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노란 봉투'에 담겨서 집으로 배달된 한권의 책이 있었다. 평소 '책'이라고 하면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규칙적인 독서는 못하더라도 재미있다고 하는 책만큼은 챙겨보려고 노력했던 필자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노란 봉투를 확인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분 좋은 것은 그렇게 복잡한 이유는 아니다. 책에 담겨있는 '글쓴이'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그의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것을 모두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까지는 이야기할 수 없는게 사실이지만... 다른 생활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은 경험이다. 그런 부족함을 채워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독서(책읽기)'이다. 모든 책들이 글쓴이가 갖고 있..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 블로그 만들기 무슨 분야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블로그 역시 대부분이 '취미생활의 연장'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칭을 넘어서 타칭으로 '블로거'라고 불리는 위치가 되려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노력을 해야 한다. 필자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3년이 넘었지만... 블로거로서의 '소질'이나 '글빨', '사진빨'과 같은 기술(skill)이 뛰어나거나 또는 운이 좋아서 잘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 우스게 소리처럼 할 뿐... 진정한 이유는 바로 '노력'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갖고 있던 '여유로운 시간'을 블로그라는 곳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하루에 2~3시간 포스팅을 하는데 투자한다. 물론, 이렇게 노력을 하는 것..
직장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는 그 말... 주말이면 이런 생각을 덜 하게 될지 아니면 더 하게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 직장이라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심지어는 전문경영인인 'CEO'조차도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문용어(?)인 '갑과 을의 관계' 때문에 을의 입장이 되는 'CEO'들은 위에 적은 말을 일반 직장인들보다 더 많이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갑이 될 때도, 을이 될 때도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런 생각을 갖는 '우리'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7년차 직장인인 '필자'가 하는 이야기보다 더 멋진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허병민님이 지으신 '1년만 버텨라'라는 도서를..
2011년이 밝았다. 벌써 보름(15일)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니 '2011년'이라는 것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 생각없이 오늘의 날짜를 적을 때, '2010년'으로 적었던 습관적인 행동이 '2011년'으로 바뀌는 순간이 지금쯤이 아닐까 생각하면, 이제 진정한 2011년을 시작할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포스팅을 읽고 있는 분들께 먼저 여쭙고 싶다. 아무 계획(목표)도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조차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꺼려하는 것일뿐 분명히 2011년에 이루고 싶은 것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는 2011년 꾸준한 운동과 영어공부가 목표이다. 그 목표를 위해서 1년간 지켜야할 일들을 계획하고 행동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 실천..
2010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빠짐없이 TV에는 특선 영화와 만화가 방송된다. 오랜만에 TV에서 하는 만화를 보다보니 한가지 생각이 불연듯 생각났다. '저거 하나만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 만화를 보다보면 '상상'의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이런 '상상의 아이템'들은 실제로 존재하기는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작가의 엄청난 상상력의 아이템은 실제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있으면..."하고 생각하게 했던 만화 속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 본 만화 '드래곤볼'이 약 20년이 되는 요즘에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만큼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의 엄청난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의미라고 본다. 단행본 42권에 등장하는 다양한 ..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등 국내에는 몇개의 대형 서점이 있다. 이런 대형 서점들이 현재 '인터넷 서점'이라는 서점들에게 치이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쉽고 편리한 방법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인터넷 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돈과 연결된 부분은 사용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장단점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기 때문에 '가격'은 어느분야에서나 중요한 점인 것이다. 가격을 내세우는 인터넷 서점의 경우 대형 서점보다도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는게 사실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형 서점'에서는 구경하고 집에와서 인터넷 서점으로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관련포스트 : 인터넷 서점 비교 분석] 인터넷 서점의 유일한 단점인..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1 당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곧 빛을 발할 것이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2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는 사람의 영혼까지 사로잡는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3 모든 시련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며, 우린 이겨낼 준비가 되어 있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4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나는 더 행복하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5 소중한 당신의 몸값 올리기 프로젝트12가지 [느낀점] 작년에 못 다 이룬 50권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올해 다시 시작해 본다. 그 첫번째 책이 바로 "프린세스 마법의주문"이다. 2006년에 출판되어서 올해로 2년이 약간 넘은 오래된 책이다. 하지만 책 표지 디자인은 역시 독서대상이 여성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화려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의 독서대상은 "..
[목차] 겨울이 오기 전에 양털을 깎아라 주위에 열성 팬을 만들어라 신용만이 살 길이다 끼·깡·끈·꼴·꿈을 키워라 낙관적인 삶을 살아라 누구에게나 미래는 두렵다 독불장군 부자는 없다 부자가 더 큰 부자 된다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다 월급쟁이 때부터 사장의 눈높이에 맞춰라 돈 버는 공부 삼각함수보다 어렵다 돈 자랑을 하지 않는다 원칙을 칼처럼 적용하라 한번 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부지런함은 기본이다 무자비함을 배워라 큰손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거꾸로 생각하라 투자에 부화뇌동은 없다 돈은 머리가 아닌 발로 벌어라 [느낀점] 만화는 보통 아이들이 읽는 아무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심심풀이용 그림책으로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최근1~2년 사이에 그런 고정관념을 바꾸는 만화가 많이 등장했다. 그 시작은 물..
오랜만에 올려본다. 외부 프로젝트 이후 최근까지 기술서적을 읽는다는 핑계로 독후감을 올리지 못해서 올해 목표한 50권에는 미치지 못할 듯 하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윈도우 비스타 무작정 따라하기"이다. 작년 윈도우 비스타가 나오고 아직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버젼이지만(윈도우XP도 SP팩 출시전에는 에러 난무함) 전산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아두어야 하기에 기본서중에 선택한 것이 이 책이다. 책 제목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베타테스터가 알려주는”이라는 내용이 있어서…난이도가 있는 소개서인줄로 알고 구매했지만, 막상 책을 다 읽고 느낀 것은 기초적인 내용뿐이다.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형광색으로 표시했지만 내용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많이 아쉽다.(형광색 표시한 부분이 20..
사람은 태어나서 가정이란 사회집단속에서 자아를 만들며 생활하고, 커서는 학교라는 사회집단에서 배워가며, 회사라는 사회집단속에서 사회의 참모습을 배워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설 연휴에 서점에서 책을 고르던 중,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이하 50가지 비밀)"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6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분에 대한 세밀한 부분이 자세하게 50가지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꼼꼼하고 세심한 부분이 느껴지는 필체(보통 일본사람들은 회사에서 정형화된 모습을 좋아하고, 메모등의 습관이 중요하다고 들어왔음)부분에서는 배워야 할 점도 많이 보였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부분도 있어서 50가지 중 5~6가지 정도만이 정말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그 중 한가지를..
이 책의 정확한 제목은 "3030 English :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처럼 말할 수 있다"이다. 책의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에서 내세우는 것은 하루 30분의 투자로 최소한 유치원생이 말하듯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 3030 English 시리즈의 다음 버젼의 제목이 상상되지 않는가? 바로 "~ 초등학생처럼 말 할 수 있다." 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하루에 30분만 하면 30일이란 시일안에 충분히 책의 제목에서 제시한 목적(대상)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30일이란 시간을 들여서 책을 읽었다고 현실적으로 미국인 유치원생과 만나서 얘기 할 수 있다는 생각안한다. 그러나 쉬운 문장을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이 책을 구입..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는 꼭 필요한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나 역시도 우리나라말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디에 가서 짧은 영어라도 할 수 있으면 사람이 달라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책상앞이나 계획에는 영어라는 큰 주제가 상위에 버티고 있다. 이번 책도 그런 마음이 약해질때쯤 구입을 했다. 남들 다 하는데 나라고 안할 수는 없지~ 나도 최소한 유지는 해야지~ 이런 생각에 회화와 토익부분에 책을 구입했다. 회화는 정말 쉬운 유치원 수준의 책이며, 토익은 내가 그나마 잘한다고 생각한는 문법쪽이였다. 아직은 보고 있지만 일반 소설과 달리 진도가 많이 진행되지 않아서 먼저 느낀점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회사원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뭐랄까 작은 크기에 있을법한..
첫째마당 - 아는 척하기 딱 좋은 경제상식들 둘째마당 - 재테크에 도움되는 금융상식들 셋째마당 -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넷째마당 -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공대 출신에, 하는 일도 전산쪽 일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경제에 약한게 사실이다. 책을 보고 이것저것 관심을 갖어 보려고 해도 항상 벽에 부딪히는 것은 용어의 의미전달부분이였다. 항상 사전을 갖고 이것저것 외우면서 봐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게 말처럼 되지 않는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책은 경제상식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짤막한 내용으로 많은 소제목을 갖고 하나하나의 용어를 설명해주는 것은 너무 좋았다. 그러나, 재미위주보다는 원론적인 내용인 용어정의에 중심을 두어서 쉽게 배울 수 없다는 점에 점수를 많이 주지 않았다. 재미있고 ..
베스트셀러에서 책을 고르는 나쁜 습관(?)때문에 읽게되었던 책이다. 이번 책은 지난 5월 초순경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책을 파는 곳이라면 1등으로 되어있던 정말 유명한 책이다. 이번 5월에 1등을 한 마법천자문은 16권이다. 16권이나 나오고 있었는데 나는 모르고 있었다. 이렇게 유명하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혁신적이였다는 것을... 그래서 남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알아야겠기에 1권을 구입했다. 물론, 책 구입전에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별루 내용은 없었다. 16권까지 진행되면서 한권에 20여개의 한자가 나온다. 그리고 주인공인 "손오공"은 마법 사용을 위해서 한자를 익혀야 한다는 내용이다. 내가 읽은 책은 1권이여서 일까 아니면 한문을 알아서 일까 쉬운 한자로 21글자가 실려있었다. 내가 만약 지..
올해 100권의 책을 목표로 달려가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시간은 벌써 6월이 코앞인데...20권도 못 채우다니...이번 책은 정말 읽기 싫었는데 한권이라도 더 적어보려는 노력으로 다 읽었다. 나는 원래 자기개발서를 좋아한다. 물론, 주변의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진실한 이유에 살을 붙여서 극적으로 보이는 것이 대부분의 자기 개발서 아냐?"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가 보다. 이번 책도 겉표지가 이쁘고 자기개발서이며, 작년에 유명했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책은 획일화된 내용으로 느껴져서 그런지 특별한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각 부분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적어보려 한다. 1. 긍정..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것저것 느끼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 학생때 들었던 말중에 "삼국지를 10번정도 읽으면 인간관계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다시한번 책을 손에 들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이였을까 10권이라는 분량은 정말 너무 길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으로 세밀한 표현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읽은 삼국지는 이문열의 삼국지로 몇년전에 인기있었던 베스트셀러였고 여러사람이 읽고 추천한 책이다. 그래서 많은 내용을 적지는 않겠다. 무엇인가 힘들고 생각이 복잡할때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영웅들의 처세술과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읽으면 당신도 영웅이 되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인생에 꼭 10번 읽어서 인간관계가 보이는지도 알고 싶다. 이번은 빌려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은것은 나만의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가끔 서점에 가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과 업체의 이름을 통해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 예로 생각나는거 몇개를 적어보면, 해외에는 멕켄지,도요다, 잭웰치, 스티브잡스등이 있고 국내에서 삼성, 정주영, 이명박등이 있다. 이런 책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좋지만 내가 생각하는 단점도 있다. 성공하고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과 업체가 모두 동일한 방법을 했다면 회사별, 사람별로 책이 따로 나올리 없다. 그러나 위와 같이 다른 내용으로 책이 나온다는것은 바로 무엇인가를 하는 주체에 따라서 해야 하는 내용이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역시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기..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어라." 라는 말을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당신은 일본소설의 매력에 빠져있는 독자일 것이다.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일본소설에 빠져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한 말로 시작한 느낀점이다. 그러나 작년 후반기부터인가...우리나라에 일본소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플라이대디플라이"라는 영화나 책을 들어보았다면 바로 그 시점이 우리나라에 일본소설이 인기를 얻은 시기이다. 이상하게 영어 이름도 잘 기억하는 나인데, 일본 소설을 보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이라부, 세이지, 고헤이 이런 이름을 책에서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깊이 빠지기 힘들다.(그래도 일본 소설을 꽤 보았는데...아직 부족한거라 생각한다.)정말 가볍게..
멘토란 책은 작년 생일에 선물로 받은 책이였다. 생일이 7월이니 출판이 되고 나서 따끈따끈한 신판이였다. 선물해 주신 분이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받고 얼마 안되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 덕분에 나는 주변분들에게 빌려달라는 부탁으로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책 표지를 보면 배려,경청등이 생각난다. 파스텔톤의 표지 색체와 가벼운 책의 두께 그리고 무엇보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두글자 제목때문일 것이다. 위의 두책은 편하게 읽었다는 것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주워서 멘토를 통해서도 좋은 감정을 얻을거라는 큰 기대로 읽게 되었다. 그러나, 기대만큼 좋은 느낌을 받은것은 아니다. 나는 지금 이후에 왜 그런지 설명하려고 한다. 물론, 책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려고 한다. 느낀점이란 부분에 이번만큼..
오랜만에 읽은 책이다. 무엇이 바빴는지...책읽은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만 하고 있다. 그러던중 펭귄의 계약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대기업에서 신입사원교육용 도서로 지정하고 있는 이 책은 정말 무리없이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이다. 약100페이지에 달하는 양에 한페이지마다 거의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하나의 우화를 담고 있다. 펭귄과 바다코끼리간의 계약과 그 계약 이후에 발생한 일, 그리고 그 일에 대한 처리가 주된 내용이다. 워낙 내용을 쉽게 표현해 놓아서 읽는 내내 이해가 힘들다거나 다시 앞부분을 봐야 할 정도의 일은 한번도 없었다. 그냥 편하게 읽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인 깊이 읽기를 보고는 다시한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입사원교육..
나는 공대생이다. 그리고, 전산쪽에 일한다. 이것만 가지면 경제와 회계에 약할꺼라는 당연한 공식이 통하게 된다. 거기에 추가로 고등학교도 이과출신이다. 이렇게 되면 회계라는 내용이 내 인생에 어느정도의 비중을 갖게 되는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그러나, 회계란 나와 같은 사람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다. 그래서 꼭 알아야 하고, 관심을 갖어야 한다. 올해 많은 책을 읽는것도 이런 점중에 하나이다. 바로 여러 경험을 통해서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비지니스적인 생각과 경제(회계)적인 생각을 키우고 싶어서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초급자에게 정말 잘 맞는 책이다. 책은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주 간단한 회계원리 원칙을 설명해 준다. 그것을 통해서 회계천재가 된다는 것은 최고..
이 책은 그 유명한 해리포터를 제치고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는 타이틀로 유명한 책이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관심과 궁금증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주 내용은 수영을 좋아하는 제시라는 여자아이와 할아버지의 얘기이며, 전체적인 성장소설이라는 구도를 지닌 판타지 소설이다. 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건, 삶은 구불구불 흘러가는 강물처럼 고비마다 새로운 모양으로 새로운 느낌으로 흘러가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그 강 끝에는 바다가, 넓다란 바다가 기다린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넓다란 바다가 있기 때문에 강이, 고비마다 힘겨움이 따라왔던 강이...그 자체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동화를 읽을 나이가 지나서일까? 많은 감동을 느끼지 않은것 또한 사실이다. 너무 글이 편하게..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 서점가에서 유명한 베스트셀러로 지정된 시크릿은 작년 유명세를 얻을 무렵 서점에서 읽어보다가 구매를 안했던 책이였다. 그런데, 유명세는 계속되어서 아직도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에서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래서 다시 책을 읽었다. 이책은 디자인에 많이 생각을 한거 같았다. 비밀이란 제목처럼 무엇인가 오랜된 고서같은 디자인이라고 할까...책이 지닌 가치를 보다 높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비밀이라는 커다란 내용을 가지고 이것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이책의 주제이자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이름으로 설명을 하며, 간단히 말하면 간절히 원하고 좋은 방면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라는 것이다. 옛날 우리가 많이 들어온 원..
년초라는 시기때문인지 요즘 서점가에는 지식을 다루거나 경향(trend)를 다루는 책이 많이 보인다. 이번에 나는 지식e2라는 책을 선택하였다. 제목에 2라는 것은 1편의 책이 성공을 한 후에 비슷한 유형을 이용하여 나왔다는 생각에 특별한 반감없이 선택하였다. 내용은 위의 책 소개에 적은 40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 챕터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약1~2페이지로 다루어서 지는 전개방식을 택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건 사진이 많다는 것이다. 어떤 페이지에는 사진에 몇글자만 있는 것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다 읽을 정도였다. 페이지가 작은 것은 아니였다. 약 400페이지 였으며 1권보다 많아진것이 사실이다. 페이지에 비해서 얻은것이 적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책을 고..
이 책은 직장 처세술에 대한 책이다. 이런 책을 읽으면 한편으로 나를 반성하게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한다. 내가 뭘 잘하고 있고, 내가 이걸 못하는데...내 주변에 누구는 이런걸 잘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이 책에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중 몇가지는 너무나 당연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식상하고 읽는것 조차 포기하는 수가 있는데...이 책의 특징은 상사와 부하라는 다른 시점에서 저술해나가서 두가지에 대한 것을 모두 알 수 있다. 지금의 부하가 언제나 부하로 있는것은 아니며, 지금의 상사가 모든 면에서 상사가 될 수 없다는 내용처럼 말이다. 이번 책을 통해서 느낀 몇가지 점을 고쳐보려고 한다. 내 스스로가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 점을 ..
언제나 책상의 한쪽에 모셔두었던 책을 읽었다. 리버보이라는 책을 주문하고 설연휴에 배송문제로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에 전부터 모셔두기만 했던 책에 손을 뻗었다. 왜 책을 읽지 않았는지...단 10분만에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의 책이였다. 이 책은 약30~40여명의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이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던 책에 대한 제목과 간단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의 제목인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과 일맥 상통하지만, 나는 제목을 통해서 이 책을 읽으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내용이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읽다보니 전혀 다른 의미였다. 성공한 사람들(내)의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 소개가 정확한 책의 내용이며 제목에서 말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좀 색다르다. 이 책은 책을 사서는 것 자체가 누구를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좀 특별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런걸로 관심을 갖게되던 기회에 회사에서 얻을 수 있어서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성공을 한 사람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은 보통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획일적인 내용을 다룬다. 나도 알고, 내 옆사람도 알지만 하기 힘든것을 주인공은 해내고 그래서 성공했다는 내용은 누구나 동감은 할 수 있지만 마음에 남지는 않기 때문인다. 그래서 인지 이런 생각에 이 글을 읽는 동안 많은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저자가 다른 사람과 다르기 위해서 노력하는 면은 인정을 한다. 글의 처음부분에서 약국을 알리기 위해서 택시를 이용하..
2008년도의 시작인 1월이 어느덧 지나서 벌써 2월이다. 2월은 설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또 하나의 새해인 셈이다. 그리고 2월 25일에는 대통령 취임식이 있다. 이번 17대 대통령이 이명박 당선자이며, 서울특별시 시장을 역임하면서 개혁적인 행동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 선거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받았다. 선거방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이번 선거에는 은근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누가 당선될까라는 생각도 있지만, 선거전부터 불어난 각종 루머와 결과등이 관심을 갖게된 이유이다. 그러나 이런 많은 내용의 중심에 지금의 당선자인 이명박이란 이름이 들어있었다. 나는 그런 이명박이란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소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
요즘 매일아침 출근 길이면 몇년전과 다르게 사람들 손에 쥐여 있는 것이 있다. 여기서 몇년전이라 함은 2~3년 전을 말한다. 이제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일간지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출근하는 길에도 3~4개의 일간지가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얘기로 시작하는 것은 바로 "버디"라는 책을 일간지를 통해서 알게 되어서이다. 작년 2007년에 와인이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 이유는 너무나도 예상밖이였다. 다름아닌 "신의 물방울"이라는 일본 만화책이였다. 이런 이유가 와인의 인기(관심)를 불렀왔다는 얘기가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하나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이제 만화는 웃고, 시간때우기 식의 매체가 라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인가를 ..
오랜 만에 읽는 소설이였다. 매번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재미없는 생각에 독서에도 편식아닌 편식을 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에 만큼은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은 가리지 않고 읽어 보려고 한다. 그것이 나와 맞지 않아서 실망이 크더라도 추천한 어떤이의 감성을 건드린 책이라면 분명히 나에게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을 줄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이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마존(해외사이트)에서 처음 표지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이 작품은 여자들에게는 필독서인양 언급되고 있었다. 구입하기 전에 이런 내용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아마존에 들어가면 언제나 보이는 표지라고... 그만큼 해외(미국)에서는 인기있는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점에서는 검색하지 않고서는 읽어보기 어려운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