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려고 TV를 켜는 사람은 없다. 드라마와 예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 TV를 켜는 사람들에게 TV 광고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주는 파급력은 상당하다. 광고를 보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진다거나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높은 비용을 들어서 기업들은 TV 광고를 만들고 방송하는 것이다. 광고를 우리는 '15초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짧은 시간(약 15초)동안 기업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하나의 '예술'처럼 여겨지는 것이며, 그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광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4G'가 무엇인지 몰라도 요즘 TV를 켜면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olleh KT 그리고 LG U+까지 모두 CF에서 '4G'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으니... '무엇인지 모르게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는 '4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한다. 즉,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Generation)'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CF에서 나오는 '4G'가 바로 그것일까? 물론, 아니다. 아직은 3G에서 4G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들인 LTE와 Wibro는 3세대의 마지막 단계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Wibro를 3.5G라고 하고, LTE는 3.9G라고 한다. 수치..
4G는 전화 통신에서, 4세대 이동통신으로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를 의미하고, 3G와 2G 계열의 뒤를 잇는다. 분명히 한 회사의 특화된 기술은 아니다. 물론, 그것을 먼저 시장에 보급하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는 있지만... 최근 1년 사이 olleh가 보여준 광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떤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것을 '자신들만의 것'처럼 오해를 불러오고 있다. 그 시작은 바로 '와이파이(Wi-Fi)'였다. 현재는 SK텔레콤에서도 와이파이 기지국 수가 olleh와 많이 비슷해졌지만, 과거에는 분명히 2~3배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로 olleh쪽이 와이파이 서비스가 좋았었다. 하지만, 그것을 놓고 스마트폰 서비스에 대한 모든 부분을 이야기하듯 '와이파이는 빠르고 3G는 느리다..
오는 12월 '옴니아 시리즈'의 '쇼옴니아'가 발표된다. 쇼옴니아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쇼옴니아는 'KT'만이 갖는 특장점을 모두 포용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옴니아 시리즈'의 다른 옴니아와 존재감이 다르다. 지난달 옴니아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T옴니아'와는 전혀 다른 또하나의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KT만의 29년의 노하우가 집대성되었다. 쇼옴니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은 바로 '3W'이다. 쇼옴니아를 소개하면서 '3W'의 장점을 추가로 이야기하기 위해서 이번 포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해주는 기능이자 서비스가 바로 '3W'이다. 쇼옴니아에서 말하는 '3W'의 기능은 'Wi-Fi', 'Wibro' 그리고 ..
지난달 28일, 아이폰이 KT를 통해서 국내 사용자들의 손에 들어왔다.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은 IT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이였다. 이런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Smart Phone)'이다. 약간 부풀려 말하면... 요즘은 '휴대폰'이라는 단어보다 '스마트폰'이라는 말이 더 많이 들릴 정도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단어는 알지만 그 쓰임까지 정확하게 아는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 고가의 휴대폰'이라는 이상한 법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쇼옴니아'는 스마트폰이다. 그것도 '괴물'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이다. 이제 막 ..
WiBro [Wireless Broadband]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무선 광대역 인터넷 기술. 해외에서는 '모바일 와이맥스'로 알려짐 와이브로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무선인터넷'으로 쉽게 이해가 되는게 바로 'WiBro(와이브로)'이다. 필자가 지난주 SKT에서 받은 WiBro Modem인 Wine-T를 3일간 사용해보고 꼭 알아두어야 할 점 한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포스팅해본다. 혹시, 지금 이순간 WiBro에 대해서 사용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관련포스트 : 예쁘게 변한 티로그인, Wine-T] 앞서 설명한 것처럼 와이브로는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이다.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지만 실제 인터넷 사용을 할때 느끼는 체감속도는 '많이 느리다'라는 것이다. ..
국내 무선인터넷 'Wibro'시장에서 절대 강자는 SK가 아니라 KT이다. 그만큼 KT가 먼저 Wibro서비스를 시작했고, 사람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사의 강자 SK에서 이런 시장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았고, 최근 SK에서 공격적인 Wibro 마케팅을 시작했다. 필자도 그 마케팅의 수혜자중 하나로 간단하게 티로그인(T Login)의 제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필자가 티로그인을 만난건 지난 ISEC 2009 행사에서였다. 무료 개통에 9개월간 공짜~! 그리고 해지한달전에 알림서비스까지 꽤 괜찮은 마케팅이라는 생각에 펜을 꺼내들었고, 약 열흘쯤 지나서 작은 택배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우리가 보통 Wibro라고 떠올리면서 생각하는 USB 연결장치를 'Wi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