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도 줄어들고 이제는 '따뜻한 계절'을 넘어서 '더워지는 계절'로 변화하고 있다. 요즘 이맘때 딱 맞는 운동이 있으니 바로 '자전거'이다.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다보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세상에 '내 발'로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바로 자전거의 매력이다. 원하는 곳인 '목적지'에 쉽고 빠르게 도착하길 원한다면 '자전거'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교통 수단은 아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내가 직접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가장 실용적이며, 가장 건강한 이동 수단임에는 틀림없다. 자전거를 탈 때도 조금 더 'SMART(스마트)'하고 타고 싶은 것 역시 요즘 우리들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 가운데 이번 글에서..
제품이나 서비스, 심지어 음식을 리뷰(review)할 때, 자신이 생각하는 '추천 이유'를 글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세상의 무엇이든 그것을 소개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치넬리 자전거... 2012 CINELLI MYSTIC RATS BLACK는 약간 다르다. 분명히 이번 글에서 치넬리 미스틱 레츠 블랙에 대한 리뷰를 하겠지만, 특별한 목적을 갖고 분석하듯 소개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굳이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치넬리 자전거의 매력'정도... 쉽게 이야기하면 간지 좔좔 흐르는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것 뿐이다. 혹시라도 '자전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름신이 올지 모르니 주의하라는 '경고'와 함께 2012 치넬리 미스틱 레츠 블랙(201..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단풍이 짙어지며,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서 서리가 맺히는 때. 우리는 겨울의 시작을 떠올리며 '입동'이라고 부른다. 입동이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가을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을이 갖는 '수확'이라는 시기적인 특징 때문인지 몰라도 가을을 즐기기에는 너무 바쁘고 짧기 때문이다. 아무튼 2011년의 가을은 이미 시작했고, 가을의 끝무렵이 된 요즘 제대로 가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가을... 서울숲이 바로 그곳이다! 지하철 2호선 8번출구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에서도 성수대교를 통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이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서울 모터쇼 2011'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모터쇼(Motor Show)'라고 하면 역시 자동차가 그 중심에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이런 커다란 행사에서는 '슈퍼카'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모토쇼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그리고 모터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가 '여성 모델'이다. 자동차를 더 멋지게 보이게 해주며, 방문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는 여성모델분들은 모터쇼를 더 화려하고 멋지게 보여준다. 그런데 이번 '서울모터쇼 2011'은 이렇게 자동차와 모델뿐만 아니라 커다란 볼 거리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친환경'을 의미하는 '녹색혁명'에 대한 행사 슬로건이다. 서울 모터쇼 201..
미래의 교통 수단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기 자동차'일 것이다. 친 환경적이면서 제한적인 자원의 대체 자원으로 사용하기 딱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기'이므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 수단인 '자동차'와 '전기'가 만나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기자동차'가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되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즉, '전기 자동차' 한대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존에 갖고 있던 '석유(휘발유와 경유등)'를 사용하던 자동차에서 갈아타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경제적 여유와 함께 시간적인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전기 자동차'보다 교통수단으로 먼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기자전거'하면 어떤 이미지일까? 故 노무현 전대통령이 타고 다니던 '전기자전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관련 포스트] 물론, 전기자전거(E-Bike)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장 큰 이미지는 바로 '녹색(그린)', '환경'일 것이다. 그리고 원래 자전거가 갖고 있는 이미지인 '건강'까지... 자전거라는 것이 타는 사람의 개인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환경적인 그린행동까지 전달해준다는 점에서는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그만큼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 덕분일까... 최근에는 취미생활로 '자전거 타기'를 하는 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자전거인 '21단 일자(핸들) 자전거'부터 수백수천 만원의 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들이 사람들..
9월 22일은 '차없는 날'이다. 크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차없는 날'이 이루어지는 곳은 '서울' 한 곳 뿐이다. 언제나 비슷한 행보를 걷던 수도권(경기도)에서도 이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사실이 그렇다보니 필자처럼 경기도민에게는 '남의 일'일뿐이다. 평소 할인혜택때문인지 차없는날로 2~300원정도 절감될 뿐이다. 그런데 '차없는 날'이 어떻게 차가 더 많아서 저녁때가 되면 도로에 차로 꽉 막혀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9월 22일 오전, 인터넷에서는 유명인사(국회의원등)들이 지하철과 택시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퇴근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출근은 보여주기 용으로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그분들의 기사님들이 오전에 빈차를 가져와서 퇴근할때는 다시 차..
고등학교 시절 '화학'을 배웠지만 화학식을 보면 그저 눈앞이 '깜깜'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몇몇 화학식은 그 자체가 단어처럼 잊혀지지 않고 기억이 생생한데... H2O(물), CO2(이산화탄소), O3(오존)등이다. 물론 똑똑하신 분들이라면 훨씬 많이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중에서도 CO2만 기억하면 된다. 이산화탄소 [CO2, Carbon Dioxide] 탄소나 그 화합물이 완전 연소하거나, 생물이 호흡 또는 발효할때 생기는 기체. 대기의 약 0.03%를 차지하며 무색, 무취의 기체로 압력을 가하면 쉽게 액화된다. 이산화탄소를 압축하여 고체상태로 만들어놓은 것이 '드라이아이스'이며, 상온/상업에서 드라이아이스는 승화(고체->기체)되어 기체로 날아간다. 이산화탄소의 사전적인 정의에도 ..
페달을 밟지 않아도 탈 수 있는 자전거가 있다? 없다? 보통 자전거에 작은 모터를 달아서 사용하는 경우를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 모터가 사용하는게 '전기'라는 소재라면 새로울 것이다. 전기 자동차가 실용화 되고 있는 요즘 전기자전거가 먼저 선보여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물론 지금 있는 자전거보다 세련된 디자인까지 보여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Ultramotor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A2B' 자전거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시동이 걸리는 전기 자전거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대통령 자전거(관련 포스트 : 차없는 날엔 전기자전거를 타야한다?)인 국내업체 삼현 제품보다 세련되어 보인다. $2,600(한화로 약 340만원)으로 국산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비싸다. 1회 충전시 20마일(약 32km)..
어제인 9월 22일은 차 없는 날이였다. 뭐...말이 안되는 날이지만 차가 없어야 하는 날이란다. 그래서 일까 아침에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에서는 버스/지하철등의 요금을 받지 않았다. 난 경기도에 살아서 경기도에서 강변까지 오는 버스비를 냈다. 그러니 혜택이 200원쯤 되려나?? 환승혜택만 봤다....그러다 보니 혼자 생각해보니까...차없이 출근하라고 아침 교통비를 빼주는거 같은데...그러면 퇴근도 해야 하니까 퇴근때도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든다. 왜 갑자기 차 없는 날 얘기 하냐면...그날 대통령님이 전지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나와서 이다. 그래서 궁금증에 전기자전거를 찾아봤다. 제조사 : 삼현 제품명 : Knight(노무현 전대통령), Blue Bird(이명박대통령) 가격 : 139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