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2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으며, 5년에 한번식 종합검사를 받는다. 관련 검사에 대한 안내는 우편물로 배송되니 굳이 일정을 기록해놓고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준다. 검사 기간 역시 검사관련 안내문에 표시된 날의 앞뒤로 30일 이내에 방문하면 되는 만큼 약 두달이라는 기간 동안 인근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하면 된다. 문제는... 바쁘다는 핑계로 지정된 기간(앞뒤로 한달씩 총 두달간)동안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이 추가로 과금되는 만큼 꼭 기간을 엄수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주말 노원에 위치한 '노원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여 '종합검사'를 받았는데... 자동자검사소 방문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노원구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노원검사소(노원자동차검사소)..
지난 글에서 아이폰5s를 사용하여 지하철 1호선(도봉산역 ~ 인천역)의 광대역 LTE 속도를 측정했다. 아이폰5s의 경우 광대역 LTE를 통해서 최대 100Mbps의 다운로드 속도까지 측정이 되지만, 인천역이 포함된 '수도권'지역은 아직 광대역 LTE가 완벽히 구축 및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이번 글에서는 'SKT의 LTE-A'에 대한 측정 결과를 소개하려고 한다. 인천역에 도착하여 1번 출구로 나오면 '한국철도 탄생역'이라는 기차 모양의 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그곳에서의 SKT LTE는 66.8Mbps로 비교적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업로드와 지연속도 모두 쾌적한 만큼 인천역에 처음 도착한 분들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빠른 길찾기 등을 할 때 보다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
지난 글(발로 뛰며 직접 확인한 SKT 광대역 LTE)에서 퇴계원역, 상봉역을 지나 1호선의 출발지로 선택한 '도봉산역'에 도착하는 과정의 광대역 LTE 속도 및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글은 지하철 1호선(도봉산역 ~ 인천역)의 광대역 LTE 속도를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글과 마찬가지로 이번 글 역시 '아이폰5s'를 사용하여 광대역 LTE를 측정한 만큼 최대 속도는 100Mbps라는 점은 고려하여 SKT의 광대역 LTE 속도를 확인하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인천행 지하철 1호선이 도착한다는 알림이 들렸고,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 '도봉산역 인천행 승강장'에서의 SKT 광대역 LTE 속도를 측정해봤다! 12.8Mbps. 이번 글 역시 속도가 빠르고 느린 것과 상관없이 무조건 하나의 역에서 '..
최근 들어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LTE-A'에 대한 관심이자 궁금증이 담겨진 질문이다. 3G를 비롯하여, LTE 그리고 LTE-A까지 다양한 세대별 이동 통신 방식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3G와 LTE 그리고 LTE-A를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조금 다르다. 특히, '모바일' 또는 '이동 통신'에 깊은 관심이 없는 분들은 단순하게 'LTE보다 LTE-A가 좋다'는 수준으로 알고 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그런 분들을 살펴보면 'LTE가 출시하고 LTE-A가 출시했으니까 좋은거 아냐?' 또는 '2배 빠르다고 하니까 좋은거잖아?'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듣고 본 내용을 가지고 정확한 이유없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
크고, 빠르고, 예쁘면 장땡? 대부분의 경우 적용되지만 그렇다고 '모두'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LTE-A'의 2배 빠른 속도는 이 수식어 가운데 '빠르다'에 해당할 것이다. 빠르다... 빠르면 좋은 것들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자동차'이다. 자동차는 빠르면 빠를수록 비싸다. '슈퍼카'라고 불리는 차들을 보면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빠른 차이다. 그에 비해서 국내 경차의 경우는 슈퍼카의 절반 정도의 속도도 버겁다. 즉, 자동차에서 '빠르다'는 것은 '슈퍼'라는 수식어와 일맥상통하다. 자동차 외에도 빠르면 좋은 것들로 비행기, 오토바이, 자전거와 같이 '탈 수 있는 것(이동수단)이 있고, 그 외에도 근무시간도 ..
분명히 LTE보다 LTE-A가 빠른거 같은데... 벌써 LTE-A 서비스를 사용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한달간 '갤럭시 S4 LTE-A'를 통해서 체험한 LTE-A의 속도는 '분명히 빠르긴 한데...'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사실 지금까지 하루에 2~3번씩 꾸준히 속도측정(스마트폰의 벤치비 어플 활용)를 해왔지만, 그때마다 확인한 것은 75Mbps를 넘냐 안넘냐 정도였다. 여기서 75Mbps가 '기준점'으로 확인되는 이유는... 그렇다! 현재 갤럭시 S4 LTE-A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무선 데이터 속도만 놓고 LTE-A냐 LTE냐를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LTE의 경우 최대 속도가 75Mbps이므로, 75.1Mbps처럼 0.1Mbps만 높아도 LTE에서는 나올 수 없는 속도라고 생각하고, LTE-A로 ..
지난 주 'LTE-A가 궁금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 LTE-A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사용화에 성공한 LTE-A는 TV는 물론이고 인터넷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이슈화되고 있는 기술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LTE-A'는 'LTE보다 빠른 무선 데이터 방식'이다. 물론 여기에 CA(Carrier Agrregation)나 CoMP(Coordinated Multiple Point), eICIC(enhanced Inter-Cell Interference Coordination)등의 새로운 기술이 LTE-A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이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원할 수는 없다. 그마나 CA(여러 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붂어서 하나의 주파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
갤럭시 S4 LTE-A 출시 갤럭시 S4가 출시한지 약 2달이 지난 이때 '갤럭시 S4 LTE-A'가 출시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그런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4'가 출시한지 두달이 지나서 '비슷한 이름'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비슷한 이름'이라고 했지만, 실제 제품을 보면 갤럭시 S4보다 '갤럭시 S4 LTE-A'가 더 뛰어나다. 실제로 LTE에서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라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지만, 그 부분만 놓고 보아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같은 요금제를 사용시 LTE도 사용할 수 있고, LTE-A도 사용할 수 있는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