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명 '닉쿤 가방'이라고 불리던 인케이스(incase) 가방을 구입했다. 당시 MBC 방송프로그램인 '우결'에서 닉쿤이 착용했던 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던게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케이스가 유명했기 때문에 구입했지만... 그 덕분에 1년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가방을 사지 않았나 생각된다. 왜냐면 지하철을 타면 많은 남성분들이 '인케이스' 가방을 들고 다닌다. 심지어 고등학생들까지... 요즘 '노스페이스 패딩'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너도 나도 할 것없이 구입하여 입는다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뿐만 아니라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고등학생들의 그런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나이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
컴포트아이(Comfort.i).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제품명일지 모른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제품명이 될 것이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필자가 해야 하는 '결혼준비'는 생각보다 많았다. 결혼식장 예약부터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지 확인 및 비행기, 호텔 예약 등 결혼을 하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것이고,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도 이런 결혼준비가 어렵다는 것은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그 어렵다는 결혼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가 있으니 바로 '침대선택'이다. 가전제품의 경우는 '신제품'이 좋다고 하지만, 가구의 경우는 다르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유지해 온 명성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침대의 경우는 특히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 하지만, 필자는 '컴포트아이(Co..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필자에게 요즘 자주 물어오는 질문이 있으니 바로 '맥(Mac)'이다. 여기서 말하는 '맥'이라고 하면 과거 '맥킨토시(Macintosh)라고 불리던 것의 줄임말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맥'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아이폰'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갑자기 '맥'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뚱딴지 같이 왠 '아이폰'이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애플'은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아이폰의 성공은 '애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이 후 '아이패드'로 명실상부 '스마트한 기업'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물론,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 이전에도 '맥'은 존재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관심을 받지 못한 애플..
정말 오랜만이다! 우스개 소리로 '지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이유'없이 그냥 갖고 싶은 제품이 있었던 적이 언제인가 싶다. 이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beats by dr.dre tour'이다. 'dr. dre'라고 하면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사실, 이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박태환 헤드폰'은 아니다.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한 'dr. dre'의 같은 제품이다. 그런데 'beats by dr.dre tour'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박태환 헤드폰'을 살짝(?) 이용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헤드폰까지 그래도 수중에 꽤 많은 제품이 있는 필자가 이렇게 '지름신'때문에 구입한 제품이라면 그래도 무엇인가 괜찮은게 있을테니..
질문1 : 아이패드를 살까? 말까? 질문2 : 아이패드1을 살까? 아이패드2를 살까? 질문3 : 화이트를 살까? 블랙을 살까? 질문4 : Wi-Fi버전을 살까? 3G버전을 살까? 질문5 : 용량은 16? 32? 64? 흡사 여성들이 수많은 티셔츠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티 한장만을 고를 때 하는 질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이패드'에 대한 질문들이다. 물론, 위에서 나열한 5가지 질문들을 안 할 수도 있고, 더 많은 질문을 만들어서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애플을 그동안 사용했고, 아이패드2에 대한 기본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도 위에 있는 질문 중 2~3개 정도는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꼭 해보게 되는 것이며, 그것을 놓고 심한 갈등까지는 아니여도 이런 저런 ..
배터리가 세상을 바꾼다? 세상에 무슨 '배터리'가 세상을 바꾸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살펴보면 '배터리'가 갖고 있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배터리 때문에 참 다양한 것들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점점 고속화되고 있는 기술의 발전을 보면 그 중심에 '배터리'라고 하는 휴대용 전원에 대한 필요성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왜 배터리가 세상을 바꾼다고 했는지 이제부터 그 이유를 만나보자! 갤럭시S2, 아이폰5, 엑스페리아 아크 등 2010년 만큼 2011년도에도 이름만 들어도 지름신을 불러올 듯한 스마트폰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물론, 지금 ..
'2X'라는 스마트폰을 처음 들어었던 것은 작년 12월이다. LG의 블로거 모임인 '더 블로거'에 참석하였다가 몇몇 분들이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2X'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던게 바로 그것이다. 당시 IT에 정통한 블로거분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만 하던 '2X'는 필자에게 궁금증을 주기에 충분했다.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칭찬을 할까?' 그리고 얼마 후, 필자에게 도착한 메일 한통이 있었으니 바로 '2X 발표회' 초대장이였다. 1월 7일 한강 둔치에 위치한 '마리나제페'에서 초대형으로 열린 2X 발표회에는 약 90여명이 초대되었고, 운 좋게 그 자리에 초대받은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의 신년 업무로 인해서 퇴근이 늦어졌고... 아쉽게도 2X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달정도 옴니아팝과 '동거동락'을 하면서 이제 손에 많이 익숙해졌다. 최근들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들 덕분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많은 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필자가 들고 다니는 '옴니아팝'은 그런 스마트폰과 다른 디자인 덕분에 전혀 '스마트폰'같지 않은 모습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처럼 생기지 않아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어떻게 들으면 '아이러니'한 내용이지만 실제 옴니아팝이 다른 옴니아 시리즈에 비해서도 기능부분이 부족한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은 출고가에서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런점이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바로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스마트폰을 만져보고 다룰수 있다는 점이 바로 '옴니아팝'의 장점이니까... 그러니..
사람은 살아가면서 끝이 없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망가지고, 버려지고, 유행에 떨어져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어찌됐든 물건은 이런 방식으로 순환하게 되는 것이다. 이중에서 물거은 구입하는(사는) 행동을 우리는 보통 "쇼핑"이라고 한다. 옷이나 가전제품 또는 식료품까지 불과 4~5년전만 해도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구입하였다. 하지만 불과 몇년 사이 인터넷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이 쇼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옷은 입어보고 잘 맞는지 확인하고 사야한다. 전자제품은 비싼데 어떻게 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 할 수 있냐? 식료품은 오래되면 상하니까 신선하게 가까운 슈퍼에서 사자. 택배로 오는게 안전하지 않으니 직접가서 보고 사자. 이런 쇼핑에 대한 생각은 불과 4~5년..
점점 따뜻해져 가는 날씨와 함께, 주말이면 왠지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무작정 집을 나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집 앞 공원이나 주변의 대공원정도면 몰라도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특별히 놀 곳이 없는게 우리나라의 특징이다. 잠깐 본론에서 빠져나오는 소리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에게 하지 말고 가지 말라는 곳은 있어서, 여기서만 놀아라 하는 곳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면 딱히 놀만한 장소가 있지 않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놀곳이 마땅치 않다보니 '쇼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백화점과 같은 유통점에서는 역시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봄이면 '세일'이라는 손길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있어도 TV속에서 "초특가입니다. 이가격은 어딜가도 만날 수 없습니다.'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