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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시간'은 상대적인 성격이 강한 대표적인 것이다. 똑같이 하루지만 '회사에 출근하는 날'과 '쉬는 날' 당신이 느끼는 하루의 길이는 어떤가? 가끔은 한시간이 하루같고 1분1초도 왜 이렇게 안가는지 모를 정도로 느껴지지만 또 어떤 날은 뭘 했는지도 모르게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 하지만 똑같이 쉬는 날이라도 '백수(백조)'처럼 무작정 쉬게 된다면 '회사에 출근하는 날'처럼 시간은 멈추게 된다고 생각할때 꼭 쉰다고 빨리가는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이렇게 '상대적인 시간'은 왜 생기는 것일까? 위에서 들었던 회사에 대한 이야기 하나로 모두 공감했고, 이유도 알것이다. 바로, 시간의 상대성은 어떤것에 대한 '몰입성'때문에 발생한다. 재미가 있는 일이나 그 순간의 만족등 어떤 일에 몰입하게 되면 '시간'은 쏜살같이 빨리 흘러간다.

  쏜살같이 빨리 흘러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들은 개인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 공통점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이것'만 하면 쏜살같이 시간이 흐르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게임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킬링타임(Killing Time, 시간 죽이기)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게임'이다. 불과 2~3년 전에 '게임'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되어있었다. 일본에서 특정 매니아층을 부르는 '오타쿠'라는 말에서 느껴지듯 게임이라는 것은 하나의 '중독성'을 보여주고, 그것만 시작하면 시간의 흐름을 잊고 게임이라는 가상현실 속에 빠져들게 된다.

  최근에는 '여성'들도 게임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여성'을 볼 수 없었던 초창기 PC방시절과는 달리 요즘 PC방은 '여성고객들'을 위한 흡연/비흡연실 운영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보여할 정도이며, PC방에 오는 남녀비율만 봐도 30%정도까지 여성이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중독성이 최고의 스타크 후속작


  그만큼 '게임'이라는 영역이 남녀의 구분없이 많이 하는 '취미'처럼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 필자 역시 'Xbox 360'과 같은 콘솔게임을 하거나 '스타 크래프트'처럼 PC게임을 하면 2~3시간은 금방 보낼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 그만큼 게임에 몰입하게 되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게 아니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인터넷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요즘 누가 신문을 보고, 책을 읽냐?'라고 말할정도로 정보를 얻는 방법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바로 그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광장때문이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컴퓨터'를 켜는 것은 '게임'과 '문서'라는 것이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때문에 학생들이 숙제를 하기 위해서, 회사원이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 주부들이 레시피를 알기위해서 컴퓨터를 켜게 되는경우가 많아졌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들이 숨어있는 공간이 '인터넷'이므로, 인터넷 웹서핑을 시작하면 '끝이 없다'라는 말로 설명할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야하는 것들이 생겨난다. 예를 들어보자. 주부초단 S씨가 남편을 위해서 저녁에 '갈비찜'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레시피를 몰라서 컴퓨터의 도움을 받으려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검색사이트(국내에는 포털사이트라고 함)에 접속하면 'XXX 열애설'과 같이 현재 가장 이슈화된 기사들이 보여진다. 앞서가는 소식통이여야 하므로 몇개의 기사를 클릭하다 보면 '갈비찜'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열애설'의 실체를 찾아서 20~30분은 인터넷을 돌아다닌다.


  물론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검색(웹서핑)'때문에 게임보다 인터넷이 '킬링타임'에 더 가깝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신이 찾는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요즘은 '능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쇼핑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쇼핑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사회적인 행동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급자족'이라는 생활방식을 유지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이 생산해낸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쇼핑은 '근본적인 목적'은 같지만 남녀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는게 사실이다. 남성은 쇼핑의 목적에만 이유를 두고있어 '구경'보다는 '구입'을 택한다. 그에 비해서 여성은 쇼핑의 목적을 위한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구경'이라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런 모습에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라고 쉽게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남성들도 '패션'에 대해서 민감해지면 '쇼핑'이 하나의 문화처럼 변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런 쇼핑이 이제는 쇼핑몰, 백화점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쇼핑의 세계'로 유혹하고 있다. TV를 켜면 홈쇼핑 채널에 시선이 가고 재미도 있다. 집으로 날아오는(?) 각종 DM과 카달로그도 쇼핑의 방법이며, 인터넷 쇼핑몰 역시 대박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

엘르엣진의 명품관(쇼룸) 모습


  최근에 발표한 '엘르엣진'을 보면 정말 쇼핑을 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구나'를 잘 설명해준다. 3D입체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놓은 명품관(쇼룸)을 구경하고 있다보면 1시간은 기본이다. 일반 쇼핑몰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명품'을 구경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새로움이 바로 '몰입'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고 쇼핑하면서 '행복'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었던 '엘르엣진'같은 경우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아이쇼핑(제품 구입없이 구경하기 정도)'에는 정말 '딱이다'라는 말을 할만큼 제품 소개 방법이 뛰어나다. 브랜드의 히스토리부터 관련된 기사까지 '엘르엣진' 하나에서 쇼핑의 준비가 모두 완료되는 것이다.(대부분의 여성들은 쇼핑을 위해서 집을 나설때 구입할 제품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엘르엣진은 분명히 매력적인 쇼핑 길잡이 역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깅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필자와 같이 몇몇 특수(?)하신 분들은 크게 공감할 것이다. 늦은 밤시간이나 이른 새벽시간에 컴퓨터를 켜고 자판(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 무엇을 생각할까. 숙제나 업무와 같이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한 것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보여주는 '블로깅'이다.


  블로깅을 밤이나 새벽에 하는 이유는 대부분 '취미'라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낮시간에는 자신이 처한 일(업무, 공부등)을 해야하기때문에 힘들어도 이런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블로그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자, 블로거에 따라서 수익창출, 취미생활, 글쓰는 재미 등의 다양한 매력을 갖게된다. 어떤 매력을 느끼든 블로깅을 하면 한두시간은 훌쩍 지나있는걸 느낀다. 그만큼 필자도 '블로깅'의 매력에 폭 빠져있다.

  인터넷에서 '이웃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모르는 분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일이 처음에는 '뻘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게 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매력이다. [혹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분들은 현재 연재중인 '파블로 되기'를 봐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연애   만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어떤 내용보다 가장 '공감'이 많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연애'를 시작하신 분들은 아무리 과중한 업무에 치여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그건 바로 저녁때 만날 애인의 얼굴이 떠올라서 일것이다.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이렇게 많이 웃고, 기쁜 생각을 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그만큼 연애는 엄청난 흡입력을 갖고 있다. 남녀라는 성구분때문일까... 우리는 자신이 부족한 것을 '동성'에서보다 '이성'에서 찾으려 하다보니 이성에 대한 '사랑'은 경쟁이 아니라 (모든것에 대한)이해로 생각된다.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게 되면서 '시간'이라는 개념은 '빠르다'가 아니라 '없어진다'로 변하는 것이다.

  특히, 연애를 막 시작한 새내기 커플들은 '방금 만난거 같은데 벌써 헤어져(깨진거 말고, 집에가는거를 말함)'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연애를 하고, 데이트를 하면 '시간'이라는 개념은 머리속에서 사라진다. 연애만큼 시간을 잊게 할 수 있는게 과연 있을까? 하는 반문도 해본다.



  게임, 인터넷, 쇼핑, 블로깅, 연애... 이런 5가지 외에도 시간을 쏜살같이 가게 만드는 것들은 많다. 포스트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서 시간은 상대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다. 필자 역시 아침에 눈을 떠서 '목요일'이라는 것을 확인하니 상대적으로 주말에 대한 가까움 때문인지 행복이 느껴지고 시간도 쏜살처럼 흐르는 것 같다. (직장에 다니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죠^^)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자신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시간을 빨리 보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70, 80살이 되면 지겨웠던 지금의 순간도 '쏜살(쏜 화살)'보다 빠르게 느껴질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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