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월 29일) 용산의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태디움'의 열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저리가라'할 정도로 뜨거웠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드컵'은 '축구공'하나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그렇다면 작년에 이어서 올해 3회로 열리는 'LG 모바일 월드컵 2010'은 어떨까?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휴대폰'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게임, 문자메시지등)으로 펼치는 경기가 바로 '모바일 월드컵'이다. LG 모바일 월드컵 2009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인 하목민선수(키패드)와 배영호선수(쿼티)가 우승을 차지하여 10만달러를 상금으로 수상했다. 그 두번째 대회의 출전을 위해서 '국가대표'선출을 위한 국내 결승전이 어제 열렸다.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
드디어...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이 12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주말 저녁은 평소와는 많이 달랐다. 언제나 붐비는 꽉 막힌 도로들은 텅텅 비었고, 주택가 주변을 뛰어 놀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어디론가를 향해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보일뿐... 거리는 너무도 한산했다. 이유는 바로 월드컵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때문이다. 붉은 함성을 위해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코엑스와 같은 각종 응원장소로 많은 분들이 향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TV를 통해서 응원하는 분들도 요즘은 집에서 붉은 티를 입고 한목소리로 응원을 한다고 하니... 이제 '붉은 물결, 붉은 함성'은 바로 우리가 월드컵을 즐기..
여름의 시작인 6월... 뜨거운 햇살로 후끈한 날씨와 함께 후끈 달궈진 것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개최가 정말 코앞에 다가왔다. 필자와 같은 직장인들은 '월드컵 보는 재미로 지낸다'라고 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11일에 개최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B조에 해당하는 우리나라는 6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그리스와 첫 경기를 펼친다. 첫경기가 16강 진출에 커다란 점을 차지한다고 생각할때 12일의 경기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일정 왠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승 1패로 16강에 가볍게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이제 몇일 후,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위 사진과 같이 온통 ..
기억에 남는 최고의 월드컵을 뽑으라고 한다면 사람들마다 다른 월드컵을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은 '2002년 월드컵'이라고 할 것이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월드컵이라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서 '4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4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2002년도부터 시작된 '빨간티 응원'은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처럼 인식되었다. 그래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꼬마 아이들까지 '빨간티하면 월드컵~ 월드컵하면 빨간티'를 떠올린다. 필자도 2002년도에 구입한 빨간티를 올해 다시 구입했다. 물론, 우리나라 대표팀을 집에서 TV로 응원하지만 마음만큼은 현지에 있는 붉은 악마와 같이 '빨간티'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라..
월드컵이 앞으로 보름도 남지 않아서 일까... 주말인데 '평가전' 경기를 쉽게 볼 수 있다. 덕분에 좋아하는 축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은 가슴이 꽉 막히는 경기도 경험하게 된다. 어제(30일) 펼쳐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은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기 중 하나였다. 진정한 팬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만약, 진정한 팬들이 그래야 한다면 필자는 '진정하지 않는 것'같다.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는 빠짐없이 챙겨보고 응원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얘기할지 몰라도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사실, 어제 경기 전까지는 경기에 지면 선수들이 사람들에게 지적받고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 판을 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제 ..
지난 5월 18일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군 이슈가 있었으니 바로 '상암동 응원녀'이다. 위 사진은 16일 에콰도르전에서 상암동 응원녀 '김하율'양과 함께 응원한 모델들의 사진이다. 이런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연예인들이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 16강을 응원하고 기원하는 모습을 TV에서 자주 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축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월드컵 특수'라는 말보다 항상 꾸준히 '축구'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램이 축구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똑같이 하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이 그 이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흡사 WBC를 통..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글... 긍정적인 내용의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구입하는 제품이나 리뷰요청을 받는 제품에 대해서도 최소한 장단점을 동일하게 가져가거나 '장점'위주로 적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어차피 단점없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장점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장점을 찾아서 구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포스트 만큼은 '좋은 소리'로 시작하기는 힘들 듯 하다. 지난 일요일에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한명의 얼짱 여성이 TV에 모습이 잠깐 비추었고...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예쁜 여성에 대한 궁금증이 이런 이슈를 불러왔고... 결론은 레이싱모델인 '김하율'이였다.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경우는 김하율님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때도 그랬고.....
2010년 6월 11일...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개최된다. 뜨거운 여름 날씨도 시원하게 만들 정도로 항상 뜨거운 응원과 열정이 넘치던 '월드컵'은 지금 이순간 너무나도 조용하다. TV를 틀어도 하루에 한번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천안함 사건으로 웃고 떠드는 분위기를 만들 수 없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한 방송사의 월드컵 독점 중계, 어려운 경제사정, 남아공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까지 하나같이 '월드컵'을 조용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것도 막을 수 없는 '월드컵'만의 매력이 있으니 바로 '세계인의 축제'라는 점이다. 이웃 블로거분들도 요즘 최대 관심사는 6월에 있을 남아공 월드컵에 '응원단'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시간만 된다면 꼭..
한민족, 평화통일... 필자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오던 말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도 참 많이 들었었고 불렀었다. 2009년 들어서 북한의 도발은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오후 4시경, 포털사이트에는 이런 기사가 떴다. "북, 한일 향해 미사일 배치" 국제위기감시기구(ICG)가 북한이 한국과 일본을 목표로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한국을 향해 600개 이상의 스커드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했으며 ...." 어의없는 기사였다. 오늘 아침만 해도 '북한의 44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사와 함께 한 동포라는 것때문인지 우리도 중요기사처럼 다루었다. 월드컵 남북 동반진출에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 이순간도..
홍명보가 감독을 맞고 있는 "홍명보호"라는 이름의 청소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기사가 오늘 신문을 장식했다. 죽음의 조!? 두말없이 이 단어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요즘 특별한 승전보도 없고, 재미도 없는 축구가 상대편까지 쌔다고 하니 잘 되려나? 하지만 이런 변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옆에 있는 도표는 오늘 FIFA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이다.(아래 연결문서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니 의심스러우면 직접 확인해도 된다.) FIFA U-20 월드컵 2009의 조구성 보기 FIFA 랭킹 보기 우선 청소년 월드컵에 FIFA랭킹을 이용하는 것은 틀린 조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직접 경기를 하기 전에 어떤 나라가 강하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틀린 것이므로, 대회 주체측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