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에 대한 갈망은 모든 사람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작년도 재작년도 올해도 언제나 외국어라는 분류는 서점에서 인기있는 부분이고, 이렇게 연초에는 더더욱 인기가 있다. 그래서 나도 인기에 힘입어서 "오리과장 영어로 날다"라는 책을 골랐다. 연초라서 힘들지 않고, 읽기 싶고, 재미있고...이런 생각이 너무 강해서 일까? 책의 표지가 너무 좋았다. 일러스트라는 방법을 이용하고, 가벼운 얘기로 이루어지는 책은 내용파악이 쉽도록 도와주는 큰 방법이였고, 이런 방법이 나한테는 정확하게 적중하였다. 300페이지가 살짝 넘는 분량이지만 단 3일 만에 책을 읽었다. 그래도 명색이 어학책이니까 두번이상 읽어봐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간단한 회화의 예를 통해서 배워나가서 인지 ..
책을 고를때 생각하는 부분은 여러가지입니다. 책의 디자인, 저자, 가격, 유명세, 내용..이것 이외에도 많은 부분중에 자신의 욕구와 맞을때 책을 고르게 되고 읽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읽은 "스티비 잡스의 창조카리스마(이하 창조카리스마)"는 스티브잡스라는 이름때문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스티브 잡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IPOD NANO, 프리젠테이션, ICON, 검정목티에 청바지, 애플...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받고 있는 인물중에 하나이다. 창조카리스마에서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어떻게 정상의 기업으로 변경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을 만들었지만, 그곳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었고... 다시 돌아와서 잘 만들면 1등이 된다는 기존 생..
이 책을 처음 접한것은 서점이 아니라, 회사였습니다. 관련업체 담당자가 회사에 방문할때 손에 들고 온 책이 바로 BIG FAT CAT시리즈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에 끌려서 열어본 이 책은 영어로된 동화책이였습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알고있는 동화가 아닌 창작동화라서 내용은 알수 없었지만, 읽기쉬운 글자크기와 같이 실린 그림은 충분히 매력이 있는 장점이였습니다. 여기서는 책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2007년이 되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권해드립니다. 벌써 4월이나 흘러서 시작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이책은 총 7권입니다. 한달에 한권씩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니까, 꾸준히 읽으신다면 올해가 끝날때 무언가 해낸게 있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을까요?
성공한 여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많이 읽어온 책들과는 달랐다. 그리고 처음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강인선. 이책의 저자이다. 하버드대학 석사출신이며, 여기에 정치부기자이며, 이라크와 워싱턴등 해외에서 활동한 기자이다. 내가 생각할때 강인선이라는 기자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런 성공한 사람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나도 간접경험이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감히 나는 별두개라는 평가를 주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성공한 사람을 다루었다는 일률적인 내용이였으며, 글에서 다루는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을 부각시키지 못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주관적이라는 것은 있다.
언제나 외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항상 발목을 붙잡는 것은 그나라 말이다. 미국에 가고싶어도 영어를 못하니까, 중국에 가고 싶어도 중국어를 못하니까... 이런 생각에 여행을 가자는 주변분들의 말에도 선뜻 응하지 못한게 사실이다. 말을 못하니까 두려움이 생긴다는게 적절한 변명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작년초에 일본에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학원에 넉달정도 다녀서 읽기정도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일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모두 잊혀졌다. 인간의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때, 다시한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바로 이책이다. 책은 정말 단순하는 말로 설명이 된다. 예문으로 나오는 구문도 단순하며, 삽화또한 복잡하지 않은 단순 그자체이다. 그..
우선, 이런말로 시작을 할까 한다. 어떤 영화를 보고 나오며, "와~~ 정말 재미있는 영화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과 "뭐야~ 이건! 괜시리 시간 낭비했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말로 느낀점을 시작하는 것은 2008년 한달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시작한 두권의 책중 한권에 대한 독후감을 쓸때 강한 배신감을 느껴서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변명아닌 변명의 말로 시작을 한것이다. 작년 2007년 "시크릿"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2007년의 베스트북이란 타이틀로 2008년에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크릿이란 책과 너무도..
정말 가볍게 읽은 책이다. 300페이지도 되지 않는 분량의 책에서 이렇게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좋게 해준 책이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올해는 꼭 한달에 한권씩은 읽자는 계획을 지키려고 고른 책의 하나이다. 그런데 읽고 나서의 감정은 처음과 사뭇 다르다.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한지...하루만에 마지막장을 넘겼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경청이란 책을 읽기 전에도 물론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가벼운 소설처럼 진행이 되어서 딱딱한 설명의 형식에서 느끼지 못한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이것만은 책에서 배우자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