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으면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 날씨의 해결책으로 '비'를 떠올렸다. 하지만 요즘은 한번 비가 내리면 무서울만큼 내리기 때문에 '비가 내렸으면...'하고 생각하는 것도 썩 좋은 생각은 아니다. 특히, 이번 주는 장마라고 하지만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는 정말 엄청나게 '쏟아 붓는다'라고 표현할 만큼 강력하게 비오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필자와 같은 직장인이라면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비가 많이 와도 그 시간을 피해서 출퇴근한다는 것은 어렵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출퇴근 시간에 강우가 내리면 신발은 물론이고 온 몸이 비로 홀딱 젖게 된다. 셔츠나 바지는 선풍기로 말린다고 하지만, 한번 젖은 구두는 정말 하루 종일 찜찜하..
지금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조금 더 어렸을 때인 '학생시절'에는 특별히 가리는 음식도 없었다. 뭐든 잘 먹고 탈도 잘 나지 않는 스타일이였다고 할까.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 식성과 소화력이다. 몸에 좋고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고, 소화 잘 되는 것이 부담없게 느껴진다고 할까. 회사에 다니면서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늦잠'을 떠올리겠지만... 그것보다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 출장이나 야간 작업을 마치고 와서 입 맛이 떨어져 도저히 아침을 먹을 수 없는 상황 등. 이런 경우 예전에는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이 보통이였다. 그런데 이 우유가 옛날에는 잘 소화가 되었는데... 요즘은 아침에 마시면 꼭 배가 사르르 아파왔다. 세..
착각 [illusion] : 대상이 특수한 조건하에서 통상의 경우와는 달리 지각되는 현상. 왠지 까칠한 성격의 남성들은 '착각'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착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예상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되므로 아무것도 생각안하는 남성들이 무슨 착각을 하겠냐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남성들은 민감하고 생각이 많으며... 착각도 참 많이 하는 감성적인 동물이다. 특히, 몇몇 착각들은 '남자들의 기본적인 본능'처럼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현상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만난 필자가 느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한다는 착각'에 대해서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자! 여성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거울을 보면서 외모에 신경을 쓴다.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사회'나 '제품 리뷰'등을 요청받아서 행사에 참여한 적은 많았지만... 이번 포스트처럼 '스타의 공개행사'에 기자단으로 참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두근두근한 마음을 갖고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향했다. 사실, 시사회등에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행사가 특히 기대된 이유는 바로 '박지성'때문이다. 얼마전까지 '남아공'에서 월드컵 대표팀으로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던 그를 TV에서만 보았는데...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만해도 기대될 수 밖에 없었고, 카리스마 넘치는 '캡틴 박'은 다른 어떤 유명인보다 만나고 싶었던 그런 선수이자 유명인이였다. 박지성을 만날 수 있는 행사는 '한국 P&G의 남성그루밍 브랜드 질레트(Gillette)가 '피부를 위해 퓨전으로 면..
요즘은 '통통'하기만 해도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생각해 낸다. 물론 그 대상 역시 옛날에는 여성의 전유물이였지만 이제는 남녀노소로 누구나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보면 굳이 다이어트가 필요없어 보이는 분들까지 남은 '1kg'의 미덕까지 없애야 직성이 풀리는 것인지 '악착'스럽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누구나 하는 '다이어트'에도 저마다의 이유는 있는 법. 건강을 위해서, 예쁜 옷을 위해서, 또는 자기 만족을 위해서... 다양한 이유 중에 이제부터 알아볼 이유를 보면 '다이어트'를 왜 하게 되는지 공감되기도 한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하는 여성들의 속마음 즉,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 필자는 남자이지만... 다이어트의 이유를 듣고 왜 이렇게 공감이..
작년 12월 재미있는 통계자료가 발표되었다. 편의점 업체인 'GS25'에서 지난 3년간 콘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성탄절이 있는 '12월'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달이라고 한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하나 더~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세계 1등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 업체인 '유니더스'가 세계 1등 콘돔회사라는 사실은 잘 모를것이다. 오늘 포스트의 시작은 '콘돔'이라는 단어 덕분에 다소 '19금'의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들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건 이제 숨기지 말고, 보다 잘 알려주자는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블로그의 글들을 읽는 경우가 있는데 '무터킨더'님의 독일교육 이야기를 통해서 듣게 되는 '성교육'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까물어질 정도로 야한 내용이라고 ..
'여성에게 자동차란?!'이라는 포스팅을 하면서 이상한 일반화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올거 같아서 '남성에게 화장품이란?!' 주제로 포스팅을 재빨리 해봤다. 사실 남성과 여성의 구분보다는 '어떤 분야에 관심사를 갖고 있냐?'라는 것이 보다 정확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처럼 여성은 화장품을 좋아하다는 측면에서 접근해본다. 얼마전에 구입한 '화장품'을 다시 사야한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얼마나 많은 남자분들이 이해를 할까? '저번에 샀는데 또 사?'라는 말 한마디로 좋던 관계가 갑자기 싸움에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남자와 여자의 관점차이가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한번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종류가 다양하다. 적게는 2~3배에서 많게는 아침/점심/저녁..
인터넷때문일까...아니면 광팬들때문일까... 이제는 어떤것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다. 2NE1의 산다라박이 입은 바지의 그림에 '민망한 곰돌이(곰돌이의 그것이 발기한 그림)'가 이슈화되고 있다. 세상에 아무리 캡쳐가 많은 세상이라지만 짧게 보여지는 저 화면에서 어떻게 저럼 곰돌이그림을 찾을 수 있는지가 우선 대단한거 같다. 물론 만화그림으로 이렇게 '야한장면'을 연출한 바지업체도 대단한건 마찬가지지만... 기사화되고 그걸 모자이크 처리해서 '낚시질'하는 것보다 방송에도 나올정도였으면 보여주고 안그러게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이슈화된 곰돌이 그림]
삶의 이유 즉, 세상을 살아가는데 재미있는 이유는 저마다 천차만별로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 중에서 '남녀'라는 이성때문에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성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고... 동성간에 느끼는 경쟁심이나 시기질투가 아니라 이성간에는 배려와 사랑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동성간에도 배려와 사랑이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동성과 이성은 확실히 그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남녀'라는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것들을 보면 모두 하나같이 상대방에 대한 무지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남자라서... 아니면 내가 여자라서... 상대편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남자들의 '접대성 멘트'..
초식남 '여자'보다 '나'를 사랑하는 남자.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필자는 초식남은 아닌가보다. 뭐...물론 자신을 사랑하는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여기서 '사랑'이라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은 아니다. 그럼 누가 초식남일까?! 내가 초식남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간단하게 테스트를 한번 해보자. 1. 격투기(K-1, UFC등)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2. 회식에서 음료수로 건배할 수 있다. 3. 고백을 받으면 일단 누구와 상담해야 한다. 4. 소녀 취향의 만화가 싫지 않다. 5. 여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연애까지 발전하지는 않는다. 6. 편의점 신제품에 항상 관심을 갖는다. 7. 일하는 책상 주변에 간식거리가 항상 있다. 8.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이 좋다. 9. ..
The Beauty of Leg lines 각선미를 영어로 표현한 말이다. 주로 '여성의 다리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이라는 각선미는 이제 여성의 '섹시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매력이다. 하지만 이것이 옛날부터 전해오는 전형적인 여성성을 가리키지는 않았던게 사실이다. 중세시대의 미술작품을 보면 여성의 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가슴'이다. 풍만한 가슴과 살집이 있는 몸매가 여성의 상징처럼 표현되는게 옛날의 여성들의 매력이였다. 하지만 요즘처럼 '잘 먹는 세상'에서는 통통한 여성도 자기관리가 서툴다라는 말을 듣기 쉽상이고 그렇다고 현재까지도 인정받는 여성의 매력포인트인 '가슴'을 드러내기도 어려운게 사실이다. 물론 '가슴골'이라는 특수한 부분(?)때문에 화보나 사진등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
바지 뒷주머니를 비우는데 왜 건강해 지는걸까?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것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먼저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물건들을 생각해보자. 지갑, 핸드폰, 손수건, 온갖 쓰레기(영화보고 난 다음 잘려진 티켓,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명함크기의 아가씨 사진들등등) 생각해보니까 건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은 맞지만 그렇다고 딱히 건강과 관련있는 물건들도 거의 없다. 그나마 전자파때문에 휴대폰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의미로 '건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으면 왜 건강에 나쁠까를 생각해보면 정답은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것이다.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두툼한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경우가 (특히 남성들의 경우가 많음)..
따뜻한 햇빛은 벌써 어디갔는지....따뜻하다 못해서 뜨거운 요즘.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도 어렵다. 벌써 6월이 코앞이니까 이제는 여름이 정말 코앞이다. 여름이 되면 소매도 짧아지고 치마도 짧아지는 노출의 계절이 되어간다. 노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다이어트'이다.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철칙(?)처럼 스스로 정하고 있다. 그만큼 "예뻐지고 싶다면 몸무게를 빼라"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안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쉽게 지치고 얼마가지 못한다. 그리고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입이 궁금하다'라는 표현처럼 배는 부른데 입에서는 음식을 자꾸만 당기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게 다반사이다. 그렇다면 뭔가를 먹어야 한다..
어제 점심시간에 있던 일이다. 보통 점심 시간에는 여러 회사에서 비슷한 시간대를 이용하므로 사람들이 물 밀듯이 밀려나온다. 대학 시절에는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실제 직장생활을 해보니 점심시간 시작 전에는 조용하던 거리가 점심시간과 함께 북적거리는 모습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는 모습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곳은 논현동으로 근처에는 디자인회사, IT회사, 연예기획사등의 있어 특히 여사원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면 길거리는 강남과 같이 여성들로 가득차게 된다. 뭐...매번 이러는 상황이라서 특별히 이렇다한 생각없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필자 앞쪽에 여성들 5~6명이 걸어가고 있었다. 이 중 한명이 눈에 들어왔다. 짧디 짧은 치마를 입고...그 흔한 스타킹도 ..
요즘은 남자도 꾸며야 하는 시대라는 말 처럼 , 일반 회사원들도 화려한 셔츠와 넥타이를 하고 여성과 같은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찾는 시대이다. 필자도 지금까지 쓰던 화장품을 버리고 다른 제품을 써보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알아낸 것이 "비오템"이라는 제품이다. 보통 여성용 제품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로 이효리가 광고모델도 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최근에는 다니엘 헤니가 선전을 하는 듯(?)하다. 사실 화장품 브랜드에 민감하지 않았기에 흘려본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비오템이라는 브랜드의 아쿠아스틱 로션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며 그것으로 결정했다. 물론 같은 제품도 백화점이 약간 비싸므로 첫 구매라서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였다. (인터넷가 : 6만원대) 아쿠아스틱 로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