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30대', '직장인', '남성', '과장', '부부'라는 키워드 중 하나라도 연관이 있다면... 1~2시간 정도 짬(시간)을 내서 아래 문장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어렵지 않은 표현(문장)들이지만, 나에 대한 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언제 밥 한번 먹자고 2번 이상 말한 상대방이 있다면 정말 그(그녀)와 밥 한번 먹을 생각이 있나? 내가 밥, 술, 커피 등을 하자고 제안했을 때, 바쁘다며 거절한 상대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그때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반대로 제안을 한 적이 있나? 부재 중 연락(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그(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반대로, 내가 연락을 했을 때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대가 부..
지난 주 오랜만에 집으로 배달된 택배가 하나 있었다. 커다란 크기의 택배 박스는 내용이 무엇이건, 왠지 택배를 받을 때 그 큰 크기만큼 기분도 크다. '열받은 곰돌이'라는 이름과 같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박스의 모습은 보는 것부터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포장)박스를 열고 모습을 들어낸 '열받은 곰돌이'이다. 커다란 박스에 가득 차 있는 귀여운 곰돌이 얼굴 모습이 눈에 쏙 들어왔다. 열받은 곰돌이는 '시즌2'라고 하여 2009년과 2010년 겨울 '완판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었던 제품이 2011년 겨울을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탄생한 두번째 제품이다. 위 사진에 있는 간단한 설명서 역시 곰돌이를 닮은 제품이 주는 귀여움을 그대로 담겨 있는데... 색색의 예쁜 폰트와 귀여운 제품 사진이 설명서(메뉴얼..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대한 리뷰어로 선정되고 나서... 생활의 변화가 있었다면 아침을 '쿠퍼스'와 함께 했다는 것이다. 지난 포스트 '직장인의 고질병... 지방간!'에 대한 내용처럼 간이 제 기능을 잘 못하거나 손상되어있는 경우라면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런 피곤함이 아침에 쿠퍼스를 챙겨먹으면서 훨씬 덜하는 것을 느꼈다고 하면 믿어지나... 하지만 보다 정확하게 말해서 그런 피로가 '간 수치'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침에 하나씩 챙겨먹는다라는 것과 그 챙겨먹는 것이 '간에 좋다는 제품이다'라는 느낌 때문에 정신적인 효과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보았다. 쿠퍼스는 쉽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론 개당 가격이 다른 제품..
3˙5˙7 슬럼프?!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니 느껴봤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3.5.7 슬럼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직장인이면 누구나 입사를 해서 3년, 5년, 7년에 한번씩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런 법칙이 명확하게 존재하고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입사후 3, 5, 7년이면 한번씩 퇴사'까지도 생각해 보는 슬럼프를 겪는다는 것이다. 3,5,7년으로 구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혹시 이런게 아닐까. 입사 3년차 : 입사하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3년차가 될때쯤이면 회사에서 돌아가는 전반전인 내용을 알고, 업무량도 많아지는 시점. 즉, 일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도 많아지므로 '업무'에 대한..
고등학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20대도 훌쩍 지나서 이제는 30대다. 엊그제 같던 '고딩시절'이 바로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것이다. 옛날 어르신들 말씀처럼 '세월 참 잘간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30대는 약간 이르다. 괜시리 이런 말 한마디 하면 옆에 있는 부모님께 꾸중섞인 말과 군밤 한대를 맞을꺼 같기도 하다. 30대가 되면서 참 변한것이 많다. 남들의 시선도 20대와 달리... '이제는 너 혼자서 뭐든 할 수 있지?'라고 변화되었고, 주량도 반으로 줄었다. 주변에 많던 친구들도 각자의 가족과 애인을 위해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이렇게 좋지 않은 변화만 있는 건 아니다. 회사 생활이 점점 편해지고(후배가 하나둘씩 생김), 동원예비군도 끝나서 군복 입을 필요가 없으..
죽어라 일하고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변하고 없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실'해야 성공하니까...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많은 분야에서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만능은 될 수 없어도 못한다는 소리는 할 수 없지 않은가.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능을 쫓는 사람은 지칠 수 밖에 없고, 자신에게 얻어지는 결과도 만족스러움 보다 아쉬움이 더 많을지 모른다. 정력(?)을 다해서 일하는 것도 훌륭한 자세이지만 체력과 정신력을 조금이라도 아끼며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제목 같지 않을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이미 변해있다. 나도 이런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 쉬엄쉬엄 일하지만 뛰어..
죽어라 일하고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변하고 없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실'해야 성공하니까...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많은 분야에서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만능은 될 수 없어도 못한다는 소리는 할 수 없지 않은가.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능을 쫓는 사람은 지칠 수 밖에 없고, 자신에게 얻어지는 결과도 만족스러움 보다 아쉬움이 더 많을지 모른다. 정력(?)을 다해서 일하는 것도 훌륭한 자세이지만 체력과 정신력을 조금이라도 아끼며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제목 같지 않을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이미 변해있다. 나도 이런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 쉬엄쉬엄 일하지만 뛰어난..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16년의 학교생활을 했는데도 학교를 벗어나기 힘든게 요즘이다. 의과대학만 5년제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공대,경영대,농대등 모든 과들이 5~6년제로 변하고 있다. 1년은 어학연수가야 하고 1년은 취직준비로 휴학해야 하고 이런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1~2년을 아까워 하는 경우에는 힘든 미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인생에서 1~2년은 2%도 안되는 비중일 수 있다. 하지만 2%를 우습게 생각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2%라는 비율로 98%를 무시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직딩"의 입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꼭 알아둘 것을 적어본다. 1년 휴학등의 일들은 예사로운 일이다. 졸업과 함께 취직을 하는 경우..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제목에서 언급한 "버섯"이 무엇을 말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게임속에서 버섯 아이템은 마리오에게 힘들 주는(?) 아이템으로 한번의 시련을 당해도 죽지 않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어떤 면에서는 직장인에게 "버섯"아이템은 바로 월급이라고 생각된다. 말이 안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말이 될것이다. 지금 당신이 직장인이고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봤다면 아래 항목을 통해서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일정한 간격으로 발생한다 슈퍼마리오에서 버섯아이템은 일정 거리마다 주어지는 아이템이다. 직장인에게 월급도 한달이라는 기간마다 발생하는 아이템과 같다. 비슷한 시기와 타이밍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바로 월급과 버섯이다. 먹으면서 성장한다..
[한양대 취업바자회 모습] 지금쯤 대학가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을 것이다. 바람이라고 하기에는 큰...태풍수준이 아닐런지... 내 나이 벌써 30살. 현재는 전산회사에서 4년차로 남들이 보면 그냥 평범한 하나의 회사원이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 사이에서 찡겨다니고 양복을 다시 매만지며 회사로 출근한다. 그게 바로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취업준비를 한 창 하고 있을때쯤인 25~6살을 기억해보면 책상에는 온통 TOEIC책, 달력에는 TOEIC시험 접수일/시험일체크와 자격증 시험 체크, 옷은 항상 츄리닝... 이런 모습이 먼저 생각난다. 솔직히 이 글을 보면서 "뭐야~이건"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없지 않을것이다. 30살에 4년차면 특별히 고생없이 된거아냐? 물론 고생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