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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빠짐없이 TV에는 특선 영화와 만화가 방송된다. 오랜만에 TV에서 하는 만화를 보다보니 한가지 생각이 불연듯 생각났다. 

'저거 하나만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

  만화를 보다보면 '상상'의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이런 '상상의 아이템'들은 실제로 존재하기는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작가의 엄청난 상상력의 아이템은 실제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있으면..."하고 생각하게 했던 만화 속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 본 만화 '드래곤볼'이 약 20년이 되는 요즘에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만큼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의 엄청난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의미라고 본다. 단행본 42권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들은 200% 비현실적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들이였다.

  그 중에서도 역시나 최고봉은 '드래곤볼'이 아닐까. 7개의 드래곤볼을 모으면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등 세상의 어떤 소원도 들어주는 만능 아이템이다.

드래곤볼은 사람이라면 누구가 갖고 있는 '소원'이라는 것을 만화적인 요소로 너무 잘 만들어낸 소재였다. 지금도 드래곤볼만 다 모으면 용신이 나타나서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보면 너무나 매력적인 최강 아이템이 분명한거 같다.




  만화 '드래곤볼'에서 드래곤볼은 꿈과 희망의 상징이라고 하면... 과학적인 내용이 들어있을법한 최가으이 아이템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호이포이 캡슐'이다.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부르마(드래곤볼의 캐릭터)가 가지고 다니던 작은 캡슐이 바로 '호이포이 캡슐'이다.

  부르마의 아버지가 만들어줬다고 하는 '호이포이 캡슐'은 자동차, 주책, 비행기등을 캡슐안에 넣어서 작은 크기로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캡슐을 던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변한다. 

  우리는 가끔 여행을 가면 여행지에서 집의 소중함을 느낄때가 있다. 그럴때 호이포이 캡슐로 만들어진 '집'을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면... 환상적일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드래곤볼'이라는 아이템과 달리 '호이포이 캡슐'에는 약간의 과학적인 냄새가 나는 덕분일까... 조만간 이런 아이템이 실제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질량불변의 법칙'과 같은 변함없는 법칙들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꿈의 아이템'일 뿐이다.




  공부도...운동도...거기에 게으른 초등학생 '진구'에게 최고의 선물이 미래로 부터 배달된다. 바로 '도라에몽'이라고 부르는 귀여운 애완로봇이 바로 그것이다. 도라에몽은 22세기(앞으로 100년이면 이런게 있을까...)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고양이 로봇이다.

  만화 '도라에몽'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많은 아이템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아이템의 주인은 바로 '도라에몽'이라는 고양이 로봇. 그러니 이런 많은 아이템을 갖기 위해서는 도라에몽부터 있어야 한다.

  도라에몽이 갖고 있는 최강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통과후프(벽에 후프를 꽃아 그 안을 통과하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거울(상대방과 나를 바꾼다), 소원 별(말하는 소원을 거꾸로 들어준다), 울트라 스톱워치(시간을 멈춘다), 대나무 헬리콥터(머리에 꽂으면 하늘을 날 수 있다)등...

  이런 '상상력 가득한 아이템'들 덕분일까... 1979년부터 현재까지 TV나 극장에서 방영되고 있을만큼 장수 만화이다. 필자같이 30대 오빠(?)가 어렸을때 보았던 도라에몽이 변함없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꿈의 매직'이 있다. 마법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현실성은 '0%'이지만 이보다 멋지고 화려한 아이템이 있을까. 이런 화려한 마술을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마법사'만 사용하라는 법이 있나... 당연히 없다. 만화 '카드캡터 체리'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체리'가 꿈을 한번 잘 꾼 덕분에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드캡터 체리'에서 주인공 '체리'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카드의 봉인을 푸는 것)'은 바로 '크로우 타로카드(Crow Tarot Card)'이다. 만화에서는 타로카드의 게임규칙과 기본 개념을 잘 적용하여 '타로카드'하면 떠오르는 만화가 되었고, TV방영 당시(2001년) 타로카드로 보는 '점'까지 인기가 있었다.

  크로우 카드는 약 40여장이 등장하는데... 노래를 잘 부르게 해주는 송(Song)카드부터 잠들게 하는 슬립(Sleep)카드, 시간을 되둘려주는 리턴(Return)카드, 하늘을 날게 해주는 플라이(Fly)카드까지 다양한 능력을 준다. 만화에 등장하는 열쇠와 카드를 갖고 싶은 당시 아이들의 소망때문일까... 문방구에서는 정말 크로우 카드를 판매하기도 했죠~ 요즘같이 새해선물로 많이 구입했을 법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였다.




  '악마'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좋은 생각이 들지 않지만 그만큼 최강의 '능력'을 갖게 해주는 '악마의 열매'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원피스(One Piece)'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만화 '원피스'에서는 악마의 열매라는 소재가 등장한다. 악마의 열매는 한가지 능력을 주는 열매로, 주인공 '루피'는 고무고무열매를 먹고 팔다리가 늘어난다.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이런 '악마의 열매'는 능력을 준다는 점은 있지만 수많은 악마의 열매에서 최강은 없다는 것도 괜찮은 설정이다.

  어떤 열매든 '악마의 열매'하나만 먹으면 최강의 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부럽고 갖고 싶은 아이템이 아닐까.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원피스'의 인기는 요즘 최고!




  이보다 나쁠 수 없는 아이템. 하지만 만화를 보는 내내 저런 노트 한권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게 바로 '데스노트'이다. 이름과 시간, 이유까지 적는 것만으로 원하는 시간에 사람의 사(죽음)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데스노트는 어떻게 생각해봐도 실제로는 좋지 않은 아이템인게 분명한가 보다... 아무리 좋은 면을 부각시켜보려고 생각해도 어떻게든 '죽음'을 컨트롤할 수 있을뿐이니까... 테러범을 적는다고 해도 데스노트 주인이 경험해야 하는 '자책감'은 굉장할듯...

여러분~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블로그 '세아향'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노력하는 '세아향'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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