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더케이호텔 서울(The K-Hotel Seoul)에서 열린 '미니 플리마켓(MINI Flea Market)' 행사를 다녀왔다. 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시장의 한 종류로 벼룩이 많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은 플리마켓에 판매되는 중고 제품의 상태가 워낙 양호하여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려고 플리마켓에 참석한다. 이번 '미니 플리마켓'은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진행하는 3번째 미니 플리마켓이다. 미니(MINI)를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며, 미니 오너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미니 플리마켓에서 셀러(Seller)는 선정된 50명의 미니 오너들이며 자신의 미니 트렁크에 ..
단돈 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30만원이나 주고 구입해야 한다면 어떨까? 속된 표현으로 '돈지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30만원 주고 구입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라면 다르게 와 닿을 것이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그런게 가능한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이며, 가격을 제외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아는 모든 분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일 것이다. 필자 역시 가격적인 부담은 있었지만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질렀고,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채우지 못하는 것을 채워주고 있다! 20대 후반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몇몇 브랜드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보스(BOSE)'이..
많아도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 최근 출시되는 제품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제품으로 손꼽히는 제품이 있다면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휴대폰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휴대성과 배터리 용량이 선택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실 지금까지 성능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의 차이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엔보우(elbow)'의 'ARMOR-XL(아머 XL)'은 완전히 다르다! 터프한 외관도 시선을 끌지만 그것보다 먼저 엔보우 ARMOR-XL의 몇가지 성능은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수식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매력포인트로 기억되었다. 동급 최고 수준인 정격 30W 출력!3.2채널 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최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부분의 디바이스(기기)들은 모두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들이다. 집은 물론이고 회사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내가 작업하는 공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위해서는 휴대성은 기본 중에 기본일 수 밖에 없다. 이런 휴대 기기들의 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로 '포터블 스피커'이다. 자체 전원(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서 최대 15시간의 재생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사용시간을 위해서도 USB 전원 연결로 외부 전원을 공급 받을 수 있으니 요즘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서 휴대하는 '외장 배터리팩' 하나 정도만 있다면 포터블 스피커의 충전도 가능한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포터블 스피커(블루투스 스피커)'는 LG전자의 'LG..
LG 포터블 스피커(LG Portable Speaker, NPS7550W)을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역시 '휴대성'이었다. 제품명에서부터 '포터블(portable, 휴대가 쉬운)'이라고 되어 있으니 휴대성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최근에 출시되는 블루투스 연결 방식의 휴대가 가능한 작은 스피커들은 대부분 '포터블'을 강조하며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자의 집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포터블 스피커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포터블'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모두 그렇다!'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필자의 주변만 보아도 10~20만원대의 포터블 스피커의 귀엽고 톡톡 튀는 디자인에 괜찮은 성능까지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 빠져서 구입 ..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지만,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커다란 이유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게 선호 받는 제품과 그렇지 못한 제품을 놓고 비교해보면 작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에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가 바로 그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뉴드오디오(NudeAudio)' 역시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 '매력적인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추천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개하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뉴드 오디오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이번 글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뉴드오디오(NUDE AUDIO, PS003MTG) 패키지 모습이다. 뉴드오디오의 첫인상은 깔끔한 패키지 덕분에 ..
모바일 디바이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악세사리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중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만 보아도 케이스나 보호필름과 같은 악세사리는 기본이고, 터치펜, 거치대와 같은 사용성을 높여주는 악세사리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ONYX 블루투스 와이어리스 스피커'와 같이 스마트폰에서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주변 기기 역시 많이 판매되며, 사용되고 있다. ONYX BLUETOOTH WIRELESS SPEAKER의 패키지 모습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패키지 모습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ONYX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의 특장점은 패키지 상태에서도 위 사진과 같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1.1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및 이..
대만족! 벤처기업 품평회(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품평회)에 참석하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벤처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설명들었지만, 지금까지 '대만족'이라고 이야기를 할만큼 완벽에 가까운 제품은 별루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기능에 투자를 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에서는 투자비용을 아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제품을 볼 때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제품은 다양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할 'IXING Sound Hole(이하, 사운드홀 이라고 함)'만큼 '대만족'이라고 평가할만큼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없었다. 특히, 사운드홀은 '블루투스 방식의 스피커'인데, 실제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특별히 '활용성'에서 장점이 있을까라고 하는 ..
2009년 4월. 벌써 3년하고도 3개월이 지난 옛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비가 오던 금요일 필자는 홍대를 향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만큼 '(오프라인)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않았을 때이다. 필자에게 '블로거'로서 정말 뜻깊은 시작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바로 그날 얻게 되었다. '블로거에 깜짝 놀라다, 블로그얌 행사'라는 글을 보면 지금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진과 글 솜씨로 자칭 '블로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많이 변한건 없지만^^) 그런 필자에게 초대받은 모임은 '블로거'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를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터넷에서 '블로거'를 이야기할 때 '미리 경험을 한 소비자'라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