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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일명 '닉쿤 가방'이라고 불리던 인케이스(incase) 가방을 구입했다. 당시 MBC 방송프로그램인 '우결'에서 닉쿤이 착용했던 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던게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케이스가 유명했기 때문에 구입했지만... 그 덕분에 1년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가방을 사지 않았나 생각된다.

  왜냐면 지하철을 타면 많은 남성분들이 '인케이스' 가방을 들고 다닌다. 심지어 고등학생들까지... 요즘 '노스페이스 패딩'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너도 나도 할 것없이 구입하여 입는다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뿐만 아니라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고등학생들의 그런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나이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필자 역시 고등학교때 '나이키 농구화'하나면 OK였고, '리바이스 청바지'하나면 럭셔리라고 생각하고 구입했으니까...

  아무튼 인케이스 가방 역시 너무 많이 사용하던 모습을 보아서 최근 잘 사용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어느정도 있어야 '인기'로 생각하는데 정말 인케이스 가방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자친구가 '칼랩디자이어'선물을 구입해줘서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칼랩디자이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지만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까지 갖춘 백팩으로 지금 만나보자!


  칼랩디자이어(KALEB DESIRE)의 포장 모습이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필자의 물건이나 가족의 선물을 자주 구입하게 되는데... 백화점에서 악세사리를 구입하면 박스 포장으로 제공되는데... 칼랩 디자이어는 10만원 상당의 가격이지만 포장이 저렇게 '비닐'로 되어있다는 것이 아쉽다. 커다란 박스로 포장이 되어 있다면 구입하는 사람으로 더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비닐' 포장이긴 하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깔끔하게 포장은 되어있는 상태였다.


  칼랩디자이어(KALEB DESIRE)라고 쓰여있다. 사실 가방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칼랩 디자이어'가 유명한 브랜드인지 몰랐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는 지난 번 '인케이스(incase)'를 구입할 때와 달리 브랜드와 인지도 때문이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성 때문에 구입했기 때문이다.

  칼랩디자이어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180cm 이상의 키를 갖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가방이라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그만큼 가방이 크다는 다른 표현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꼭 180cm이상의 키를 가진 분들만 구입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디자인이 예뻐서 멋스럽게 큰 가방을 사용한다라고 보일 수 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칼렙디자이어'에 대한 브랜드 소개를 잠깐 해보자!

  칼렙디자이어는 시대적인 트랜드를 잃지 않고 실용적이면서 자신 만의 스타일을 찾는 트렌디세터들을 위한 브랜드로, 자유 지향적이며, 실용주의적인 생각으로 출발하여 디자인컨셉을 잡고 있다. 즉, 편안함과 실용성, 그리고 나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 그것이 바로 칼랩디자이어의 컨셉이다.

  칼랩디자이어 제품은 현재 10여종 정도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데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ELAH BB-00469' 블랙모델이다. 다시 제품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면...


  칼랩디자이어 백팩의 모습이다. 블랙(black) 색상이 주는 단단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사진에서 보이는 디자인처럼 '사각형'의 모습을 갖고 있는게 칼랩디자이어의 매력이다. 쉽게 말해서 '각이 살아있는 매력'이라고 할까.

  비슷한 가격대와 브랜드 인지도 등을 생각할 때 앞에서 이야기한 '인케이스'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인케이스는 대부분 곡선처리가 되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준다. 그에 비해서 칼랩디자이어는 직선미를 살린 '단단한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다른 점이다.


  칼랩디자이어의 태그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지퍼와 수납공간으로 디자인을 만들어주고 있다.


  우측 상단에 'KALEB DESIRE'라고 표시 되어있는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블랙 제품이지만 마크는 가죽소재를 사용하여 눈에 쏙 들어오면서 블랙이 갖는 밋밋함을 없애주는 포인트가 되어준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칼랩 디자이어라는 브랜드는 '각이 살아있는 사각형'의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수납공간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을 꾸며주고 있다. 위 사진에서도 수납공간이 가방 전면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랩디자이어 백팩의 디테일한 모습을 살펴보자!

  가방 하단은 가죽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여 '천'만으로도 만들어진 것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바닦에 가방을 내려놓았을 때도 가방을 보호하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칼랩디자이어의 디자인과 수납성이다. 위 사진 두장을 보면 가방의 입구 부분을 '덮개'로 처리하는 동시에 덮개 부분도 커다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지퍼만으로 입구를 마무리하지 않고 요즘 유행인 각이 살아있는 모습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기(아이패드 등)도 수납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입구부분의 지퍼를 열어 본 모습이다. 따로 수납을 분리한 공간이 보이고 앞쪽에는 망 형태로 된 지퍼가 보인다. 이런 부분이 수납의 양은 기본이고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칼랩디자이어 백팩의 크기가 크다는 점만 보아도 사진처럼 수납 용량이 패션백팩치고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깊이는 물론, 폭 까지도 커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부담없이 칼랩디자이어에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칼랩 디자이어(KALEB DESIRE)의 로고는 가방 안 쪽에도 멋지게 부착되어 있다. 


  앞 쪽에 있는 망으로 된 주머니는 지퍼로 마무리 되어 저 공간에 보관되는 물품이 외부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되어있다. 특히 저런 수납공간에는 각종 케이블을 보관하면 주머니 안쪽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니 다양한 케이블을 보관해도 관리가 쉽다.


  가방 사이드(양쪽)에는 물병, 우산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런 부분은 보통 '등산가방'과 같이 기능성 백팩에서 자주 보는데... 칼랩디자이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메인 수납공간을 제외하고 칼랩디자이어 앞쪽에는 3개의 보조 수납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파우치 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의 수첩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사이즈의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가방의 하단 부분 역시 '수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카메라 가방에서 자주 보는 것으로 사진에 보이는 끈을 이용하여 삼각대와 같은 것을 수납할 수 있다.


  별 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게 바로 위 사진처럼 메인 수납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측면의 입구이다. 지퍼를 이용하여 메인 수납공간에 보관된 제품을 꺼내거나 넣을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저렇게 측면의 지퍼 입구가 없는 가방을 사용해봐야 저런 부분의 매력을 알 수 있다. (보통 백팩에서 물건을 꺼낼 때 한쪽 어깨에 걸치고 측면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등과 닿는 부분의 모습이다. 특별한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칼랩디자이어의 가방 크기를 생각하면 물건을 가득 채웠을 때 칼랩디자이어 가방의 무게는 상당할 수 있다. 사용자의 어깨에 이런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 어깨 끈 부분의 패드가 두꺼운 동시에 가방을 등에 바짝 달라붙어서 무게감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끈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살펴본 칼랩디자이어(ELAH BB-00469 Black)는 사각형의 디자인과 커다란 수납공간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가방(백팩)이다. 비슷한 경쟁 제품으로는 인케이스(incase)가 있지만 이 두가지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능성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좋다고 딱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칼랩디자이어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만큼 칼랩 디자이어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희소성이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태원 컨시어지를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지름신으로 구입했지만 너무나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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