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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겨울이 오기 전에 양털을 깎아라
주위에 열성 팬을 만들어라
신용만이 살 길이다
끼·깡·끈·꼴·꿈을 키워라
낙관적인 삶을 살아라
누구에게나 미래는 두렵다
독불장군 부자는 없다
부자가 더 큰 부자 된다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다
월급쟁이 때부터 사장의 눈높이에 맞춰라
돈 버는 공부 삼각함수보다 어렵다
돈 자랑을 하지 않는다
원칙을 칼처럼 적용하라
한번 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부지런함은 기본이다
무자비함을 배워라
큰손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거꾸로 생각하라
투자에 부화뇌동은 없다
돈은 머리가 아닌 발로 벌어라

[느낀점]
만화는 보통 아이들이 읽는 아무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심심풀이용 그림책으로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최근1~2년 사이에 그런 고정관념을 바꾸는 만화가 많이 등장했다. 그 시작은 물론 일본만화였다는 것이 약간 아쉽지만 신의문방울이라는 책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이제는 만화도 정보를 쉽게 전달해 주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책보다 페이지당 전달할 수 있는 양이 적을 수 있지만 적어진 양만큼 읽는 사람에게는 더욱 기억되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부자사전 역시 만화책이다. 허영만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대표만화가의 작품으로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가 읽은 1권에서는 '자수성가한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라는 소제목처럼 성공한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잘먹고 잘살자'라는 생각을 하고 생활하지만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출퇴근길에 보이는 크고작은 빌딩들은 모두 주인이 있듯이 부자는 세상에 희귀한 존재만은 아니다. 이런 내용처럼 부자에 대한 고정관념인 왕소금,짠돌이의 시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는 부자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을 소개하는 것이 좋았던 점이다.

물론 이 책에 실린 모든 노하우들이 나에게 융화되어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은게 더 당연스러운 일이다. 나에게는 나에게 맞는 부자되는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책을 보고 나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2권에 대한 궁금증까지 생길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만화라는 접근방식을 통해서 어려운 경제관련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었기에 높은 점수를 준다.

지금 읽는 책 한권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책, 한번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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