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출연한 액션 영화 '잭리처'는 '톰크루즈'와 '액션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기에 추가로 는 리 차일드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며, 잭 리처 시리즈 중 9번째 작품인 을 영화로 옮겼다고 한다. 원작이 베스트셀러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면 영화 '잭리처'는 꼭 보고 싶은 영화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 '잭리처'는 아쉬움이 많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 '잭리처'를 보는 분들에게 맡기겠지만, 이번 글에서 꼭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영화의 결말'이다. 잭리처에서 '톰크루즈'는 블럭버스터급 액션을 선보이지는 않는다. 흔한 추격전에서도 '리얼리티'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어설프게 보인다. 지금까지 액션영화에서 보여지는 자동차 추격전은 최고급 자동차들의 성능 경쟁..
2분이 채 되지 않는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저스티스'를 소개한다. 보통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예고편이 영화의 전부이다'라고 하면 재미없는 영화쯤으로 기억되는게 사실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영화 '저스티스'는 재미없어야 한다. 왜냐면 이미 지난 주 영화 소개 TV프로그램에서 예고편보다 더 자세하게 영화 '저스티스'를 소개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명히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선택한 영화 '저스티스'는 예고편에 있는 내용이 전부이지만 극적인 전개방식이나 영화 속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 내내 푹 빠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선, 영화 '저스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무엇보다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영화 '저스티스' 역시..
1996년 톰 크루즈라는 거물급 배우를 앞세워서 개봉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 Impossible)'이다. 사실 당시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에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당시 유명한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왠지 모를 '짝퉁'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2000년 2탄으로 다시 영화관에 개봉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우삼'이라고 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감독을 통해서 이슈가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2은 아우디를 이용한 추격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자 액션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6년이 흘러서 2006년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하였다. (..
영화 '콜롬비아나'는 100% 액션 영화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콜롬비아나'라는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이상한 심리가 있다. 액션이지만 뭔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즉, 슬픈 멜로에서 해피 엔딩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필자 역시 한명의 관람객이라서 그럴까... 영화 '콜롬비아나'를 액션 영화로 추천은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을 영화의 스토리에 두고 있다. 영화는 부모의 죽음, 냉혹한 킬러, 여전사, 복수와 후회라는 전형적인 단어들로 연결되어있다. 그런 점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어느정도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느낌을 주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꾸준히 챙겨보는 이유는 익숙한 스토리를 얼마나 화끈하게 풀어나가냐 하는 점 때문이다...
지금은 새벽 1시를 넘었다. 이 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 느낌을 잘 전달하지 못할꺼 같아서 까짓 잠... 한시간 안자도 좋다! 오랜만에 '열정'에 '열정'을 갖고 포스팅을 해본다! 지난 8월 4일에 개봉한 한국영화가 하나 있으니 바로 '아저씨'이다. 어설프기 그지 없는 초라한 제목... 나이 32살에 이제는 어디가도 '아저씨'라는 말을 듣는 필자에게 영화 '아저씨'는 제대로 짜증나게 만드는 제목을 갖고 있는 영화였다. 물론, 내용도 모르고, 주연은 조금 아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 '차태식' 역을 맡은 원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필자가 느낀 원빈은 그냥 그랬다. 물론, 그가 맞은 역할에 충분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영화를 ..
이런 분께 강추 : 실제 있었던 소재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전쟁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분. 액션영화를 기대하시는 분. 디파이언스 [Defiance] 도전(Challenge), 완강한 반항[저항], 도발 디파이언스라는 제목보다 아래 포스터에 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인물과 포스터 자체가 더 많이 기억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당시 007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때문일까...포스터에서 기관총을 들고 나무에 기대있는 모습이 007의 트레이드 복장인 '양복'은 아니여도 왠지 007 시리즈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예인들도 비슷하게 생기면 최고가 되기 어렵듯이(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 디파이언스 역시 위와 같은 ..
이런 분께 강추 : 제이슨 스타뎀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액션 영화 기대하고 보시는 분. 무섭고 잔인한거 싫어하는 분 2006년, '아드레날린24'라는 영화가 선보일때 우리는 새로운 액션스타를 만나게 되었다. '제이슨 스타뎀'이 바로 그이다. 그의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그의 영화를 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요즘 케이블 TV에서는 '대머리액션'이라는 애교스러운 이름으로 그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영화는 '트랜스포터 시리즈'이다. 깔끔한 정장차림에 아우디를 몰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24'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변화가 가능한 액션배우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부분의 액션스..
데스 레이스 (Death race) 주연 : 제이슨 스타뎀(젠슨 에임즈), 조안 알렌(헤네시), 나탈리 마르티네즈(케이스), 타이리즈 깁슨(머신건 조) 개봉일 : 2008년 10월 16일 듭급 : 18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이번에 얘기할 영화는 바로 데스 레이스이다. 추석이 지나고 한달후에 개봉한 영화로 시기상 비수기에 나왔기 때문에 많은 흥행을 하지는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개봉 시점의 문제가 있었을 뿐 일반 포털에서의 점수나 필자가 영화를 접하고 느끼는 평가는 중간이상이였다. 지극히 남성적인 느낌이 많다는 점이 이 영화의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액션영화의 특성상 전혀 있을 수 없는 얘기도 어떻게 표현하냐의 방법론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