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게 뭐야? 얼마 전 친한 친구에게 '스마트폰 활용'에 대해서 물어봤던 적이 있다. 질문을 받은 대상이 30대 직장인 남성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필자는 질문을 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 답안을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메일이나 일정관리 또는 동영상(스포츠, 예능, 영화 등) 감상... 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며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런데 예상 밖의 대답을 들었으니 바로... '게임'이다. 필자의 고정관념이겠지만 100만원 내외의 고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구입해서 '게임'을 주로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한심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뭔가 생산성 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고, 굳이 게임을 하려면 40~50만원대의 게임 전용 기기(콘솔)를 구입하면 되지 ..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냐고 묻는다면? 직장인이 된 이후로 제대로 된 '취미생활'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30~40대 아저씨들의 변명 쯤으로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실제 3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하기 시작할 무렵이 되면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즐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요즘 인기 있는 라이딩(자전거)이나 등산(트래킹), 낚시를 즐기려고 해도 시간적인 여유는 물론이고 마음적으로도 여유가 없다. 사실 눈코뜰새없이 시간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겠지만, 30분에서 1시간씩 생기는 여유 시간은 무엇인가를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작년 6월 경으로 기억한다. 필자가 몇개의 글로 OK캐쉬백관련 어플인 'OK CASHBAG TOUCH 2.0'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다. 당시에도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멤버십 가운데 '지존'급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OK 캐쉬백(OK CASHBAG)'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스스로 OK 캐쉬백을 챙길 수 있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동시에 OK 캐쉬백을 인기 멤버십으로 기억되게 만든 이유일 것이다. 이런 OK 캐쉬백을 보다 쉽게 사용하고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OK 캐쉬백 터치 2.0'이라는 어플이다. 필자 역시 6개월 전에 소개한 이후 'OK 캐쉬백 터치 2.0'을..
요즘 어느 사무실에 가도 이런 대화가 쉽게 들린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저런 대화에서 '어플'이라는 단어 대신, 영화나 술집과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김대리~ 요즘 괜찮은 술집 없어? 김대리~ 요즘 괜찮은 영화 없어? 전혀 어색함이 없는 이런 가벼운 질문이 '어플'이라고 하는 새로운 단어와 함께 사용되는 것이 사실 신기하다. 그만큼 어플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얼리어답터의 척도가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났고...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사용한다. 잘 나가는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아이폰' 역시 쓸만한 어플이 없다면 그렇게 잘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의 대단함은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괜찮은 어플'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
과거에는 아무리 집에 좋은 '게임기'가 있어도, 친구들과 함께 몰래 찾는 '오락실'이 최고였었다. 하지만 경영난(?)때문일까... 점점 주변에서 오락실을 찾기란 힘들어지고 가끔씩 볼 수 있는 곳은 '게임센터'라고 불리는 커다란 오락실이 전부였다. 분명히 게임을 즐기는 환경이나 분위기는 '게임센터'쪽이 우세하지만... 느껴지는 만족도는 옛날 '오락실'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았던게 사실이다. 이유라고 하면 역시... '하지 말라고 하는걸 했을때의 이상한 만족감?'때문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외에도 저렴한 비용(당시, 100원짜리로 즐기는 SF2는 줄을 서 있는 순간에도 기분 최고!)과 친구들과 경쟁하면 할 수 있는 놀이문화등도 있다. 이런 오락실 문화가 '게임센터문화'로 변화된게 아니라 거의 사라지..
불과 20년전만 해도 TV는 'TV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전자제품'이라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고작 TV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 '비디오'였고... TV를 구분짓는 유일한 구분자는 '화면크기'뿐이였다. 화면이 큰 TV가 '좋은 TV'였으니까...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TV는 집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전자제품'이 되었고... 다른 전자제품들의 사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옛날부터 사용하는 '비디오'는 이제 신제품이 출시하지 않을 정도로 노후화된 장비로 인식되고... DVD플레이어, 5.1채널 스피커, 블루레이플레이서, 각종 게임기, 컴퓨터, 위성방송등에 사용되는 셋탑박스등은 기본이며, 각종 휴대용 전자제품인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등도 TV를 통해서 사용할 수 ..
한달정도 옴니아팝과 '동거동락'을 하면서 이제 손에 많이 익숙해졌다. 최근들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들 덕분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많은 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필자가 들고 다니는 '옴니아팝'은 그런 스마트폰과 다른 디자인 덕분에 전혀 '스마트폰'같지 않은 모습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처럼 생기지 않아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어떻게 들으면 '아이러니'한 내용이지만 실제 옴니아팝이 다른 옴니아 시리즈에 비해서도 기능부분이 부족한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은 출고가에서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런점이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바로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스마트폰을 만져보고 다룰수 있다는 점이 바로 '옴니아팝'의 장점이니까... 그러니..
아이폰이 어제(28일) 출시되었다. 출시일에 맞춰 포스팅한 '아이폰 출시,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제대로 알자'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것만 보아도 아이폰의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였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하나하나 인터넷에는 SHOW 아이폰의 개봉기가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의 개봉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구입할까? 말까?'하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제 오늘(29일)부터 인터넷에는 그런 분들보다 아이폰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나?'라는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폰'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어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언급하는 어플들의 절반이상이 '유료'라는 점이 안타깝지만 돈 들인 만큼 해주는 기특한 놈들이니 ..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시간'은 상대적인 성격이 강한 대표적인 것이다. 똑같이 하루지만 '회사에 출근하는 날'과 '쉬는 날' 당신이 느끼는 하루의 길이는 어떤가? 가끔은 한시간이 하루같고 1분1초도 왜 이렇게 안가는지 모를 정도로 느껴지지만 또 어떤 날은 뭘 했는지도 모르게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 하지만 똑같이 쉬는 날이라도 '백수(백조)'처럼 무작정 쉬게 된다면 '회사에 출근하는 날'처럼 시간은 멈추게 된다고 생각할때 꼭 쉰다고 빨리가는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이렇게 '상대적인 시간'은 왜 생기는 것일까? 위에서 들었던 회사에 대한 이야기 하나로 모두 공감했고, 이유도 알것이다. 바로, 시간의 상대성은 어떤것에 대한 '몰입성'때문에 발생한다. 재미가 있는 일이나 그 순간의 만족..
국내에 '일본만화'를 소개한 드래곤볼 해적판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관련 포스트 : 만화책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 필자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단돈 '500원'에 작은 만화책 한권을 서점이 아닌 문방구에서 샀었다. 당시 만화책은 '소년중앙'과 같은 월간지만 있었던 걸로 알았던 필자에게는 새로운 세상이였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서 TV에서는 '해적판 만화'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고 이야기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인기 만화인 '드래곤볼'과 '북두의권'이 요즘에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이였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훨씬 더한 국내만화도 많아서^^;) 아무튼 그렇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일본만화의 중심에 '드래곤볼'이 있었다. 서유기로 잘 알려진 '손오공'이 에네르기..
게임기 시장의 강자이자, 차세대 게임기중 하나인 PS3(Play Station 3)이 뜨거운 여름철 '군살'을 쏙 빼고 다시 태어났다. 물론 지금까지 소니의 PS 시리즈가 버젼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일반버젼과 슬림버젼으로 변경되어왔다는 점을 볼때 일반적인 수순이지만 이번 PS3 슬림 역시 두께는 한층 얇아졌고 가격도 착해졌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스에는 'PS3'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120GB의 용량을 기본 탑재했으며...애플의 아이팟과 유사하게 이후 (슬림)버젼이 판매되면 기존 버젼이 판매중지되므로 박스자체에는 'SLIM'이라는 표현은 되어있지 않다. PS3 박스에는 컨트롤러 한개와 PS3와 TV를 연결할때 사용되는 케이블과 전원케이블등이 포함되어있다. ..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피서, 팥빙수, 태양....그리고 노출^^ 뜨거운 날씨에 불쾌지수와 온도만 올라가는 요즘, 조금 더 시원하기 위해서 '노출'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 예전에는 '여성'분들만이 노출을 즐겼다고 한다면...요즘은 남녀 구분없이 반바지에 민소매(남자는 런닝 차림???) 차림을 한 분들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그런 날씨덕인지 전자제품들도 '시원하게'라는 모토를 품고... 쿨링시스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쿨링 시스템이라고 하면 전자제품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말한다. 그런데 닌텐도의 유명 휴대용 게임기 'NDSi'가 쿨링 시스템 그 이상의 시원함(?)을 보여주는 제품(써드파티제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NDSi의 누드 케이스이다. 시원스럽..
스타데이트?! "스타와 데이트한다"는 그저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물론 틀린 풀이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정확한 제목이다. '스타데이트'는 LG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하나로 게임의 한 종류이다. 연예인과 데이트를 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물론 비슷한 종류의 게임으로는 남자들이라면 과거에 한번쯤 해보았을 법한 미연시게임과 유사하다. 물론 일본의 미연시게임은 만화와 같은 그림으로 사실감이 떨어졌지만 OZ의 스타데이트는 그런 점을 보완하여 실제 스타의 동영상을 통해서 눈을 마주보며 한다는 것이다. 사실, 만화냐 실사냐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스타데이트의 인기비결은 바로 그것에 있다. 실제 스타와 데이트를 하는 듯한 감정과 미연시게임의 '두근두근' 시나리오...
2005년 PSP는 국내에 발표하면서(정식발매 즉, 정발) 약 4년여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휴대용 게임기이다. 물론 2007년경 대단한(?) 경쟁자 '닌텐도의 NDSL'을 만나서 주춤한 것도 사실이지만, PS(Play Station)시리즈라는 점만으로도 콘솔게임의 휴대화(?)로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PSP와 NDSL을 가지고 있지만....PSP는 콘솔게임과 같은 화려하고 액션위주의 게임이라면, NDSL은 보드게임처럼 쉽고 가벼운 퍼즐위주의 게임이라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그렇게 두개의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서로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확보한다고 생각한다. NDS가 'Light'라는 개념으로 NDSL로 변화되었고, 최근에는 NDSi라는 진화(?)까지 이룬 상태인..
최면님께서 올리신 "닌텐도 DS와 PSP를 위협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라는 포스팅을 보면서 많은 부분 동감하여 포스팅해본다. 최면님의 글의 내용은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게임에 대한 매력을 말하고 있다. 사실 PSP의 게임에는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닌텐도DS는 위협이 아니라 "유사" 그 이상의 게임성을 보여주는 어플(Apps)들도 많은게 사실이다. 국내에 아직 아이폰이 도입되지 않아서 필자의 포스트에서는 아이팟터치만을 놓고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이팟터치에서 제공하는 중력센서와 터치기능은 게임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기능이다. 아이팟터치에서 하는 게임의 대부분이 "새롭고 신기하다"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이런 기능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SP는 PS..
운명(?), 제목에는 다소 과도한 표현일 수 있지만, 보통 '가위바위보'게임을 할때는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이 많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부터 놀이의 시작이나 어떤 결정을 할때 하는 손쉬운 방법이 바로 '가위 바위 보'이다. 특이한 것은 '가위 바위 보'로 선택하면 특별한 말(반대의견)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손쉬우면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결정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위바위보가 우리나라 놀이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 보통 일본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지만 일본 역시 중국에서 받아온 것이며, 그 뿐 만아니라 세계협회까지 있을 정도로 국제 규격화(?)된 놀이인 것이다. [관련 사이트 : 국내 가위바위보 협회, 세계 가위바위보 협회, 일본 가위바위보 협회 등등] 이렇게 세계협회..
이제 열흘정도가 지나면 크리스마스이다. 경제가 좋지 않아도 부모 입장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해주고 싶은게 당연지사. 그러다 보니 아이들을 두고 계신 부모들의 입장에서 보면 선물하나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최근 아이들이 선호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게임기로 휴대용부터 차세대게임기라고 불리는 것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필자가 아주 주관적이지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게임기 선물을 고심하고 있다면 이 글을 먼저 읽고 선택하시길 바란다. 우선 필자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략 1주일에 1~2시간쯤? 그러나 이런 글을 쓸수 있는 이유는 바로 게임기를 다양하게 접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부모 입장에서 쓸수 있다고 생각해서이다.(게임을 오래하면 부모님 입장보다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