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제품은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일 것이다. TV를 비롯하여 다양한 광고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고, '갤럭시 노트3'라고 하는 인기 스마트폰과의 궁합으로 더욱 사람들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 명사'급으로 인지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갤럭시 기어'를 사용해 본 사용자라면 '괜찮다'라고 하는 장점만큼 '아쉽다'라고 하는 단점도 느끼게 된다. 필자 역시 그런 사용자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아쉬움은 '시계 같으면서도 시계 같지 않은 디자인'이다. 그런 부분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moto 360(모토 360)'이라고 하는 구글 워치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 '시계'에 더 가까운 디자인(모습)을 보여주고 ..
'브랜드(brand)'가 갖는 이미지는 사용자(고객)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고객은 A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또 다른 고객은 B 브랜드 제품을 선호할 수 있다. 물론 브랜드보다 '제품'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필자 역시 나름 '제품'에 중심을 두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몇몇 브랜드는 '특별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SONY(소니)'이다. 벌써 20년 전쯤으로 기억하지만 소니의 워크맨과 소니의 바이오(VAIO)는 필자에게 '최고로 갖고 싶은 물건'이었고, 당시 기억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강력(?)했다. 그런 소니에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면 당연히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엑스페리아 Z1은 '소니(SONY)'라고 하는 브랜..
OO빠 '빠'라는 된소리(ㄲ,ㄸ,ㅃ 등)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있는 OO빠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팬보이(광적으로 집착하는 남성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는 애플빠, 삼성빠가 있다. 하지만 수년전 가장 선두에서 'OO빠'를 이끌었던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소니빠'이다! 사실 그때는 'OO빠'라는 표현도 없었고, 그냥 '소니면 OK!' 였던 시대였다. 사실 지금의 '소니(SONY)' 모습을 가지고 당시의 모습을 추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그때는 정말 최고의 전자제품 브랜드가 '소니(SONY)'였으니까...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가 바로 소니였다. 당시 소니를 '명품'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던 제..
소니가 만들면 다르다고? 더 이상 어떤 말이 이보다 더한 칭찬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미칠 정도로 집착한다' 또는 '특정 만화, 영화, 게임 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남성팬'을 우리는 팬보이(Fanboy)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사실, '팬보이'보다 더익숙한 표현을 빌리지만 'OO빠'라고 할까? 대표적으로 '애플빠'나 '삼성빠'가 있다. 특정한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것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무조건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사람을 이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스스로 그렇게 애플빠나 삼성빠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로 나쁘게만 사용되지는 않는 표현으로 '매니아'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런 애플빠와 삼성빠가 등장하기 전부터 있었던 것이 바로 '소니빠'이다. 필자만 해도 대학교를 입학할 시절이니까... 1990년대 말, ..
농협 전산 장애 소니 개인정보 유출 최근 IT관련 소식으로 들리는 이런 이야기들을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농협이나 소니쪽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이니까... 하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이런 문제는 '농협'과 '소니'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라는 분야가 갖고 있는 문제점인 것이다. 국내 포털 사이트의 대표격인 네이버와 다음 역시 '개인(고객)정보 유출'이라는 사고를 경험했다. 그리고 지금도 경험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 많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아직도 개인정보는 너무나 쉽게 유출되고 있다. 이런 개인정보유출은 필자와 같은 일반 사용자들도 직접 체..
2010년 6월 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1분에 100대씩 팔는 기염을 토하며 예판 수량 1,000대 모두를 만 하루 만에 매진된 제품이 바로 세계 최소형 최경량 DSLR 알파 NEX-5이다. 위 사진은 현장판매가 시작된 6월 22일 코엑스 '소니스타일' 매장앞의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애플'이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이 출시할 때 마다 출시일에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그런데 소니도 그런 모습을 보이며 출시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NEX-5'가 그것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소니의 NEX-5를 놓고 이야기를 해보면... 아이폰은 '휴대폰(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과 소니 'NEX-5'는..
2011년의 시작과 함께 출시한 소니에릭슨의 'X10 미니프로'! 작년 10월 경 국내에 출시한 소니에릭슨의 예쁘고 앙증맞으며 귀여운 스마트폰이 있으니 바로 'X10 미니'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X10미니와 X10 미니 프로는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일반 사용자들이라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쿼티(QWERTY)자판'의 유무를 제외해도 두 제품이 갖고 있는 특징은 분명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1월에 출시예정인 X10 미니프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X10미니 또는 X10미니 프로를 구입하려고 하는 분이라면 몇 장의 사진들이 구입하기 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의 시작에 담아본다. 실제로 일반 사용자의 경우라면 휴대폰(스..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제품만큼 '중요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로 선물이다. 특히, 가까운 관계일수록 작은 선물을 할 때도 내것처럼 아니 내것보다 더 정성들여서 선택하고 구입하는게 선물이고... 그런 것 때문인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좋게 하는게 선물인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디카'는 최고의 선물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옛날부터 '카메라'는 의미있고 값진 제품으로 여겨졌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카메라는 우리들의 모습을 '추억'으로 만들어주며, 오래 오래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런 카메라가 요즘에는 '디카(디지털 카메라)'로 살짝 사용방식이 바꼈을 뿐 그것이 갖고 있는 의미는 변함없이 그대로이다. 얼마후면 여자친구 아버지의 생신이시다. 무엇을 해드리는게 좋을까.....
가정용 콘솔게임하면 떠오르는 하나! 바로 'PS'라고 불리는 '플레이스테이션'이다. '소니에서 만들면 다르다'라는 말처럼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라고 함) 역시 소니의 제품답게 '다르다'는 느낌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그것이 PS의 멋진 매력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PS에서도 PS3인 '차세대 콘솔게임기'의 대표 주자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모션컨트롤러인 'PlayStation Move(플레이스테이션 무브 : 이하, PS무브라고 함)'이다. 우선, PS무브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게임을 몰입하게 해주는 필수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정에서 즐기는 게임기의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몰입성'이다. 오락실 즉, 게임센터에서 즐기는 게임은 '돈(현금)'이..
지난 4월 PSP go라는 제품이 소개되었다. 2005년 소니가 국내에 정식 발표한 PSP의 새로운 버젼이다. 콘솔게임시장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소니의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휴대용 미디어(MP3P, PMP)장비로서의 기능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기가 바로 PSP이다. PSP의 후속모델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지 약 4개월의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판매된다고 한다. 개봉기를 통해서 PSP go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자. PSP go의 박스 포장상태는 약간 실망스럽다. 요즘 제품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세련되고 특이하게 디자인되고 있다고 볼때 PSP go의 포장은 커다란 제품사진을 보여주는 옛날(?)방식이라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박스 포장을 열어보면 PS..
게임기 시장의 강자이자, 차세대 게임기중 하나인 PS3(Play Station 3)이 뜨거운 여름철 '군살'을 쏙 빼고 다시 태어났다. 물론 지금까지 소니의 PS 시리즈가 버젼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일반버젼과 슬림버젼으로 변경되어왔다는 점을 볼때 일반적인 수순이지만 이번 PS3 슬림 역시 두께는 한층 얇아졌고 가격도 착해졌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스에는 'PS3'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120GB의 용량을 기본 탑재했으며...애플의 아이팟과 유사하게 이후 (슬림)버젼이 판매되면 기존 버젼이 판매중지되므로 박스자체에는 'SLIM'이라는 표현은 되어있지 않다. PS3 박스에는 컨트롤러 한개와 PS3와 TV를 연결할때 사용되는 케이블과 전원케이블등이 포함되어있다. ..
필자는 사실 닌텐도 Wii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지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아직도 Wii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이다. 그만큼 애착은 가는 놈(Wii)인데 쓸모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다시 닌텐도 Wii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Wii에 대한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관련 포스트] Wii, 어린이날 선물?? 그건 아니잖아~ Wii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모션센스'를 이용한 몸을 쓰는 게임기라는 점이다. 머리를 쓰며 손가락만 까딱거리는 게임기가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려야하는 게임기라는 점으로 게임을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 바로 Wii의 특징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건전한 목표(다이어트, 운동등)를 위한 도구로써 사랑받으며...신기한 ..
2005년 PSP는 국내에 발표하면서(정식발매 즉, 정발) 약 4년여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휴대용 게임기이다. 물론 2007년경 대단한(?) 경쟁자 '닌텐도의 NDSL'을 만나서 주춤한 것도 사실이지만, PS(Play Station)시리즈라는 점만으로도 콘솔게임의 휴대화(?)로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PSP와 NDSL을 가지고 있지만....PSP는 콘솔게임과 같은 화려하고 액션위주의 게임이라면, NDSL은 보드게임처럼 쉽고 가벼운 퍼즐위주의 게임이라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그렇게 두개의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서로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확보한다고 생각한다. NDS가 'Light'라는 개념으로 NDSL로 변화되었고, 최근에는 NDSi라는 진화(?)까지 이룬 상태인..
아프지 않은 주사. 요즘 같으면 어떤 직장인이라고 기분 좋게 지내겠는가. 월급과 일자리를 나누자고 하는 이런 시기에 말이다. 물론 하나같이 반박하고 나서기에는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들어오는 것만을 나눌 뿐. 반대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나누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관련 포스트 : 잡쉐어링도 했는데, 프라이스쉐어링도 하자) 이런 현실 속에서 기분 좋은 기사가 있어서 한번 포스팅해보려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일본'이다. 왜 일본이 성공할 수 있는지 이런 글을 읽다보면 느껴진다. 왜 하필 이런 좋은 사례는 꼭 일본이여야 하는 것일까 하는 반문을 해보지만...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답이 나온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의 '오카노 공업'이 바로 포스팅의 주인공이..
지난주 토요일 소니 바이오 P를 보고 관련 포스트(소니 바이오P의 다른 의견)를 올린 후 몇개의 댓글에서 소니에 대한 장점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어서 추가 포스트로 삼성, 소니, 아수스 이렇게 3개의 브랜드 넷북을 비교하려 한다. 필자가 수많은 넷북중 삼성, 소니, 아수스업체의 제품을 고르는 이유부터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넷북이라는 특성상 저렴한 가격(50만원 이하)의 제품이 아니라 어느정도 특징을 가지고 있는 넷북 -. 다른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여 같이 사용하지 않는 넷북 -. 회사 자체 브랜드가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넷북 이런 기준으로 고르다 보니 MSI, 삼보, 델등의 넷북을 제외하고 삼성, 소니, 아수스로 범위를 줄였다. 물론 저렴한(?) 넷북을 찾는 사용자에게는 약간 가격대가 높은..
2008년 노트북 시장에 나타난 가장 큰 주제는 바로 넷북이다. 앙증맞다는 표현이 딱 맞는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저렴한 가격에 어느정도의 성능이 보장되는 넷북은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구매욕구도 불러일으켰다. 노트북과 넷북이 차이는 작은 크기로 인한 휴대성뿐이 아니다. 가장 매력적은 것은 바로 가격적인 매리트일 것이다. 예쁘장한 디자인에 맞지 않는 100만원 이하의 제품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옛날엔 PC의 업그레이드 이유가 게임이였다. 하지만 게임을 PC에서 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꼭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지금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PC 역시 5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으로 전자제품에서 5년이라고 하면 골동품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오래된 제품인 것은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