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홍대, 신촌, 종로 그리고 대학로 친구와 만나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서 찾는 '번화가' 가운데 서울에서도 꽤 유명한 번화가를 꼽으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니 자연스럽게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으며, 볼 거리도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유롭게' 뭔가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무료'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곳은 이런 번화가에서 찾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무료'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이매진 대학로점'은 바로 그런 곳이다. 무료로 여유롭게 쉴 수 있다니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이매진 대학로점'을 직접 다녀왔고, 지금 바로 소개를..
뜨거운 열기의 모바일 시장 뿐만 아니라 IT 시장에도 부는 바람이 있으니 바로 'SLIM(슬림)'이다. 한때 와이드(Wide)가 인기를 얻어 TV나 노트북과 같이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이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와이드'는 이제 기본 중에 기본이 되었고,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이 바로 '슬림(Slim)'인 것이다. 위에 있는 Slim이라는 단어의 'l'은 얼마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의 측면 모습이다. 5.3인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갤럭시노트가 9.65mm라는 '슬림'한 두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되어주는 것이다. 슬림이 과연 갤럭시노트만의 이야기일까? 8.89mm의 갤럭시S2 역시 '슬림함'으로 승부한 스마트..
IT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상한(?) 편견을 갖게 된다. 그 편견은 바로 '얼리어답터 = 남성'이라는 것이다. 물론 2~3년전 과거에는 이 편견이 틀렸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에는 분명히 이것이 편견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컬러 마케팅, 캐릭터 마케팅 등이 그 변화를 이룬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색상과 캐릭터를 이용하여 'IT 제품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바비 캐릭터를 이용한 노트북이나 화이트와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이외에도 여성들이 IT 제품에 갖는 생각의 변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체험..
CES는 '잠들지 않는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거스에서 1967년 부터 매년 1월에 열리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다. 미국 600여 소비재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가전제품 제조업자 협회(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CES'라는 글자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이유는 바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라는 점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점이 IT 블로거와 함께 일반인들이 CES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라스베거스와 CEA 주최라는 것 때문에 CES를 '미국'과 관련된 박람회라고 오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므..
TV나 영화를 보면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쉽게 만나게 된다. 물론, 요즘의 이야기가 아니라 필자가 막 TV와 영화를 보기 시작한 80년대에도 동일했다. 그 만큼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고 지금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미리 상상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렇게 '가까운 미래'에서 다루어지는 부분 중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컴퓨터와 같은 IT분야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그린 IT에 대한 중요성 강조등이 있다. 물론 IT분야의 발전은 보다 세련된 모습의 제품들을 가지고 표현하고 있지만 반대로, 그린 IT부분은 '자연'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지구의 '전세계 국가'들이 '발전' 중심의 모습을 보여주므로 해서 지구라는 환경이 망가지고 있다는 ..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영업이 펼쳐지는 곳은 어떤 곳일까? '뜨거움'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뜨거운 영업은 바로 '돈'이 걸린 영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사이에 돈이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움직이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영업'이라는 업무를 하면 간절히 알게 된다. 매달 예상 매출액에 대한 심적/육체적 부담감은 영업하는 사람으로써 느껴야 하는 당연함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예를 쉽게 만날 수 있는게 바로 '인터넷'이라는 분야이다. 인터넷은 하루아침에 세상의 관심사를 변화시킬정도로 파급력이 있고,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그런 인터넷에 우리를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ISP'라고 불리는 회사들이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 회선서비스 업체'이다. 예를들면, LG파워콤, SK..
IT분야의 '거대한 공룡' Microsoft의 홈페이지가 '촌스럽다'라고 표현될 수 있을까.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Microsoft는 IT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수많은 개발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러니 홈페이지가 촌스러울수없는 것은 당연하다. MS자체에서 개발한 'Silver Light(어도비의 플래쉬 플레이어와 유사한 것)'까지 나오는 요즘 MS 홈페이지는 해외 사이트 치고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보통, 해외 사이트들은 국내 사이트보다 그림이 적고 텍스트위주라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런 MS의 첫 홈페이지는 지금 보면 MS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투박하고 촌스러웠다. 물론 당시에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것도 사실이지만... HTML에서 ..
'비'라는 단어가 얼마나 서러운지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비? Rain? 여기서 '비-'는 바로 '비정규직'에 들어있는 '비-'를 말하는 것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단 하나 '비-'라는 부분만 다를뿐 출/퇴근을 하며 월급을 받고 비슷한 업무를 한다는 점에서는 많은 부분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이 서럽고 어려웠던게 사실이고, 그런 점이 벌써 TV나 그외 언론매체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수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정규직이라고 뭐 하나 챙겨주는거 없이 위태위태한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포스트를 시작해본다. 바로 '비정규직'분들에게만 주어지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이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 쉽게 설명하면 이렇..
컴퓨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전기없이 뭔가를 사용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예쁘고 화려한 전자제품들의 밥줄인 파워 연장 케이블(전기줄)도 이제 예쁘고 화려해졌다고 하는데...구경한번 해볼까? SIM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 파워연장케이블 'Sim Card Spy Ear'.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으로 110V와 220V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국내에서는 220V용 제품(파워연장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보면서 디자인은 그냥 그렇지만....인터넷등을 잘 사용하여 파워연장케이블을 켜고 끌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던 제품이다. SIM카드도 넣는데...고유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전원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
2008년을 생각하면 IT계에서는 유독 작은 노트북이 인기였다. 일명 '넷북'이다.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성능과 사이즈 자체가 너무나도 작아서 일까? 미니노트북이 아닌 넷북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인기를 얻었다. 넷북의 저렴한 가격과 낮은 성능때문인지 집에서 사용하는 '메인급 PC'가 아니라 '서브급 PC'로 많이 사용되었고 이런 것 때문에 집에 컴퓨터가 2~3대씩 되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되었다. 그런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새롭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사실이다. 그러면 올해는 무슨 제품이 인기를 얻어서 얼어있는 IT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까? 국내만 생각할때는 가장 크게 기대하는게 바로 '스타크래프트2'이다. 1990년대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즐겨서 하는 게임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