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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 4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정말 보름도 남지 않은 것이다. 어느 덧 '어린이 날'보다 '어버이 날'을 기다려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 속은 아직도 옛날 코흘리개 시절을 잊을 수 없다. 당시에도 어린이 날이라고 무엇인가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마음놓고 맛있는 과자도 먹고, 실컷 오락도 하며, 평소 갖고 싶던 장난감도 사달라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큼은 정말 행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 나이에는 이것이 세상의 전부와도 같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어린이 날 최고의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로봇 친구... '키봇(kibot)'을 소개하려고 한다. 다른 포스트와 달리 이번 포스트는 '사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수십마디의 말보다 '사진' 한장의 모습이 더 중요한 것이 어린 아이들의 선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키봇(kibot)은 '아이들을 위한 로봇'이며, '아이들의 로봇'이이다. 그래서 'kid'와 'robot'의 합성어인 'kibot'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키봇은 유아용 로봇으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을 다니는 만 3-7세의 어린 아이(유아)를 위한 로봇이다.

  어린 아이들은 '선물의 크기'에 민감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번 어린이 날 선물로 키봇을 선물하면 '엄청 크고 좋은 선물'을 했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커다란 박스를 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예쁜 가방'이다. 이 안에 바로 '키봇'이 들어있는데... 이렇게 귀엽고 예쁜 가방을 케이스로 사용했다는 것 역시 '아이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키봇은 '집에서 조작하는 멀티기능을 탑재한 똑똑한 제품'이다. 그러니 어린이 날 선물로 받은 키봇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들고 나가서 놀이터나 길에서 갖고 놀 수는 없다. 그런데 키봇 대신 이 예쁜 가방을 메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또는 놀이터를 가도 아이들의 부러움을 받을 것이다.



  키봇이 들어있는 케이스 겸 가방은 남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밝은 연두색으로 되어있고, 귀여운 키봇의 모습이 장식되어 있다. 보기만 해도 우리 아이들이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가 바로 키봇이다.



  끈 조절부터 화려한 색상에 예쁜 디자인, 등받이 부분에는 쿠셔닝에 좋도록 한 마무리까지... 어느 것 하나 '우리 아이의 가방'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어색하거나 불편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사용해도 손을 다치지 않도록 한 '지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분명히 '키봇'리뷰 포스트인데... 키봇을 포장한 케이스인 '가방 케이스'만으로도 이렇게 할 이야기가 많으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신경 쓴 모습이 느껴지는 제품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귀엽게 생긴 로봇이 바로 '키봇'이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핑크색이 감도는 색상때문인지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로봇'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색상 하나만으로도 실제 애완동물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따뜻함'을 주려는 배려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키봇이 귀엽게만 생겼다고... 아이들이 갖고 노는 일반적인 '로봇'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키봇은 교육뿐만 아니라 놀이,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다. 그런 '똑똑한 로봇'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위 사진처럼 키봇은 다양한 센서와 버튼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센서부분]
RFID 센서 : RFID 카드를 인식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부분(음성과 행동)을 재생함
등 센서 : 등을 토닥여주면 고개를 좌,우로 이동하며 귀엽게 애교를 부림
엉덩이 센서 : 방귀 소리와 함께 부끄러워 하는 귀여운 애교를 부림


[버튼부분]
좌,우측 버튼 : 이전, 다음 페이지로 이동시 사용
머리 버튼 : 정지, 작동 그리고 이동을 위해서 사용
홈 버튼 : LCD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기능)의 메인 화면으로 이동




  키봇 역시 '전자제품'이다. 즉, '전기'를 밥(?)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것인데... 아이들이 사용하고,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여 충전용 크래들에 연결하여 충전한다. 그러니 아이들이 220V 플러그에 손을 대거나 조작하지 않아도 되고, 전용 키봇 크래들 위에만 올려놓으면 키봇에게 '밥'을 스스로 안전하게 줄 수 있는 것이다.



  '말(음성)'만 한다고 로봇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났다! 요즘 아이들은 무조건 '로봇'이라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봇 역시 만 3-7세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속도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차후 포스트에서 이야기하겠지만... 그것도 원거리에 있는 엄마와 아버지가 전화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키봇의 움직임에 대한 특징이다.



  이제 키봇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시간이다. 키봇 등 쪽을 살펴보면 전원버튼이 보인다. 이 버튼을 2초간 꾸욱~ 눌러주면 위 사진처럼 키봇의 배 쪽에 있는 'LCD'에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음성으로 안내가 시작된다.




  키봇이 켜지는 사이, 키봇과 함께 들어있는 다양한 구성품들을 살펴보자! 커다란 박스에 'story books'라고 적혀있는 이것이 무엇일까?



  영문 동화책 'My Dad'와 동화 매뉴얼 '내 친구 키봇'이다. 두개 모두 RFID 방식으로 되어 있는 스토리북(책)이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만 3-7세의 유아들이 실증내지 않고,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그림책과 같은 형태의 스토리 북으로, 사용되는 종이 역시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두꺼운 종이로 코팅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기 좋고, 침과 같은 타액이 묻어도 찢어지는 등의 파손에 강하다.




  키봇을 우리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몇가지 간단한 설정(세팅)을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퀵 스타트 가이드(매뉴얼, 빠른 매뉴얼)의 모습이다. 10페이지로 구성된 간단한 매뉴얼로 부담없이 가볍게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키봇은 와이파이 환경이 구축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퀵 스타트 가이드(빠른 매뉴얼)의 사진 뒤 쪽에 보이는 마지막 구성품이 바로 '오감 쑥쑥~ 언어 학습 카드'이다. 언어학습 카드라고 하니 대충 무엇인지 어른들은 느낌이 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의 이상인데...



  총 15장으로 구성된 RFID 카드가 바로 '언어학습카드'이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동물카드 10장, 가족카드 4장, 녹음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언어학습카드를 RFID 센서가 있는 키봇의 얼굴(코)부분에 가져다 되면 키봇이 단어를 소리내어 읽어주는 것이다.




  몇가지 구성품을 살펴보는 사이... 키봇이 켜졌다! 키봇의 다양한 기능은 다음 포스트에서 보다 집중적으로 다루어 볼 예정이다.


  이번 포스트는 '키봇'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과 기능 그리고 구성품등을 살펴보았다. 필자가 키봇을 보면서 느꼈던 가장 큰 부분은 '언제 이렇게 발전했지?'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어린 아이들(만 3-7세)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함께 말하고 움직이는 '로봇'의 형태까지 갖추게 될 줄은 몰랐다. 심지어 '로보트'하면 떠올리는 태권V와 같은 모습이 아니라 애완 동물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한마리(정확히는 한대)'쯤 기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모습을 갖게 될 줄은 더 몰랐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키봇이 갖고 있는 '교육 기능'에 대한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원하는 '놀면서 공부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봇의 교육형 컨텐츠에 대한 내용이다. 


[참고] 키봇(kibot)에 대해서...
  키봇은 지난 2011년 2월 세계적인 국제 행사인 'WMC(World Mobile Congress)'에 출품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행사뿐만 아니라 영국 BBC 방송국에서도 집중 조명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KT에서 출시된 유아용 로봇인 '키봇'은 교육과 교감, 놀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감성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제품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키봇이 갖고 있는 기능으로는 '교육', '엔터테인먼트(놀이)' 그리고 '영상통화'등의 멀티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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