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위 사진처럼 '사용 설명서'처럼 로봇청소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했다. 사실, 로봇청소기 리뷰를 처음 생각했을 때, 청소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로봇청소기가 있다고 해서 모든 청소를 로봇청소기에 맞기는 사용자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난 포스트 '로봇청소기 구입 전 알아두어야 하는 것' 편에서는 로봇청소기를 구입할 때 우리집의 상황이 로봇청소기와 잘 맞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형 마트나 판매점에서 로봇청소기를 구경할 수는 있지만 보다 자세한 설명 즉, 구석 구석 살펴볼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여 사용설명서처럼 마미로봇의 '뽀로 K7'이라는 로봇청소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항상 로봇청소기가 특정한 전시대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리뷰어' 또는 '체험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아직 판매되지 않거나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실 블로거에게 이런 기회는 '기쁨'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식 '기쁨'이 '슬픔'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너무 좋은 제품을 체험하고 반납할 때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아용 로봇, 키봇'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30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아서 아이도 없는 필자가 '유아용 로봇, 키봇' 때문에 슬플것이라 건 필자 스스로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난 주말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주말에 제사가 끼어서 사촌들까지 자리를 함께 할 수도 있었다. 큰고모쪽 누나가..
지난 포스트 '재미있는 공부놀이, 키봇 하나로 준비완료!'편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키봇이 갖고 있는 6가지 메뉴 중 게임세상, 재미세상, 전화놀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해본다. 동요세상 : 한글동요, 영어동요, 학습동요, 율동동요로 구성된 메뉴 동화세상 : 명작동화, 영어동화, 창작동화로 구성된 메뉴 애니세상 : 우리말, 영어 애니로 구성된 메뉴 [지난 이야기 바로가기] 게임세상 : 학습게임, 놀이게임으로 구성된 메뉴 재미세상 : 녹음, 사진, 알람으로 구성된 메뉴 전화놀이 : 전화, 영상전화로 구성된 메뉴 키봇의 '게임세상'메뉴는 RFID 카드를 이용하여 보다 입체적이고 직관적인 게임을 제공한다. 키봇이 질문하는 퀴즈의 동물을 찾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해당 동물이 그려진 RFID 카드를 키봇의 코에..
어린 시절에는 모른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학생'시절에는 모른다. 공부가 왜 중요한지를... 학생도 하나의 '직업(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학생이 해야 하는 것은 역시 '공부'이다. 즉, 학생이라는 신분에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며, 공부를 하기 때문에 '학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쉬운 말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10여년전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이야기했던 특이한 저자가 한명 있었지만... 그건 굉장히 주관적일뿐! 필자 주변의 지인들 중에는 학생시절로 돌아가는 것보다 지금 직장에서 평생일하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이렇게 어려운 공부... 하지만, 부모 입장이 되면 다르다! 부모가 되면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
어린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 4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정말 보름도 남지 않은 것이다. 어느 덧 '어린이 날'보다 '어버이 날'을 기다려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 속은 아직도 옛날 코흘리개 시절을 잊을 수 없다. 당시에도 어린이 날이라고 무엇인가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마음놓고 맛있는 과자도 먹고, 실컷 오락도 하며, 평소 갖고 싶던 장난감도 사달라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큼은 정말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 나이에는 이것이 세상의 전부와도 같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어린이 날 최고의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로봇 친구... '키봇(kibot)'을 소개하려고 한다. 다른 포스트와 달리 이번 포스트는 '사진'을 중심으..
지난 포스트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장을 찾아나서며, 행사장 주변의 모습을 포스트해 보았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종합운동장(주 경기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는 오는 29일(목)까지 진행되며, 입장료(관람료)가 모두 무료이므로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러 와서 구경도 하고, 디자인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배워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정문의 모습이다. 이번 행사의 모토(슬로건)인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라는 문구가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
인터넷에서 한마리(?)의 공룡을 본 적이 있다. 커다란 사진과 함께 'Pleo'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공룡 한마리의 첫 느낌은 '고무로 만든 인형(장난감)'이였다. 필자와 같은 '30대' 아저씨들이 어렸을때 갖고 놀던 고무 장난감 정도로 보이는 '플레오(Pleo)'가 장난감을 넘어서는 '로봇'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플레오의 인기 비결은 바로 '로봇'이며 지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주기 때문이다. 과거 소개한 '제니보'의 경우는 '강아지 형태를 한 로봇'이였다. [관련 포스트 : 똑똑한 애완로봇, 제니보] 강아지보다는 로봇에 강조를 하는 것은 그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모습이 바로 '로봇'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서 '플레오'는 '로봇 기능을 갖고 있는 장난감 공룡'이다. 로봇이라는 생각보다는 쉽게 ..
트랜스포머2(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시사회를 통해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6월 24일 개봉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트랜스포머의 매력은 역시 자동차나 비행기등 주변에서 보는 기계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다. 물론 트랜스포머 1편에서 등장한 트럭,스포츠카,탱크,비행기등 우리가 평소가 보기는 쉬웠지만 타기는 어려운 그런 기계(?)들이였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2편에서 등장하는 차량중 '스파크'라는 마티즈 후속차량이 있어 향후 1년이내에 국내에 수많은 트랜스포머들을 길거리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관련포스트 : 마티즈 후속모델, 뉴마티즈(스파크) 보면 볼수록 갖고 싶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등장하는 '스파크(마티즈 후속모델, 뉴마티즈)'는 이미 지난 포스트(위에 있는 연결링크를 통해서 확..
갖고싶다...갖고싶다...정말 갖고 싶다. 보통 제품 리뷰와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할때는 내 손에 있거나, 테스트할 제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는 그런 조건 없이 '갖고싶다'라는 생각으로 작성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런 글을 보면 먼저 생각나는 반응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뭐야? 갖고 싶어서 리뷰를 쓴다고? 있지도 않은 제품을 어떻게 리뷰를 써?" 정확히 맞는 생각이다. 갖고 싶어서 리뷰를 쓴다는 점은 맞다. 하지만 절대 그것이 단점은 아니다. 그만큼 필자가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제품이므로 소개를 하고 여유가 있는 분들은 구입했으면 하는 간절한 리뷰인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추천 리뷰'인 셈이다. 그렇다면 있지도 않은 제품을 어떻게 리뷰를 쓰냐에 대한 대답은 바..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중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발탁되어 오늘(2009년 5월 29일)로 두번째 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4월(정확히, 4월 24일)에 열린 1차 품평회에서는 20여명의 선발(?)된 인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지만...이번 2차 품평회는 벤처소비자서포터즈에 선정된 100여명 모두에게 기회가 제공되었다. [관련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첫 발대식처럼 선정된 많은 블로거들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설례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게 사실이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초보 블로거로서 '프로'블로거들 앞에서 셔터한번 누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했을 정도이다. 이번 품평회는 홍대역 카페(1차 품평회장소, 당시 많이 이용할지 모르니 블로그에 위치와 지도관련 내용을 부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