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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Book] 부의 시크릿을 읽고

세아향 2008. 8. 7. 10:45

  우선, 이런말로 시작을 할까 한다.

  어떤 영화를 보고 나오며, "와~~ 정말 재미있는 영화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과 "뭐야~ 이건! 괜시리 시간 낭비했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말로 느낀점을 시작하는 것은 2008년 한달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시작한 두권의 책중 한권에 대한 독후감을 쓸때 강한 배신감을 느껴서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변명아닌 변명의 말로 시작을 한것이다.

  작년 2007년 "시크릿"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2007년의 베스트북이란 타이틀로 2008년에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크릿이란 책과 너무도 비슷하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부의 시크릿"이라고 생각한다. 시크릿이란 책에서도 별로 감흥을 받지 못한 나이지만, 너무나 유명하기에 다시한번 "부의 시크릿"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한 충격(?)에 빠졌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비교를 하긴 그렇지만, 나와 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서 우선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시크릿"과 "부의 시크릿"의 비교이다. 겉표지는 아주 비슷하다. 속지 역시 고서같은 느낌의 바탕에 글이 쓰여져 있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다르다. 내용은 두페이지마다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작가도 다르고, 출판사도 다르다. 두개의 책은 확연히 다른 책이란 생각을 갖고 읽으면 이렇게 평이 나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느낀점은 아주 간단하다. 나는 책을 읽고 작은 교훈이라도 주는 책을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한다. 그러나 이 책은 작은 교훈이 시작될려고 하면 내용이 끝이 난다. 소주제 하나하나가 두페이지라는 작은 분량때문에 표현하려는 교훈에 대한 예시도 적고, 교훈에 대해서 반성하고 생각할 여력을 주지 못한다.

  물론, 처음에 적은 것처럼 이렇게 압축해 놓은 스타일의 책을 좋아한다면...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한장 한장을 넘길때마다 페이지 하단에 압축된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한문장으로 적어준다. 그것만 읽어도 책을 보았다고 할 정도니까...그런 부부분을 좋아하는 독자에겐 매력이 있기 충분하다.

  2008년의 시작이였던 두권의 책중 하나인 "부의 시크릿"은 나에게 책을 평가하는 능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런게 바로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구나...이런 생각도 나에게는 넓은 안목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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