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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LTE-A 출시



  갤럭시 S4가 출시한지 약 2달이 지난 이때 '갤럭시 S4 LTE-A'가 출시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그런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4'가 출시한지 두달이 지나서 '비슷한 이름'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비슷한 이름'이라고 했지만, 실제 제품을 보면 갤럭시 S4보다 '갤럭시 S4 LTE-A'가 더 뛰어나다. 실제로 LTE에서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라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지만, 그 부분만 놓고 보아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같은 요금제를 사용시 LTE도 사용할 수 있고, LTE-A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S4 LTE-A'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갤럭시 S4의 경우 '삼성전자 최고의 스마트폰' 또는 '안드로이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만큼 출시와 함께 구입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의 차이점이 궁금할 것이며, 왠지 두달 먼저 구입한 것이 아쉽게도 느껴질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아쉽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아쉬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 개인적인 기준에 의해서지만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를 모두 사용하면서 느낀 확실한 차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아쉽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패키지의 구성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이 바로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의 패키지이다.




  패키지에서 유일하게 다른 점은 4G LTE냐 LTE-A냐의 인쇄 정도? 물론 인쇄가 다르게 되었다는 것은 스마트폰 자체에서도 제공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LTE와 LTE-A의 지원 유무 정도일 뿐... 갤럭시 S4 LTE-A 라고 해서 이어폰 모델이 바뀌거나 배터리 용량이 바뀌는 등의 패키지(악세사리) 변화는 없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의 차이점을 포스팅하려다가 멈춘것이다. 단지 LTE냐 LTE-A냐의 차이를 두고 동일한 개봉기를, 동일한 패키지를 중복으로 두번 소개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래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위에 있는 사진까지만 비교 사진으로 소개를 해본다. 위 사진을 보면 좌측에는 LTE-A 로고가, 우측에는 MC(멀티캐리어) 로고가 있다는 것 외에는 유사하다. 물론 자세하게 비교를 하면 CPU도 다르고, 탑재된 어플(기능)도 다른 부분이 있다. (CPU의 경우, 갤럭시 S4는 Quad core 1.6GHz+1.2GHz, 갤럭시 S4 LTE-A는 Quad core 2.3GHz이다.)


  하지만 필자가 갤럭시 S4 사용자라면 정말 아쉽게 생각하는 커다란 차이점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이 부분이 아니라... '색상(Color)'이다.





  갤럭시 S4는 충분히 '멋진 디자인'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기존 갤럭시 노트2나 갤럭시 S3와 구분되는 디자인을 통해서 갤럭시 S4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디자인 매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갤럭시 S4 LTE-A는 이런 갤럭시 S4의 디자인적 매력에 '색상'을 추가해서 최고의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물론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부분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하지만... 갤럭시 S4 LTE-A와 같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디자인과 컬러에서 주는 '아이덴티티'는 분명히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일 것이며, 그런 부분에서 갤럭시 S4 LTE-A가 채택한 '블루'와 레드' 색상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갤럭시 S4 LTE-A는 '레드 오로라(Red Aurora)' 컬러의 제품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레드 색상이 갖고 있는 강렬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레드(Red)' 색상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인지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컬러임에도 사실이다.




  특히, 갤럭시 S4 LTE-A의 '레드 오로라'가 보여주는 레드 색상의 매력은 가볍지 않음에 있다. 밝고 가벼운 핫핑크와 같은 컬러였다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기는 충분했지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컬러감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갤럭시 S4 LTE-A가 선택한 '레드'는 구입 후 2~3개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무거운 레드 컬러의 매력이 느껴진다.





  특히, 갤럭시 S4 화이트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도트 무늬'의 매력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갤럭시 S4 LTE-A 레드오로라에서는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다.





  갤럭시 S4 LTE-A의 컬러 매력은 갤럭시 S4 때부터 제공된 기능 하나하나에 새로움을 더해준다. 화면 잠금 해제를 위한 광원효과 역시 갤럭시 S4 LTE-A에서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는 느낌 역시 레드 오로라를 통해서 찾게 된 새로움의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갤럭시 S4 LTE-A는 정말 오랜만에 '가슴 설레이는 느낌'을 선물해준 스마트폰이다. 과거 몇몇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설레인다' 혹은 '두근거린다'와 같은 감정을 표현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새롭게 변화된 '디자인'과 '기능' 때문이었다.


  하지만 갤럭시 S4 LTE-A는 다르다! 갤럭시 S4의 동일한 디자인을 선택했고, 유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도 색상(컬러)하나 바꿨을 뿐인데... 전혀 다른 느낌의 스마트폰으로 느껴지며, 설레이고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이다.




  LTE-A라고 하는 150Mbps의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도 갤럭시 S4 LTE-A를 추천하는 이유겠지만, 필자에게 갤럭시 S4 LTE-A의 가장 큰 매력은 '컬러 아이텐티티' 즉, 다른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갤럭시 S4 LTE-A만의 레드오로라 컬러의 만족감이다.


  스마트폰을 휴대하면서 느끼는 이런 만족감이 있다면 누구나 갤럭시 S4 LTE-A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 차후 소개할 갤럭시 S4 LTE-A의 엄청난 속도 예고편?

  앞에서 소개한 '만족스러운 스마트폰, 갤럭시 S4 LTE-A'를 통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이야기 거리는 바로 'LTE-A'에 대한 부분이다. 이미 인터넷에는 LTE-A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고 있다. 기대 이하라는 평가도 있고,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도 있다.


  현재까지 갤럭시 S4 LTE-A를 사용하면서 75Mbps이상의 속도를 보여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LTE가 처음 구축되었던 당시와 비교하면 분명히 LTE-A는 지금 이순간에도 더 많은 지역에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LTE보다 LTE-A가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을 작성한 아침 테스트 동영상으로 촬영한 LTE-A 속도를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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