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누구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가볍게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것이 '여행'이라고 부를 만큼 먼 거리가 아닐지라도 충분히 설레일 수 있으며,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추천하는 '봄 나들이 코스' 중 하나는 '어린이대공원'이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에 하차해도 되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 하차해도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잘 갖춰진 주차장 시설로 자동차를 이용해도 된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다양한 놀이동산처럼 특별한 '목적'을 갖고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어린이 대공원'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냥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무작정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오면 된다! 다른 무엇보다..
서울 36.7도, 대전 36.9도, 광고 39.5도!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사람의 체온이 36.5도인데, 그것을 넘는 기온이라면 '살인 폭염'이라고 이야기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뽀샵'이 떠오르지 않고,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걸 보아도 요즘 정말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긴 한가보다. 이런 무더위에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다. 그나마 대중교통(버스나 지하철)은 시원하지만 가끔씩 땀이 식기는 커녕 뻘뻘 땀이 흐르는 지하철을 만나면 고통도 그만한 고통이 없다. 물론, 반대로 이런 무더위에도 지하철을 타면 너무 춥다고 이야기하는 여성분들도 있으니 사실 어느 한쪽만 고집할 수도 없..
현재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의 명물로는 먹골배와 태릉숯불갈비가 있다. 그 중에서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것은 바로 '숯불갈비'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인 '포천'도 갈비로 유명한데... 포천의 경우는 소갈비가 유명하다면 '태릉'의 경우는 '돼지갈비'가 유명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메뉴가 아닐가 생각한다. 10년이 넘게 살면서 근처 '갈비집'은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옛말이 틀린게 없다고 '등잔밑이 어두운 상황'을 경험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에서 '태릉숯불갈비' 또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태릉 맥갈비'를 안가본 것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 짬을 내서 직접 찾아가 본 '태릉 맥갈비'를 지금 만나보자! 살고 있고, 살아왔던 동네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대중-교통 大衆交通 [명사]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 버스, 지하철 따위의 교통을 이른다. '대중' 즉, 여러사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 부터 '대중교통'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들은 '대중교통'이라고 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떠올린다. 이 역시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버스와 지하철이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다. 대중교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교통난'이다. 교통의 혼잡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어지러운 상태를 말하는 이것 때문에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기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고정관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가 많이 다양해졌다...
미래의 교통 수단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기 자동차'일 것이다. 친 환경적이면서 제한적인 자원의 대체 자원으로 사용하기 딱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기'이므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 수단인 '자동차'와 '전기'가 만나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기자동차'가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되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즉, '전기 자동차' 한대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존에 갖고 있던 '석유(휘발유와 경유등)'를 사용하던 자동차에서 갈아타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경제적 여유와 함께 시간적인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전기 자동차'보다 교통수단으로 먼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지난 주 세계인의 축제라는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단 덕분에 행복한 '금메달'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그런 행복한 소식만큼 최근에 자주 들었던 것이 바로 '지진'에 대한 소식이였다. 지난 2월 9일에는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지진이 시흥에서 발생했다. 1978년 지진 계기관측 이후 세 번째로 감지된 지진이라고 하니... 필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갖은 분들이라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되는 해외의 '지진'에 비하면 당시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은 그 강도가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약했다. 하지만 실제 서울에 있던 필자가 체감한 느낌은 사뭇 달랐다. 큰 소리가 난것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것..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고... 폭설까지 내리는 요즘 날씨도 한몫하는 바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필자이지만... 사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는 없다. 서울의 가장 차가 막힌다는 강남에 있지만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게 '대중교통'보다 빠른걸 보면 아직 대중교통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거 같다. [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되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1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물론, 그만큼 '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대중교통이 '싸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아직~'이라는 대답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어떤 이유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이것만큼은 꼭..
경제불황이 남일이 아닌거 아침 출근길에서 부터 느껴진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풀"이라는 단어가 들렸었다. 카풀(CAR POOL)은슷한 목적지인 경우 같이 자동차를 이용하여 자가용 차량의 활용을 증가시키자는 내용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카풀도 안되는 경제적 사정때문에 자동차들은 주차장 지킴이로 변신하고 있다. 필자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최근 전과 다른 일들이 생기고 있다. Timing is Money 서울권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면 이런경험을 하지 못하겠지만 시외버스 이용시 거리비율제라는 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 거리비율제란 일정한 거리이후에는 몇km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버스카드를 대는 지점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지는 것이..
최근 필자가 올리는 포스트들이 본의아니게 불황에 대한 내용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또 인기포스트가 되는 포스트들 역시 불황에 대한 내용이 많은것 또한 사실이다. 이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게 불황이라는 경제사정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는가라는 욕구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욕구이지만, 요즘은 이만큼 힘든 일이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불황속에서 변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비형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불황에 따른 변화는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필자부터도 대중교통 이용과 국내여행, 불필요한 소비 축소등의 일상적인 것부터 시작하게 된다. 한국 스마트카드가 올들어 10월 말까지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서울지역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결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