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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케이스(incase)를 아시나요? 인터넷에서 '인케이스' 또는 'incase'를 검색하면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최신 인기 IT 제품과 같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인케이스'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인케이스라는 이름의 '케이스(case) 때문일까... 

  아이폰 케이스나 아이패드 케이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데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케이스의 또 다른 모습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수십마디의 이야기보다 한장의 사진이 더 빠르게 이해될 수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하나의 사진을 먼저 만나보자!


  위 사진은 M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우결'에서 많은 여성 팬을 갖고 있는 닉쿤과 '빅엄마' 빅토리아 편에서 닉쿤이 메고 있는 빨간 가방이 눈에 들어온다. 색상 때문이기도 하고, 닉쿤이 메고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케이스'라는 것 때문에 더욱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는 것이다.

  물론, 인케이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이 있으니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incase(인케이스)는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애플사의 제품들을 위주로 아이팟, 맥북, 아이패드 등의 스킨/케이스, 가방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현재는 애플사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특유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성,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필자가 인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인케이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술을 플러스해서 심플하지만 시크한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한다'라는 것 때문이다. 그리고 2011년도 더 양질의 블로깅을 위해서 카메라(NEX-5 : 관련 포스트)와 노트북(맥북에어)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영어공부를 위한 책 까지 챙겨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인케이스는 패션 아이템이자 기능성 백팩이라는 두가지 토끼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필자가 구입한 인케이스 백팩을 구경해보자!


  인케이스는 '아이폰 케이스'까지도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그러니 백팩이라는 아이템 역시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며 패션 아이템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유독 '깜장(블랙)색'을 선택한 이유는 안타깝지만... 회사에 출퇴근할 때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흔한 밝은 회색도 회사생활을 하는 필자에게는 '톡톡 튀는 디자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블랙 백팩인 것이다.


  메신저백(크로스 가방)이나 서류가방과 같은 가방을 많이 사용하는 필자에게 항상 아쉬운 것은 '무거운 가방'이다. 비슷한 예인지 모르겠지만...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가 사랑받는 이유를 필자는 '프라다 (소재의) 천'을 이용한 가벼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죽으로 된 가방은 자체 무게가 있어서 많은 내용물을 담기 어렵다.

  그런데, 인케이스 백팩은 '나일론 소재'로 백팩 자체 무게가 굉장히 가볍다. 그래서 백팩이라는 용도를 생각할 때 많은 내용물을 담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며 보다 많은 내용물을 담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인케이스 백팩이 갖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내부 모습이다. 위와 같이 백팩 내부에 사용되는 천에는 인케이스 특유의 모양(흡사 지문이나 등고선 같은 선)이 있어서 단조로울 수 있는 내부 모습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노트북(맥북)이나 테블릿PC(아이패드)등을 휴대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을 위해서 수납공간에 사용되는 천은 위와 같이 '융' 재질의 천을 사용하였다. 이런 재질은 자칫 백팩으로 휴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레치를 최소화해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품 보호'라는 측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케이스의 기능성을 잘 느낄 수 있다.

  필자가 구입한 블랙색상의 경우는 내부 색상이 어두운 회색 계열이지만... 다른 인케이스 백팩 제품의 색상을 구입하면 내부 색상 역시 커다란 매력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밝은 회색 색상의 백팩은 내부 색상이 밝은 하늘색으로 정말 화려하면서 예쁘다는거...)


  인케이스 백팩에는 '수납공간'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위와 같이 제품 크기별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그러니 같은 공간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데 인케이스 백팩은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사실, 백팩(가방)이라고 하면... 학생 시절에나 사용했던 가방으로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백팩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와 스마트폰과 같이 손으로 다루어야 하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어떤 가방보다 '백팩'이 편리하다.

  특히, 2011년 새로운 한해를 위해서 필자처럼 '공부'라는 계획을 세운 분들이라면 '책'을 갖고 다니기 위해서 백팩을 추천한다. 단순해 보이는 인케이스 백팩이지만... 실제 착용하고 느끼는 만족감은 생각보다 높다는거! 블랙 색상에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인케이스가 갖고 있는 디자인 철학때문인지 지인들이 '가방 어디서 샀어?'라고 많이 물어본다는 것으로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인케이스 백팩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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