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이 있다. 머리는 차가울수록 사리판단이 정확해지며, 가슴은 뜨거울수록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은 어렵다. 물론 50:50의 비율은 불가능하지만... 30:70 또는 70:30의 비율은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선택을 할 때, 두 가지를 생각하고 가장 적절한 수준의 비율로 선택한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1박2일 종편행'을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1박 2일이 이렇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구나'하는 것이다. 유명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1박2일에 대한 이슈가 인기(이슈)검색어에 랭크된다. 그것만 보고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속칭 '잘 나가는 MC'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유재석과 강호동이다. 개인적으로 강호동 보다는 유재석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 때문인지 몰라도... 유재석이 왠지 모르게 강호동보다 높이 평가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강호동 역시 인기MC이며, 다른 MC들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 '잘 나가는 MC'임에는 분명하다. 몇년 전이다. 강호동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하나의 일이 있었다. 당시 작성한 포스트 '강호동의 성공은 여기서 시작한다'를 보면 강호동이 꾸준히 인정받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큰 그릇을 가진 남자'라고 생각하고 그의 모습에서 '대인배'적인 모습도 보였던게 사실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이번 주말 연예시장을 분석해보면 상한가와 하한가가 정확하게 구분되어졌다고 생각한다. 주말의 대표프로그램이자, 각 방송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1박2일'을 통해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인기가(?)를 생각해보면 유재석은 상한가를... 강호동은 하한가를 쳤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주 연예시장, 유재석은 상한가?! 지난주 무한도전에서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절남'이라는 소재로 방송이 꾸며졌다. 무한도전 맴버 7명을 홈쇼핑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을 통해서 맴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기관리, 지적능력, 자기표현(UCC)등을 통해서 하나하나를 평가 받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몰래카메라'를 통해서 확인한 '매너점수'였다. 무한도전 7명의 맴버가 하나같이 여성과 노인분들께 매너있는 행동..
1993년 강호동은 MBC 특채로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듯이 그는 '인정받고 있는 유망한 씨름선수'였지만 과감히 이경규를 따라서 MBC에서 다른 사람을 웃기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운동선수 출신이 연예인에 도전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강호동처럼 '잘~ 완벽하게~' 성공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운동선수는 머리가 나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깨고 강호동은 'MC'를 보고 있다. 그냥 몸으로 웃기는 개그맨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도 진행할 정도로 센스와 말주변이 있는 것이다. 이런 강호동의 성공에는 자신만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나 일에서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남과 다른 노력이다. 강호..
최근 예능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두명의 '국민MC'가 있으니 바로 강호동, 유재석이다. 이런 양강체제(?)는 두명을 비교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누구는 강호동이 좋다...누구는 유재석이 좋다며 서로 비교하게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두명은 친한 형동생을 하며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들은 비교당하는 라이벌보다는 특징이 정확히 다른 국민MC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이렇게 비교할 수 없는 두명의 국민MC라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그들이 그들의 쇼에 초대되는 게스트를 대하는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 개성있고 끼있는 게스트에는 강호동이 최고~! 강호동의 특징은 바로 '강한 힘'이다. 힘을 상징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활발하고 역동적인 진행이 많다. 물론 그가 국민MC라는 칭..
TV속에서 보여지는 영상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극성 = 흥행성'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그런 공식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어느정도 인정되어지는 법칙과 같다. "자극성 = 흥행성" 이런 법칙을 깨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는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본인들이 그런 방송을 원하는지 본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무 내용이 없는 방송프로그램이라도 그 순간에 자극성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케이블방송을 통해서 하도 자극적인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인지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들은 "막장"이라고 표현하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게..
꿈, DRAEM, 夢, ゆめ ...... 누구나 꿈을 꾼다. 그게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희망이라는 뜻의 그것과 수면중의 정신 현상중 어떤 것이든 사람은 꿈을 꾼다. 물론 필자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 이상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려 한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당신은 멈춤없이 "네, 저의 꿈은 .....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쉬워보이고 당연해 보이는 이런 것들이 막상 하려고 하면 부끄럽고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경우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저런 질문을 받으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 차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그것을 남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어려서 부터 "난..
몇주 사이에 최양락의 포스트가 엄청나게 쓰여지고 있고 읽혀지고 있다. 일명 "대박"이 난 것이다. 최양락 대박! 이건 TV 프로그램 속만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유명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를 살펴보아도 개그맨 검색순위 1등이다. 단 3~4주 전으로만 돌아가도 최양락이라는 사람을 몰랐던 초,중,고 학생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최양락에 대해서 알것이다. 이것은 바로 야심만만, 해피투게더, 명랑히어로라는 각 방송국의 토크쇼에서 보여주었던 최양락의 재치있는 모습때문이였다. "저 아저씨 뭐야~ 재미없으면 다른거 봐야지..." 하던 학생들의 시선을 빼았았고, 나이가 있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어일으키는 최양락의 모습에서 우리는 유재석,강호동과는 다른 웃음을 찾았다. 그리고 그의 부활(?)을 꿈꿨다. 필자 역시 명랑..
연말연시라는 분위기에 맞춰서 각종 시상식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생방송으로 방송을 탈 예정이다. 지난 12월 27일에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어제(29일) MBC 연예대상까지 방송되었다. 우선 어제는 SBS와 MBC에서 다른 종류의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SBS에서는 가요대전이라는 가수들의 시상식, MBC에서는 연예대상이라고 하여 쇼/버라이어트부분의 시상식이였다. 시청률 대결로 보면 역시 MBC의 연예대상쪽이 손을 들었다. 하지만 대결에서 승리했다는 자만감을 갖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여져서 아쉬움을 느꼈다. 비슷한 성격의 KBS와 MBC 연예대상을 비교해 본다면 MBC의 그것은 턱없이 실력부족으로 보여질 뿐이였다. 왜 MBC 연예대상이 실력부족이라고 했는지 한번 살펴보자. 더보기
세상을 살면 참 많은 뒷말(?)들이 있게 마련이다. 연예인들의 스캔들에 대해서 말해보려 하지만 이건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일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의 뒷말을 하는건 당연하고 자잘한 습관에서부터 그사람의 연애담까지 있는 얘기 없는 얘기를 다 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얼마나 많이 습관적으로 하느냐와 그런걸 좋아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단 한번도 남의 뒷말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이 연예인들의 뒷말 아닌 뒷말이라서 이다. 최근 몇일간 강호동과 박진희에 대한 얘기가 검색순위권에 올라오고 있다. 강호동-박진희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보려 한다. 연예인에 대한 언급이 힘든게 요즘 세상이다. 예전에는 자살설부터 시작해서 음..
요즘 연예인들 이야기는 예전 대통령 이야기를 하듯이 생각하고 하는게 좋을듯해서 기사이외에는 의견을 담지 않을려고 한다. 오늘 박진희-강호동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기사를 찾아보던중 둘이 사귀는거야? 라는 생각이 약간 들어서 의견을 쓰면 안될꺼 같아서 기사만 올려본다. 강호동 "내 마음엔 박진희뿐" 깜짝고백 : 2006년 7월 19일 기사 개그맨 강호동이 방송에서 “박진희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깜짝, 고백 했다. SBS ‘야심만만’ 의 진행자 강호동은 17일 게스트로 출연한 탤런트 박진희에게 남다른 애정공세를 펼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강호동은 먼저 “2년전 박진희씨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기사를 보고 기분이 좋았다”며 “그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벌써 11월도 막바지이다. 그래서 각 방송에서는 시상식과 2008년 정리등의 내용으로 많이 편성되고 있다. 이번 놀러와에서도 200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7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7명은 강호동, 김용만, 박명수, 박미선, 신정환, 유재석, 윤종신이다. 역시 이경규가 아무리 방송에서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해도 인정받는건 이런 안목이라고 생각된다. 약간 다른 얘기지만 음악에도 이경규같이 안목이 뛰어나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 바로, SM의 이수만이다. 이수만하면 현재 사업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겠지만 원래는 가수였다. 별볼일없는 그런 가수였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그런 감각이 있었다. 서태지가 등장했을때도 그는 좋은 평가를 했고, 지금의 아이돌 그룹 시초가 된 HOT도 그의 손에서 만들..
담배는 많이 사라지는 풍조지만...아직 우리나라에는 술문화는 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흔하고 당연시 되는 문화중 하나이다. 그만큼 먹는거에 약한게 우리나라다 보니...술은 먹고 즐기는 거이니까 의래적으로 용서되고 용인되는 게 많은게 사실이다. 오늘 기사에....연예계의 4대 주당을 소개하는 기사가 나와서 포스트해본다. 연예계 4대 주당 ‘폭로’ “끝장 보면 모두 망가져” 연기자 박상면이 연예계 4대 주당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 참석한 박상면은 "연예계 4대주당이 있다"며 "김구라, 지상렬, 강호동, 박상면이다. 거기에 하나가 더 들어가면 정준하가 낀다더라"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4대주당과 함께 술을 마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