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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당신이 '30대', '직장인', '남성', '과장', '부부'라는 키워드 중 하나라도 연관이 있다면...

 

  1~2시간 정도 짬(시간)을 내서 아래 문장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어렵지 않은 표현(문장)들이지만, 나에 대한 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언제 밥 한번 먹자고 2번 이상 말한 상대방이 있다면

정말 그(그녀)와 밥 한번 먹을 생각이 있나?

 

 

내가 밥, 술, 커피 등을 하자고 제안했을 때,

바쁘다며 거절한 상대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그때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반대로 제안을 한 적이 있나?

 

 

부재 중 연락(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그(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반대로, 내가 연락을 했을 때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대가 부재 중 연락이 오지 않았다면

그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을까?

 

 

상사의 책상 위에 서류나 택배를 올려 놓는 아주 간단한 행동에서

상대방이 보기 좋게 놓으려고 노력한 적은 있나?

 

 

어떤 모입에서 자리에 없는 사람을 한번이라도 칭찬해 본 적이 있나?

 

 

상대방이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

그렇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말한 적은 있나?

 

 

가족을 위해서 직장 동료와의 약속을 거절해 본 적 있나?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크고 작은 것과 상관없이 '부탁'이란 것을 해 본 적이 있나?

 

 

다소 귀찮은 부탁을 받았을 때,

나의 불편함을 잊고 무조건 수락을 했던 적은 있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가족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나?

 

 

지금 내 옆에 있는 아내와 남편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선택이였다는 생각을 하고 있나?

 

 

나와 같이 일하는 후배의 실수를 내 실수라고 이야기해 본 적 있나?

 

 

내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잘 하고 있는 것 3가지와 못 하고 있는 것 3가지를

스스로 생각해 본 적은 있나?

 

 

 

  위 질문들이 대단한 질문은 아니다.

 

  그냥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내어보는 행동만으로 충분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다양한 생각을 하고 살면 인생이 힘들다. 하지만 힘든 인생을 살다보면 그만큼 '내성'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그것이 바로 '경험'이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나' 혼자 살고 있지 않고 누군가와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나만' 또는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산다. 그런 것에 문제를 지적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못 챙기는데, 남을 챙기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서 한번이라도 위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고 내 모습을 한번이라도 돌이켜 보면 어떨까? 위에 나열한 질문들은 필자의 생각일 뿐...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질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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