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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서울 모터쇼 2011'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모터쇼(Motor Show)'라고 하면 역시 자동차가 그 중심에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이런 커다란 행사에서는 '슈퍼카'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모토쇼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그리고 모터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가 '여성 모델'이다. 자동차를 더 멋지게 보이게 해주며, 방문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는 여성모델분들은 모터쇼를 더 화려하고 멋지게 보여준다.

  그런데 이번 '서울모터쇼 2011'은 이렇게 자동차와 모델뿐만 아니라 커다란 볼 거리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친환경'을 의미하는 '녹색혁명'에 대한 행사 슬로건이다.  



  서울 모터쇼 2011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보면 이번 행사가 '자동차' 중에서도 '친환경 자동차'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서울 모터쇼 2011에서는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친환경 차동차가 30여대 정도 전시되었다고 하니, 모터쇼에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이번포스트를 통해서 그 모습을 만나보자!


  우리나라에서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다음으로 많은 행사(전시회 등)가 열린다는 킨텍스에서 '서울 모터쇼 2011'이 진행되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분들이 서울모터쇼를 찾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것은 지난 9일이였다. 행사가 마무리 되는 주말이였고,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는늦은 시간이였지만...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복잡했다. 많은 방문객들로 관람이 쉽지는 않았지만... 가족단위의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끼리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방문한 많은 분들을 보면 서울모터쇼가 얼마나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인지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모터쇼인 만큼 커다란 킨텍스의 행사장 가득 자동차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스케일을 보면서 놀라웠다. 일반 행사와 달리 '자동차'가 중심에 있는 만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자동차는 버스와 트럭과 같이 대형 자동차들이였다. 그 중에서는 밝은 녹색(그린)으로 그 모습에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버스 한대가 있었으니 바로 '전기버스'가 바로 그것이다.

  보통 전기자동차라고 하면 '귀엽고 작은' 소형 자동차만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수많은 사람이 탈 수 있는 전기버스가 있다는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최근 천연가스 버스가 사고가 많아서 안전에 대해서 민감해진 요즘 '전기버스'는 이런 안전 문제에 보다 좋은 해결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이브리드(Hybrid) 컨셉카도 서울모터쇼의 중심에 있었는데... 각 기업의 전시부스에서 최소한 1~2대의 친환경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미래에서 온 모습을 보여주는 이런 컨셉카들은 하나같이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그만큼 자동차 사업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은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예쁜 여성 모델에 보이는 것이 바로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충전기기이다. 과거에는 '만화'나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눈앞에서 직접 모델과 함께 전시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게 바로 '서울모터쇼'였다.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전기자동차의 부품들로 된 모습이 사진처럼 전시되어 있었다. 물론, 부품만을 가지고 일반 방문객들이 전기자동차의 대단함이나 신기함을 알 수는 없지만... 그만큼 기술의 발전으로 '친환경'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인식과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는 아닐까 생각한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를 활용한 전기자전거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 전기자전거 역시 '컨셉제품'이지만... 현재 전기자전거가 판매되고 있다고 볼 때 조만간 가까운 미래에 이런 멋진 모습의 전기자전거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르노삼성 자동차에 전시된 '전기자동차'의 충전 모습이다. 다른 전시관과 달리 르노삼성의 경우는 컨셉카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바로 도로위를 달려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일반 자동차의 모습으로 되어있었다. 그만큼 전기자동차가 현실에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기 자동차하면 떠오르는 귀여운 크기의 전기자동차도 전시되어 있었다.

  리튬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로 78km까지 속도가 나온다고 한다. [관련 포스트 : 전기 자동차의 화려한 외출]


  이번 서울 모터쇼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를 통해서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모습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직접 전기자동차에 탑승하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전기자동차'의 등장이 얼마남지 않음을 느끼고, 전기자동차가 갖고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불고 있는 '친환경'의 바람이 2011 서울모토쇼를 시작으로 올해 얼마나 강력하게 불어올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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