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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의 '거대한 공룡' Microsoft의 홈페이지가 '촌스럽다'라고 표현될 수 있을까.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Microsoft는 IT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수많은 개발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러니 홈페이지가 촌스러울수없는 것은 당연하다.

MS자체에서 개발한 'Silver Light(어도비의 플래쉬 플레이어와 유사한 것)'까지 나오는 요즘 MS 홈페이지는 해외 사이트 치고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보통, 해외 사이트들은 국내 사이트보다 그림이 적고 텍스트위주라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런 MS의 첫 홈페이지는 지금 보면 MS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투박하고 촌스러웠다. 물론 당시에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것도 사실이지만...


HTML에서 구현한 '폰트'만을 사용한듯 보이는 화면.


그림파일에 위치별로(HTML의 MAP기능) 좌표를 이용하여 클릭이 가능하게 한 모습. 그런데 그림파일 주변의 파란색 테두리가 '난 링크부분입니다'라고 너무 진실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홈페이지처럼 보이는 GUI를 제공하며, 색색으로 꾸며져 있다. 메인화면에 'Windows NT Server'에 대한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제 OS도 Dos에서 Windows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홈페이지의 모습을 찾았다. 텍스트위주의 모습으로 글을 배치하고 꾸미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특히 이제 'Internet Explorer'를 선전하기 시작하는 듯한 모습. 당시에는 netscape라는 절대 강자가 인터넷브라우져시장을 잡고 있었고...MS는 윈도우에 기본탑재된 Internet Explorer를 광고하기 시작했다. '추가설치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컨샙으로...


비주얼한 부분을 많이 신경쓴 홈페이지의 모습. 커다란 제목에 'Microsoft'라는 글자가 눈에 쏙들어온다.


오피스 97에 대한 '자랑(?)'을 시작한 MS홈페이지. 이제는 MS Office가 OA부분의 최고 강자로 군림했지만 당시만 해도 국내에는 '한글'이 최고였었다. 한글95로 워드프로세서 시험을 보는게 최고의 IT자격증처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MS다운 홈페이지 모습을 갖추었다. 다양한 제품군(Products)을 보유하고 시장에서도 강세를 얻어가는 모습이 홈페이지에서도 보여진다.


이렇게 예쁘장한(?) 해외 사이트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독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MS의 홈페이지. 이것을 보고 어떻게 촌스러운 옛날 모습을 생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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