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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 최근 출시되는 제품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제품으로 손꼽히는 제품이 있다면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휴대폰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휴대성과 배터리 용량이 선택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실 지금까지 성능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의 차이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엔보우(elbow)'의 'ARMOR-XL(아머 XL)'은 완전히 다르다! 터프한 외관도 시선을 끌지만 그것보다 먼저 엔보우 ARMOR-XL의 몇가지 성능은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수식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매력포인트로 기억되었다.
동급 최고 수준인 정격 30W 출력!
3.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방수/방진 레벨 IP66 등급!
4,400mAh 배터리 탑재로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 가능!
제품의 특장점을 먼저 소개하고 나니 더욱 enbow(엔보우)의 ARMOR-XL이 궁금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enbow의 ARMOR-XL의 터프한 모습을 직접 구경해보자!
블루투스 스피커 포장에서는 보기 힘든 길쭉한 디자인은 박스 상태에서도 궁금증을 불러내기 충분했다.
ARMOR XL 패키지(박스)에는 제품 특장점이 표시되어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연결 방식을 비롯하여 IP66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 10m 거리, 10W 스피커를 3개 탑재 등은 구입 전 패키지에 인쇄된 제품 특장점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Armor XL은 데이비드테크에 의해서 출시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블루투스 4.0+EDR 최신 칩셋이 적용되었다. 전면에 50mm 드라이버 3개가 30W 출력을 만들어내고 패시브라디에이터 2개가 중저음을 극대화해준다. 블루투스 스피커 자체가 실내보다는 실외 즉, '야외 활동'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방수/방진 레벨은 IP66 등급 획등과 외부 충격 방지를 위한 실리콘 처리 및 금속 소재 프레임 사용으로 터프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색상은 다크그레이와 올리브그린 2종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엔보우 아모 XL(enbow Armor-XL) 올리브그린 제품이다.
아모XL(Armor XL)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설정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페어링 설정'이다. 엔보우 아모XL 역시 페어링 설정 방법을 기억해야 하는데... 사용자 설명서(User Manual)에 표시된 내용을 따라하면 누구라도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다양한 디바이스와 아모XL을 블루투스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enbow Armor-XL은 블루투스 연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NFC 기능까지 제공한다. 즉,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을 따로 기억하지 않아도 NFC 태그 기능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된다.
올리브 그린 색상이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자주 등장하는 색상이 아니라서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아모XL(Armor-XL)은 걱정을 싹 잊게 만드는 고급스러우면서 터프한 이미지를 완성시켜주는 색상으로 '올리브그린'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상단면에 위치한 6개의 버튼은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enbow Armor XL 제품을 손쉽게 사용(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제품을 둘러 싸고 있는 실리콘 소재는 야외 활동에서 제품 흠집 걱정없이 어디에나 올려 놓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리브 그린 색상의 실리콘이 돋보이는 이유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enbow Armor-XL 제품의 전후면에 금속 프레임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금속이 주는 단단하고 세련되며 터프한 느낌을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가 강조하면서도 소재의 장단점을 잘 커버해주고 있어서 사용은 물론이고 디자인에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방수/방진 기능(IP66 등급)을 제공하는 만큼 외부 입력 단자(충전을 위한 micro USB 포트, 3.5mm 입력 포트)도 위 사진처럼 단단하게 밀봉하면서 동시에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반듯 반듯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사진처럼 세로로 배치할 수 있다.
enbow Armor-XL 테스트를 위해서 최근 출시한 LG G5를 선택했다. 블루투스 방식을 사용하는 만큼 아이폰 6s를 비롯한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엔보우 아모 XL(enbow Armor-XL)의 전원을 켠다. 페어링 설정을 위해서는 전원 버튼을 6~8초 정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된다. 이번 글에서는 NFC 기능을 사용해서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을 설정해 본다.
연결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같은 디바이스의 NFC 기능이 활성화 상태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NFC 연결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위와 같이 '블루투스 연결'에 대한 안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고, '예'를 누르면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LG G5의 블루투스 메뉴 화면에서 Envow ArmorXL과의 블루투스 연결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자주 듣는 곡을 재생했다. 음질은 기대 이상이었다. 물론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방식의 스피커인 만큼 엄청난 음질을 제공하기에는 제한적인 상황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10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기대하는 성능 이상을 보여주는 만큼 사용자 만족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야외 활동이 많고, 먼지나 물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되는 만큼 엔보우 아머 XL(enbow Armor-XL)의 장점이 더 사용자에게 어필될 수 있을 듯 하다.
* 이 글에 소개된 enbow Armor-XL 제품은 제품 체험을 위해서 무상으로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