 특기 생활도 IT적인 것에 관심을 갖다보니 늘어나는 뱃살에 '운동'을 생각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운동이 좋고, 운동을 해야하고, 요즘은 남녀노소 '다이어트'가 인기라는 것을 잘 알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다이어트'와 '운동'이다. 그래서 추석 연휴 남은 2010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TV에서 CF를 한편 보았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인 '장혁'이 멋진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이 담긴 CF였다. TV에서 아무 생각없이 보았던 CF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았고, 장혁과 천정명 두..
우리는 광고를 '15초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1분이면 3~4편의 광고가 TV에 방송된다. 광고는 그래서 15초라는 짧디 짧은 시간에 시청자들의 '머리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만들어진다. 어떤 광고는 섹시한 여성이 나와서 제품을 광고하고, 또 어떤 광고는 귀여운 아기가 나온다. 이렇게 우리는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고 인기가 높은 3가지른 '3B'라고 하면서 'Beauty(아름다움, 미인?), Baby(아기), Beast(괴물, 요즘 인기있는 아이돌그룹도 포함되려나?)'를 이야기한다. 3B가운데 2B를 만족하는 광고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정말 TV를 안보는 필자가 오랜만에 TV를 켜서 일까... 15초 광고에 빵하고 터진 광고... 이제 만나보자! 역시 광고는 '사진(캡쳐)'..
최고의 CF퀸은?! 연예인들에게 'CF(광고)'는 하늘이 주는 '보너스'라는 말처럼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자주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왠만한 화보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예쁘고 화려한 의상으로 광고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 바로 'CF퀸'이 해야하는 일이다. 이런 CF퀸이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CF퀸'이라는 별명은 오직 '전지현'을 위한 수식어였다. 1년에 한두편의 영화를 제외하고 전지현을 볼 수 없었지만 수많은 CF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 덕분에 잊혀지기는 커녕 '예쁜 여배우의 1순위'로 생각날 정도였다. 하지만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의 흥행실패로 영화뿐만 아니라 CF에서도 점점 모..
'채은정 은퇴'라는 검색어가 현재 인기검색어 1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를 여러가지 기사중 하나로 살펴보자. 클레오 출신 가수 엔젤 채은정(본명 이은정)이 치과 코디네이터로 깜짝 변신했다. 채은정은 지난 5월부터 서울 청담동 Y치과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치과의 위치, 상담·문의를 받는다는 홍보 문구를 올려놓았다. 사진첩에도 병원 사진을 올려놓은 상태다. 채은정의 측근은 "채은정이 더 이상 연예계에 몸담고 싶어하지 않는다.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한 것이다"며 "쇼핑몰도 운영하고 외국을 돌며 사업 아이템을 구성하다가 치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에서 'View'로 이름을 바꾼 다음의 서비스. View의 뜻이 '보다'니까...많이 보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라는 의미인지는 잘 모르지만....다음에서 View를 View하지않게(보이지않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이트에서 레이어개념으로 사이트 본문위에 떠있는 광고를 접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런 광고의 대부분이 '짜증'스럽게만 받아들인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블로그의 '구글에드센스'등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본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광고는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이런 '떠다니는 광고'도 잘 찾아보면 '닫기'나 'exit'버튼이 보인다. 즉, 광고를 보여주는 만큼 닫을 수도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런데...앞서서 언급한 다음 View에서는 도대체 숨기고..
우리가 항상 소지하는 핸드폰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우선 아래 광고를 먼저 보도록 하자. SKT라는 우리나라의 대표 통신사 광고이다. SK의 광고를 볼때면 공익광고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위 광고에서 처럼 핸드폰의 기능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의 변화라고 생각된다. 그럼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닌다(HAND)라는 의미의 핸드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자. 핸드폰(HandPhone) 개인이 가지고 다니면서 통화할 수 있는 소형 무선 전화기. ‘휴대 전화’, ‘휴대 전화기’로 순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이라는 말은 영어도 아니고, 우리나라 말도 아닌...어정쩡한(?) 표현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핸드폰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정식명칭은 ... ... 휴대폰 [携帶─, Mobile phone..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어느 술자리 장소를 가봐도 항상 벽에는 미인들이 웃고 있다. 잘 생각해보면 주류선전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광고모델이 여성이고 그것도 인기있는 미모의 여성이다. (전부라고 하고 싶었는데 송강호/류승범이 나온 광고가 생각나서 대부분이라는 표현을 함) 술 마니 마시면 미인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술을 먹으면 일반적으로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한다. 물론 미인의 기준이 피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피부 미인이라는 말이 나왔겠지...아마...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술은 피부에 좋지 않다. 그 이유를 보면 술 즉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모공도 확장된다. 그리고 피부의 수분,탄력이 저하되고 당연히 피부가 건조하게 되는 것이다. 추가로 술자리에..
전지현이란 이름은 이제 전혀~~~절대 생소하지 않은 이름이며 하나의 아이콘이라고 할 정도이다. 쉽게 말해서 주변에 이름을 말할때 전지현이라고 하면 외모부터 보게되는게 바로 이런걸 표현 한다고 할까? 비슷한 예로 남자 이름이 장동건이면 여자들도 웃으며 쳐다보는 것처럼^^ㅋ 그런 전지현이 엘라시틴 광고로 다시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살이 쪘다며...사람들에게 이제는 전지현이 예전 전지현이 아니다라는 루머가 돌고 있었는데....그 얘기가 쏙 들어가겠다. 나도 솔직히 삼성핸드폰에서 소녀시대등이 나오는 것을 보고...이제 전지현이 안되서 삼성에서도 버렸나보다 생각했는데.... 엘라스틴 광고를 보니...아직(?)은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