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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영화를 보면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쉽게 만나게 된다. 물론, 요즘의 이야기가 아니라 필자가 막 TV와 영화를 보기 시작한 80년대에도 동일했다. 그 만큼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고 지금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미리 상상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렇게 '가까운 미래'에서 다루어지는 부분 중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컴퓨터와 같은 IT분야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그린 IT에 대한 중요성 강조등이 있다. 물론 IT분야의 발전은 보다 세련된 모습의 제품들을 가지고 표현하고 있지만 반대로, 그린 IT부분은 '자연'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지구의 '전세계 국가'들이 '발전' 중심의 모습을 보여주므로 해서 지구라는 환경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즉, 'IT의 발전'과 '그린 IT'에 대한 부분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일렉트로닉'이라는 부분이다. 쉽게 말해서 '전기'가 바로 그것이다. 석유와 석탄 그리고 가스까지 우리가 '발전'을 위해서 주로 사용했던 자원들은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두 '고갈'된다고 한다. 그럴때 우리에게 보다 나은 생활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바로 '전기'이다.
전기를 석유, 석탄과 같은 자원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석유, 석탄, 가스는 '화력발전'이라는 것을 통해서 전기를 만들어주는 하나의 '자원'이므로 전기는 그 하위단에서 사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이런 전기는 화력발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해 낼 수 있으므로, 석유와 같은 자원이 고갈되어도 전기의 생산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바로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 우리는 이런 이유때문에 최근 '스마트 그리드'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전기의 생산만을 생각하던 옛날과는 다르게 '생산된 전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는 것이다. 이렇게 관리되는 전기는 보다 많은 쓰임새를 갖게 되고 우리가 미래의 모습으로 떠올리는 '전기자동차', '전기 이륜차'등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자동차관련 기업들은 앞다퉈 '전기차 보급'에 힘을 쓰고 있다. 물론, 아직 대중화하기에는 기술력도 부족하고 사람들의식도 부족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언젠가 가까운 시기에는 '전기차'가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런 자원의 변화에 익숙해져야 하는 입장에 있다.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면... 불과 10년전만해도 부드러운 멜로디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면 이제는 전기음이 가득한 '일렉트로니카'라는 음악이 인기를 얻는 것처럼 '전기'라는 것이 일상에 묻어나기 시작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가 되어줄 것은 분명한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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