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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톰 크루즈라는 거물급 배우를 앞세워서 개봉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 Impossible)'이다. 사실 당시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에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당시 유명한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왠지 모를 '짝퉁'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2000년 2탄으로 다시 영화관에 개봉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우삼'이라고 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감독을 통해서 이슈가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2은 아우디를 이용한 추격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자 액션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6년이 흘러서 2006년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하였다. (영어)원제도 'Mission : Impossible III'였다. 이 때까지는 시리즈물이긴 하지만 부제가 없는 연속물에 불과했다. 하지만 관객들에게는 007보다 더 세련된 첩보영화이자 액션영화로 기억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션 임파서블4는 원제부터 'Mission : Impossible - Ghost Protocol'로 부제를 달고 등장한 첫 시리즈물이다. 부제가 달렸다는 것은 왠지 이후 시리즈가 예약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특정 장르에서 특정한 인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한지 5년이 지난 2011년 12월 15일...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미션 임파서블4)'가 개봉하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하나이므로 당연히 관심이 갔고, 1월 1일 연휴 때 영화관을 찾아서 '미션 임파서블4'를 관람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4'를 보고 나서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화는 추천할 만큼 재미있었다. 특히, 132분이라는 러닝타임이 다소 지루할 수 있는데... 미션 임파서블4는 전혀 그런 부분이 없었다. 심지어 자막 때문에 외국 영화를 잘 관람하지 않으시는 필자의 부모님도 재미있게 보셨다고 할 정도로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부모님께 '외국 영화인데 왜 재미있으셨어요?'라고 물어보니 '빵빵 터지고 싸우고 하니까 눈을 뗄 수 없더라'는 대답을 들으니 미션 임파서블4는 제대로 '액션영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에서 촬영한 장면은 시선을 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찔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기억되었다. 참고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4'에 등장한 부르즈 칼리파는 162층 건물로 총 높이가 828m이며,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이 수주하여 5년여에 걸쳐 건축한 건물으로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를 본지 오늘로 열흘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내용이나 (주인공을 제외한)등장인물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영화를 보는 순간은 모두 이해가 될 정도로 단순하지만 괜찮은 전형적인 액션 영화가 바로 '미션 임파서블4'이다. 

  그런 점에서 혹시 설 연휴 시원한 액션 영화를 찾는 분들이라면 '미션 임파서블4'를 추천한다. 물론, 반대로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딱히 추천할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주지는 않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 미션 임파서블4를 관람하실 분이라면 일반(2D)영화관보다는 3D나 아이맥스를 추천한다. 액션영화라서 특별히 상관은 없지만... 부르즈 칼리파라는 고층빌딩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은 뭔가 입체적으로 보면 더욱 매력적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3D나 아이맥스를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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