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의 모바일 시장 뿐만 아니라 IT 시장에도 부는 바람이 있으니 바로 'SLIM(슬림)'이다. 한때 와이드(Wide)가 인기를 얻어 TV나 노트북과 같이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이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와이드'는 이제 기본 중에 기본이 되었고,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이 바로 '슬림(Slim)'인 것이다. 위에 있는 Slim이라는 단어의 'l'은 얼마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의 측면 모습이다. 5.3인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갤럭시노트가 9.65mm라는 '슬림'한 두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되어주는 것이다. 슬림이 과연 갤럭시노트만의 이야기일까? 8.89mm의 갤럭시S2 역시 '슬림함'으로 승부한 스마트..
Secondary or Rechargeable Battery 우리가 '일반 건전지'라고 부리는 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를 말한다. 그렇다면 2차전지란 무엇일까? 우선, 위에 적은 영어를 통해서 2차전지에 다가가 보자! Secondary라는 단어는 '2차'라는 의미에는 보다 다가갈 수 있는 단어이지만, 이 단어의 의미로 2차전지에 대해서 파악한다는 것은 약간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사용된 Rechargeable은 어떨까? 이 단어라면 2차전지에 대한 의미파악은 보다 쉽게 가능하다. Rechargeable. 즉, '충전이 가능한'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2차전지(Rechargeable Battery)는 외부 전원을 이용해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보통 우리가 '..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가전'시장에도 SMART 바람이 불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할 때 'SMART'가 갖는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SMART의 인기를 이끌었던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SMART한 기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빨라진 CPU 클럭속도와 높은 해상도, 물리적 쿼티자판에 4G 인터넷까지... 스마트폰의 SMART함은 끝을 알수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심지어 사용자들이 이 모든 기술에 적응하기도 전에 다음 기술이 출시될 정도로 빠르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용자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챙기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배터리(Battery) 배터리가 무슨 'SMART'와 연결이 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왜 SMART의 필..
ESS, Energy Storage System ESS라고 하면 참 힘든 개념처럼 들리는 이 단어가 갖고 있는 원래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고 하는 굉장히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다. 9월 초에 일어난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대한 경험은 우리에게 '전기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다. 물론, 그런 교훈을 얻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을 받았지만... 아무튼 전기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일상생활에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전기가 없이는 어려운지를 경험으로 알게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정전사태의 이유로 지목된 전기 사용량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면서 정전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전기 사용량에 대한 이야기는 매년 여..
친환경 에너지 GRS 기업, 태양전지, HEV, 2차전지, 그린 PDP 생산... 이 정도 설명을 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을까? 사실, 아직 이 부분의 절대 강자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딱!하고 떠오르는 기업은 없다. 하지만, 브라운관을 시작으로 LCD, PDP, LED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라고 하면 위에 설명보다는 떠오르는 기업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삼성SDI'이다. 필자 역시 삼성SDI에 대해서 아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부분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미 삼성그룹에서는 '태양전지사업의 주체'를 삼성전자에서 삼성SDI로 변경하였다. 이런 변화는 지난 5월 삼성SDI의 '삼성전자 태양전지사업 인수'로 가시화되었다. 이는 지난해인 2010년 5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 요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거나 인기를 얻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전기'라는 것이 형태나 모양이 있는 그런 것이라서 이렇게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무엇인가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을 위해서 사용되는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기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항상' 휴대하게 만들고 또 자주 사용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러니 과거에는 '유선'으로 공급되었던 전기가 차츰 배터리(전지)형태의 모습을 갖게 되었고 옛날에는 불가능했던 자동차나 자전거 등에도 자연스럽게 '전기'라는 수식어가 붙어져서 배터리(전지)를 통한 가능성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신선한 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8월 제주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 이후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주에 열렸던 'Korea Smart Grid Week' 행사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배터리'관련 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SDI의 초대를 받고 좋은 기회로 제주도를 찾았고, '스마트 그리드'를 머리가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Week 행사장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 이른 아침 제주 공항에 도착한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뜻은 다양하다. 현재의 정부가 제시한 국가 비전이기도 하며,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등을 이야기하는 친환경적인 부분도 갖고 있다. 아무리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으니 바로 '환경'과 '발전'이라는 부분이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석유/석탄'과 같은 자원이라면 이 자원을 이용해서 '발전(성장)'하기 위해서 사용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탄소'이다. 우리는 탄소라고 하면 사람이 숨을 내쉴 때 나오는 것만 생각하지만... 탄소가 많아지면 온실효과와 같은 자연 환경적인 문제점들이 커지게 되고... 잘 살기 위한 발전이 우리를 잘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고 환경과 발전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목적)을 잡기 위해서 노력..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모바일 기기'를 구입할 때, 스펙(spec)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 사항이 되었다. 물론,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특징인 '휴대용 컴퓨터'라는 기능성때문에 이런 스펙은 중요한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렇게 확인할 부분이 많아지면서 기존 휴대폰(피처폰)과는 달리 구입할 때 이것저것 따져보고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서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나 초보 사용자들은 골치가 아플 정도로 복잡하다. 컴퓨터에서 CPU, MEMORY, Display등을 구입할 때 따져보는 것처럼... 스마트폰에서도 CPU, MEM, Display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기능적으로 '휴대용 컴퓨터'라고 부르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도 '컴..
공상과학이라는 장르를 다루는 만화와 영화, 심지어는 드라마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미래 모습에서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전기자동차'이다. 이렇게 '차세대 자동차'와 '미래 자동차'로 불리며 손 꼽히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이제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현재에는 그 가능성이 '꿈'에서 '현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몇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신기술'이라는 수식어를 받았지만 이제는 '사용화'되어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전기자동차 역시 실제 도로위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골프장의 이동식 카드처럼 리조트, 백화점, 놀이동산등에서 작은 크기의 전기자동차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 그 만큼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력이 급 성장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란, 재생에너지 또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말하며,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가장 쉽게 떠오르는 신재생 에너지로는 '태양에너지'가 있으며, 그 외에도 풍력, 수력, 생물자원, 지열, 조력, 파도 에너지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재생가능 즉, 신재생 에너지의 종류가 있지만... 이것들의 대부분, 약 99.98%가 태양으로부터 온 것들이다. 이런 '신재생 에너지'를 떠올리면 무엇보다 '환경'이라는 단어가 생각한다. 환경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를 어떻게 개발하여 사용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이자 '과제'인 것이다. 물론, 신재생 에너지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WE-NET Project로 1993년부터 2020년까지..
배터리의 전문가가 아니라도 '2차 전지'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요즘은 남성들만이 '전자제품'을 좋아한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최첨단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2차 전지'에 대한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2차 전지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2차 전지'라는 단어만큼은 잘 알고 있다고 해야 맞겠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유명한 '2차 전지'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가볍게 '2차 전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작해보자! [알아두면 좋은 정보!] 2차 전지란? 양과 음의 전극판과 전해액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작용에 의해 직류기전력을 생기게 하여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보통 '전지(배터리)..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IT분야는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부분은 바로 'IT발전'에 대한 부분이다. IT는 정말 눈꼬틀세없이 바쁘게 변화를 계속하는 분야이다. 이런 분야에서 '발전'이라고 하면 굳이 무엇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도 어제와 다른 오늘이 '발전' 그 자체인 것이다. 이런 IT변화의 발전을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발전이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게 바로 우리들이다. 특히, IT분야는 다른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준다는 측면에서 '기본 사업'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IT에서 새로 개발된 '장비'나 '설비'들은 공장의 생산라인에 투입되어 보다 상품성 높은..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삼성 SDI'라는 회사에 주목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번에 소개한 태양광 관련 포스트 '태양으로 충전하는 그린IT는 현실이다' 와 지난 4월에 삼성에서 발표한 신사업투자 계획등을 미루어 생각하면 가장 주목받은 회사가 바로 '삼성 SDI'이다. 삼성 SDI라는 회사를 생각하면 'LCD'와 같은 디스플레이가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 삼성 SDI는 LCD와 같은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국내에 몇 안되는 친환경 · 에너지 대표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 '그린 IT'나 '친환경적 요소'등이 관심을 받다 보니 '2차 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삼성 SDI를 '2차 전지'관련 기업으로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삼성 SDI가 주식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
국내에 올해 초 발표한 여러 종류의 휴대폰 중에서 '잊지 못할 제품'이 있다면 바로 Anycall에서 만든 '블루어스'라고 불리는 SCH-W940이다. IT 분야가 갖고 있는 특징인 '빠른 제품 회전율'을 생각할때 특히, 일주일에도 한 두개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모바일(휴대폰, 스마트폰등)'분야는 말 그래도 '불꽃튀는 전쟁터'인데... 그런 곳에서 SCH-W940 '블루어스'가 다른 수많은 제품과 다르게 기억에 남는 이유는 바로 '친환경' 즉, '그린 IT'를 품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린 IT를 품고 있다고 한 블루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태양광 충전 휴대폰'이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태양광을 이용해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휴대폰이다. 블루어스는 배터리 커버에 태양광 집..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DSLR, 휴대폰, 스마트폰, MP3P, 캠코더등 요즘 아이들의 가방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필수품들이다. 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제품이기때문에 사용 대상이 정말 다양하므로 '누구나' 사용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들이 위에서 언급한 '휴대용 전자제품'이다. 휴대용이라는 말은 쉽게 표현하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 또는 '가정이나 회사는 물론 이곳 저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휴대용 전자제품'들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스러운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유로움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전자제품에게 힘들 주는 '전원공급'이다. 일반 전자제품들은 '전기'..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에너지'이다. 심장을 뛰게 하고 각종 신체를 제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에너지라고 생각할때... 사람들은 에너지를 위해서 각종 '음식물'들을 먹고 마신다. 그렇다면 사람을 제외한 기계들은 어떨까? 일반 자동차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엔진이 있고... 엔진을 구동하기 위한 에너지인 '석유'가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 기차, 배까지 엔진을 이용하는 기계들은 대부분이 '석유'라고 불리는 에너지원을 사용했다. 물론, 당시에도 작은 크기의 제품들은 전기나 건전지등을 사용했다. 이런 부분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고정관념'처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고정관념'적인 사고방식이 변화를 맞이하고 ..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것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하면 어떤게 있을까. 물론, 사람마다 자기가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이야기하는 '이슈사항'이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런 공통적인 부분 중 하나가 '환경' 또는 '그린(Green)'이라는 부분이 아닐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환경 단체에서만 외치는 '환경보호'가 이제는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서도 중요한 '원칙'이 되어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환경'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상기후와 잦은 자연재해는 '환경'에 중요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을 가장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기업'들의 변화이다. 다양한 기업들은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