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주연 : 키아누 리브스(클라투), 제니퍼 코넬리(헬렌) 개봉일 : 2008년 12월 24일(해외 12월 12일) 듭급 : 12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최근 개봉작 중 "벼랑위의 포뇨"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갑자기 다른 영화명을 언급하는 것은 바로 "벼랑위의 포뇨"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를 말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미야자키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머리속에나 있을 법한 상상의 세계이지만 항상 그가 그리고 있는 것은 바로 친환경적인 내용이 그 안에 들어있다. 코난에서도 과학의 남용이라는 배경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등 미야자키 작품을 보면 재미뿐만 아니..
데스 레이스 (Death race) 주연 : 제이슨 스타뎀(젠슨 에임즈), 조안 알렌(헤네시), 나탈리 마르티네즈(케이스), 타이리즈 깁슨(머신건 조) 개봉일 : 2008년 10월 16일 듭급 : 18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이번에 얘기할 영화는 바로 데스 레이스이다. 추석이 지나고 한달후에 개봉한 영화로 시기상 비수기에 나왔기 때문에 많은 흥행을 하지는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개봉 시점의 문제가 있었을 뿐 일반 포털에서의 점수나 필자가 영화를 접하고 느끼는 평가는 중간이상이였다. 지극히 남성적인 느낌이 많다는 점이 이 영화의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액션영화의 특성상 전혀 있을 수 없는 얘기도 어떻게 표현하냐의 방법론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100분 토론이라는 MBC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사회에서 가장 이슈화 되는 소재를 가지고 다른 입장이 아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토론을 한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었다. 물론 토론이라는 이름처럼 어느 한 입장에서 말하고 하는 프로그램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다른 비슷한 토론프로그램에 비해서 인기가 좋은 이유는 정말 시청자가 원하는 말을 해줄 수 있는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광우병관련 미국소 수입이라는 커다란 이슈를 통해서 KBS, SBS, MBC 방송사가 각자의 시사프로에서 다루었지만 뻔한 내용을 다른 KBS와 SBS와는 다른 MBC에 사람들은 열광했던게 사실이다. 그만큼 국민을 대표하는 방송이라는 인식으로 다소 까칠한 손석희의 진행 역시 빛을 발했던게 사실이다. 그런 100..
영화 "손님은 왕이다"의 영화제목에서만 손님이 왕인가?? 요즘 경제불황이라고 해도 반 이상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을 왕처럼 해주기는 커녕 내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처럼 점심만큼은 좋던 싫던 외식(?)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맛도 맛이지만 내돈 주고 먹는거 대접받고 싶다는 생각이다. 5천원짜리 서비스가 그게 그거 아냐? 맞다 그렇지만 몇몇 식당의 사장님들은 그런 고객의 마음을 뒤집어 줄 정도로 친절함 가득한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최근 몇일 사이에 피자헛에서 간판을 뜯어내는 광고가 신문에 나오고, TV에서도 피자헛이 이제 파스타헛으로 바뀐다는 듯한 광고가 방송되었다.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 피자헛도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냥 그런 광고로 받아드렸던 것도 사..
최홍만, 1980년생. 아직 젊은 나이로 일명 한창일때다. 그런 그에게는 천하장사라는 수식어뿐이 아니라 K-1 선수로 성공이라는 타이틀도 있다. 사실 우리나라 출신 선수 중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격투가는 최홍만과 추성훈정도? 이중에서 추성훈는 일본이냐 대한민국이냐를 놓고 본다면...토종 인기 파이터는 최홍만 뿐인게 사실이다. 그런 모습때문인지 필자 역시 최홍만의 경기는 남다르게 관전한다. 초기 아케보노와의 대립모드에서 처절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면서 멋지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세대 괴물파이터 "밥샵"과도 꿀리지 않는 실력으로 현재 밥샵의 "근육질의 덩치만 큰놈" 캐릭터 를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다. 거기에 우수의 파이터들과 대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다. 작년 효도르와의 대결에서도 패..
[내블로그 칭찬하기] 2008년 우수블로거 선정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내 블로그 칭찬하기로 "2009년 기대주"배지를 달아보려 한다.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들은 참고하세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한 블로그가 이제 포스트 500개를 넘었다. 아직 전문성이 부족한게 사실이다보니 신변잡기식의 포스트들이 많은 것 살이다. 하지만 이런 신변잡기식 포스트도 내년 아니 내후년이 되면 다시 한번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주변의 특이한 일들을 조금더 자세히 적어본다. 전산쟁이라서 DB에 대한 매력때문인지 오늘의 이슈가 내년이맘때의 이슈가 될꺼라는 기대로 포스팅하나하나를 해본다. 2008년 티스토리가 있어서 재미있었다.
만원버스, 만원지하철...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만원짜리가 많은지 모르겠다. 쌀쌀해지는 요즘 사람들이 가득찬 이런 공간에서는 생기는 건 정이 아니라 짜증뿐이다. 더더욱 겨울철 건조주의보가 발생하는 날에는 찌릿찌릿 옆 사람들과 너무 통하게 된다. (보통 사랑의 감정이 생기거나 서로 잘 맞는 경우 "통한다"라고 하며 남녀사이에 불꽃튀고 그럴때 많이 "통한다"라는 말을 쓴다.) 바로 겨울철 정전기 때문이다. 근데 문제는 정전기라는 놈은 남녀구분도 없다. 필자(남자)처럼 동성 그것도 중년의 남자와 통하게 되면 찌릿찌릿하고 정전기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눈빛도 가끔 교환된다. 알파벳까지 읊어보는 분들도 있다. "A...C..." 정전기 얘기가 나와서 한가지 얘기를 더 해보면....필자는 전산직에 근무하다보..
세상을 살면 참 많은 뒷말(?)들이 있게 마련이다. 연예인들의 스캔들에 대해서 말해보려 하지만 이건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일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의 뒷말을 하는건 당연하고 자잘한 습관에서부터 그사람의 연애담까지 있는 얘기 없는 얘기를 다 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얼마나 많이 습관적으로 하느냐와 그런걸 좋아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단 한번도 남의 뒷말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이 연예인들의 뒷말 아닌 뒷말이라서 이다. 최근 몇일간 강호동과 박진희에 대한 얘기가 검색순위권에 올라오고 있다. 강호동-박진희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보려 한다. 연예인에 대한 언급이 힘든게 요즘 세상이다. 예전에는 자살설부터 시작해서 음..
우리 결혼했어요의 초기 맴버가 다 이혼(?)하면서 이제는 우리이혼했어요가 되어가는 분위기로 변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혼이라는 것도 부족한 것인지 동거라는 개념으로 "우리 동거했어요"를 그려내려고 한다는 기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사실 김현중이 지금까지 제일 어리긴 했지만 황보가 커버했기에 그냥 어려만 보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잠깐 나온 이현지는 1987년생이였다.) 그런데 이번 강인-이윤지커플은 아예 대놓고 "대학생부부"라는 개념으로 홍보질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물론 기사에서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만 들뿐이다. (강인 1985년생, 이윤지 1984년생) 강인이 아이돌 그룹이라서 팬들이 우결 출연에 반대하고 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 그렇지 않으..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제목에서 언급한 "버섯"이 무엇을 말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게임속에서 버섯 아이템은 마리오에게 힘들 주는(?) 아이템으로 한번의 시련을 당해도 죽지 않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어떤 면에서는 직장인에게 "버섯"아이템은 바로 월급이라고 생각된다. 말이 안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말이 될것이다. 지금 당신이 직장인이고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봤다면 아래 항목을 통해서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일정한 간격으로 발생한다 슈퍼마리오에서 버섯아이템은 일정 거리마다 주어지는 아이템이다. 직장인에게 월급도 한달이라는 기간마다 발생하는 아이템과 같다. 비슷한 시기와 타이밍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바로 월급과 버섯이다. 먹으면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