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책상의 한쪽에 모셔두었던 책을 읽었다. 리버보이라는 책을 주문하고 설연휴에 배송문제로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에 전부터 모셔두기만 했던 책에 손을 뻗었다. 왜 책을 읽지 않았는지...단 10분만에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의 책이였다. 이 책은 약30~40여명의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이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던 책에 대한 제목과 간단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의 제목인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과 일맥 상통하지만, 나는 제목을 통해서 이 책을 읽으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내용이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읽다보니 전혀 다른 의미였다. 성공한 사람들(내)의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 소개가 정확한 책의 내용이며 제목에서 말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좀 색다르다. 이 책은 책을 사서는 것 자체가 누구를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좀 특별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런걸로 관심을 갖게되던 기회에 회사에서 얻을 수 있어서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성공을 한 사람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은 보통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획일적인 내용을 다룬다. 나도 알고, 내 옆사람도 알지만 하기 힘든것을 주인공은 해내고 그래서 성공했다는 내용은 누구나 동감은 할 수 있지만 마음에 남지는 않기 때문인다. 그래서 인지 이런 생각에 이 글을 읽는 동안 많은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저자가 다른 사람과 다르기 위해서 노력하는 면은 인정을 한다. 글의 처음부분에서 약국을 알리기 위해서 택시를 이용하..
2008년도의 시작인 1월이 어느덧 지나서 벌써 2월이다. 2월은 설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또 하나의 새해인 셈이다. 그리고 2월 25일에는 대통령 취임식이 있다. 이번 17대 대통령이 이명박 당선자이며, 서울특별시 시장을 역임하면서 개혁적인 행동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 선거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받았다. 선거방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이번 선거에는 은근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누가 당선될까라는 생각도 있지만, 선거전부터 불어난 각종 루머와 결과등이 관심을 갖게된 이유이다. 그러나 이런 많은 내용의 중심에 지금의 당선자인 이명박이란 이름이 들어있었다. 나는 그런 이명박이란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소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
요즘 매일아침 출근 길이면 몇년전과 다르게 사람들 손에 쥐여 있는 것이 있다. 여기서 몇년전이라 함은 2~3년 전을 말한다. 이제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일간지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출근하는 길에도 3~4개의 일간지가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얘기로 시작하는 것은 바로 "버디"라는 책을 일간지를 통해서 알게 되어서이다. 작년 2007년에 와인이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 이유는 너무나도 예상밖이였다. 다름아닌 "신의 물방울"이라는 일본 만화책이였다. 이런 이유가 와인의 인기(관심)를 불렀왔다는 얘기가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하나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이제 만화는 웃고, 시간때우기 식의 매체가 라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인가를 ..
오랜 만에 읽는 소설이였다. 매번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재미없는 생각에 독서에도 편식아닌 편식을 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에 만큼은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은 가리지 않고 읽어 보려고 한다. 그것이 나와 맞지 않아서 실망이 크더라도 추천한 어떤이의 감성을 건드린 책이라면 분명히 나에게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을 줄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이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마존(해외사이트)에서 처음 표지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이 작품은 여자들에게는 필독서인양 언급되고 있었다. 구입하기 전에 이런 내용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아마존에 들어가면 언제나 보이는 표지라고... 그만큼 해외(미국)에서는 인기있는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점에서는 검색하지 않고서는 읽어보기 어려운 작품이었다...
외국어에 대한 갈망은 모든 사람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작년도 재작년도 올해도 언제나 외국어라는 분류는 서점에서 인기있는 부분이고, 이렇게 연초에는 더더욱 인기가 있다. 그래서 나도 인기에 힘입어서 "오리과장 영어로 날다"라는 책을 골랐다. 연초라서 힘들지 않고, 읽기 싶고, 재미있고...이런 생각이 너무 강해서 일까? 책의 표지가 너무 좋았다. 일러스트라는 방법을 이용하고, 가벼운 얘기로 이루어지는 책은 내용파악이 쉽도록 도와주는 큰 방법이였고, 이런 방법이 나한테는 정확하게 적중하였다. 300페이지가 살짝 넘는 분량이지만 단 3일 만에 책을 읽었다. 그래도 명색이 어학책이니까 두번이상 읽어봐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간단한 회화의 예를 통해서 배워나가서 인지 ..
책을 고를때 생각하는 부분은 여러가지입니다. 책의 디자인, 저자, 가격, 유명세, 내용..이것 이외에도 많은 부분중에 자신의 욕구와 맞을때 책을 고르게 되고 읽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읽은 "스티비 잡스의 창조카리스마(이하 창조카리스마)"는 스티브잡스라는 이름때문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스티브 잡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IPOD NANO, 프리젠테이션, ICON, 검정목티에 청바지, 애플...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받고 있는 인물중에 하나이다. 창조카리스마에서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어떻게 정상의 기업으로 변경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을 만들었지만, 그곳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었고... 다시 돌아와서 잘 만들면 1등이 된다는 기존 생..
이 책을 처음 접한것은 서점이 아니라, 회사였습니다. 관련업체 담당자가 회사에 방문할때 손에 들고 온 책이 바로 BIG FAT CAT시리즈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에 끌려서 열어본 이 책은 영어로된 동화책이였습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알고있는 동화가 아닌 창작동화라서 내용은 알수 없었지만, 읽기쉬운 글자크기와 같이 실린 그림은 충분히 매력이 있는 장점이였습니다. 여기서는 책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2007년이 되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권해드립니다. 벌써 4월이나 흘러서 시작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이책은 총 7권입니다. 한달에 한권씩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니까, 꾸준히 읽으신다면 올해가 끝날때 무언가 해낸게 있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을까요?
성공한 여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많이 읽어온 책들과는 달랐다. 그리고 처음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강인선. 이책의 저자이다. 하버드대학 석사출신이며, 여기에 정치부기자이며, 이라크와 워싱턴등 해외에서 활동한 기자이다. 내가 생각할때 강인선이라는 기자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런 성공한 사람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나도 간접경험이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감히 나는 별두개라는 평가를 주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성공한 사람을 다루었다는 일률적인 내용이였으며, 글에서 다루는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을 부각시키지 못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주관적이라는 것은 있다.
언제나 외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항상 발목을 붙잡는 것은 그나라 말이다. 미국에 가고싶어도 영어를 못하니까, 중국에 가고 싶어도 중국어를 못하니까... 이런 생각에 여행을 가자는 주변분들의 말에도 선뜻 응하지 못한게 사실이다. 말을 못하니까 두려움이 생긴다는게 적절한 변명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작년초에 일본에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학원에 넉달정도 다녀서 읽기정도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일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모두 잊혀졌다. 인간의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때, 다시한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바로 이책이다. 책은 정말 단순하는 말로 설명이 된다. 예문으로 나오는 구문도 단순하며, 삽화또한 복잡하지 않은 단순 그자체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