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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외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항상 발목을 붙잡는 것은 그나라 말이다. 미국에 가고싶어도 영어를 못하니까, 중국에 가고 싶어도 중국어를 못하니까... 이런 생각에 여행을 가자는 주변분들의 말에도 선뜻 응하지 못한게 사실이다. 말을 못하니까 두려움이 생긴다는게 적절한 변명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작년초에 일본에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학원에 넉달정도 다녀서 읽기정도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일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모두 잊혀졌다.
인간의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때, 다시한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바로 이책이다. 책은 정말 단순하는 말로 설명이 된다. 예문으로 나오는 구문도 단순하며, 삽화또한 복잡하지 않은 단순 그자체이다. 그래서 초보에게 더 쉬운 책이며, 일본어입문책으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혹시,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데 혼자 시작하는것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추천한다. 쉬운 책으로 시작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술술 풀려가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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