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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고... 폭설까지 내리는 요즘 날씨도 한몫하는 바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필자이지만... 사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는 없다. 서울의 가장 차가 막힌다는 강남에 있지만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게 '대중교통'보다 빠른걸 보면 아직 대중교통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거 같다. [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되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1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물론, 그만큼 '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대중교통이 '싸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아직~'이라는 대답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어떤 이유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이것만큼은 꼭!!! 지켜야 하는것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니까 꼭 나부터 시작해서 대중교통 에티켓을 지켜보자.




  아무리 재미있는 TV 예능오락 프로그램을 본들 저렇게 크게 웃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대중교통에서 끼리끼리 모여있는 분들의 웃음소리이다. 물론 필자도 그렇지만 혼자 있으면 조용히 있는 분들도 3~4명만 모여있으면 '이 세상은 우리것~!'을 외치며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떠든다. 특히 갑자기 자기들끼리 웃는 웃음 소리는 상대방에게 불쾌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그뿐만 아니라 '쥐도 새도 모르게 해야 한다'는 뒷담화를 모르는 옆사람에게까지 들려주는 센스는 도대체 뭘까. 옆집 아저씨의 바람이야기부터 옆집아이의 성적까지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뒷담화'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는 사실.





  TV나 우리 스스로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징 중 하나가 '빨리빨리'이다. 그만큼 열심히 바쁘게 살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 덕분일까...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분들의 모습은 쉽게 만날 수 있는 모습이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안내멘트로 들리는 것처럼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하고 통화를 자제하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분위기상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최소한 조용한 목소리로 용건만 간단히 했으면 하는게 정확한 내용이 아닐까. 다 이유가 있어서 통화를 하겠지만... 사소한 개인사정을 10분에서 20분까지 계속하는 모습은 대중교통에서 '나만'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까.




  '내가 하면 연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연애냐 불륜이냐를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대중교통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중 하나가 바로 '연인들의 스킨쉽'이다. TV나 영화때문에 우리나라도 많이 개방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복잡한 지하철에서 쪽 소리나게 입맞춤하는건 '애정'인가? '과시욕'인가?

  요즘 퇴근길에 복잡한 지하철안에서도 서로 부둥켜 안고 장난치는 모습을 쉽게 본다. 자신들이야 행복하겠지만... 그걸 10cm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는 사람은 '초난감'이다. 빤히 쳐다보고 있자니 민망하고 눈을 피하자니 왠지 스스로가 이상한거 같고...


  이런 얘기가 정답은 아니지만... 대중교통에서 스킨쉽할꺼면... 모텔로 가는게 다른 사람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사람들로 가득 찬 대중교통에서 방귀까지 한 몫 한다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정도이다. 서로 누가 그랬냐며 따가운 눈빛을 보내지면 '난 아니다'라는 눈빛으로 응대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눈길을 피하면 범인(?)으로 오해까지 받으니...

  '뽕'소리라도 내주면 좋으련만... 대중교통속 방귀는 모두 소리없는 알짜 방귀뿐! 덕분에 냄새는 몇배나 지독하다는 거. 제발 사람이 많을때 방귀가 급하면 잠깐 내려주는 센스는 어떨까? ㅋㅋㅋ 생리적인 거라서 다른 것보다 참고 배려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은 다른 것보다 용서가 안된다는 사실!





  요즘 아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학교에 다닐 수 있을 만큼 자주 이용해서 '멀미'라는걸 경험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필자의 경우는 고등학교때까지 '버스멀미'가 있어서 1시간이 넘으면 고생고생을 했었다. 그러다가 군대에 '보병'으로 다녀오고 나서 '버스타는 재미'를 느끼고 멀미라 사라졌다.

  하지만 가끔씩 대중교통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분들 덕분에 멀미가 살짝 되살아나는 경우까지 경험하고 있으니... 바쁜 일과때문에 점심도 못드셔서 대중교통에서 드시는 걸 이해하지만... 냄새라도 적은거 드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멀미'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그냥 있어도 멀미가 있는데 음식냄새까지 더해지면 이건 멀미하는 분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는 것을...

[참고] 멀미 안하는 방법!
  멀미가 심했던 필자는 버스만 타면 사이다부터 인삼까지 하나씩 들고 버스를 타야 했다. 그만큼 버스멀미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어릴적보다 나이가 들면서 '멀미'에 강해지지만 그래도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박하사탕'을 이용해보자. 향이 강해서 그런지 박하사탕은 멀미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에티켓'은 다양하다. 음악소리 작게 해서 듣기, 통화할때 작은 목소리로 하기, 다리 오므리기, 여성들 치마단속 잘하기, 화장하지 않기 등등 나한테는 별거아닌 이런 행동이 남에게는 거슬리게 듣고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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