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11년 달력이 12월 달랑 한장 남겨있고, 그 중에서 절반은 지났으니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연말연시라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남은 보름도 쏜살같이 지나갈 것이 뻔하다. 요즘같은 시기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자기관리'를 할 수 있거나, '자기관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매년 12월쯤 되면 내년도 다이어리(플래너)를 구입한다. 그리고 올해 반성과 함께 내년 계획을 세우는데 어느정도 투자를 하게 된다. 이런 모습이 매년 반복되면서 얻어지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물론, 작년에 이맘때 세운 계획을 100% 지켜야만 그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세운 계획의 절반만 이루어도 되고 1/10만 이루어도 된다. 아니면 작년에 세운 계획..
한국메세나협의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2011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한화그룹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한화그룹이 2011년도 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는 기사를 인터넷과 각종 언론을 통해서 전해들었다. 이번 글에서는 2011년도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화그룹의 메세나 프로그램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메세나[Mecenat]가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해보자! 메세나란 커다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이러한 활동을 의미한다. 메세나란 고대 로마의 외교관이었던 가이우스 마이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말로, 마이케나스는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등의 문인들을 후원했던 ..
'댓글 하나로 쌀 10kg이 공짜? 쌀나눠드림데이'라는 글을 통해서 한화의 재미있는 이벤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 재미있는 이벤트가 한화의 '공생발전'의 계획에 일환이라는 점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에서 농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공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대한생명'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의 쌀 10kg을 상품으로 걸고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우선, '1사1촌(운동)'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사1촌운동은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
다음 평점 8.6점(네티즌 1484명 참여), 네이버 평점 8.22점(6657명 참여)... 긴장감과 스릴, 내용까지 좋았던 잘 만든 영화, '블라인드' 2011년 8월에 개봉한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한 영화로 기억된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과 '스릴러'라는 장르에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이라는 영화 속 소재등을 생각하면 영화 '블라인드'가 어떤 영화인지 짐작이 간다. 평소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필자 역시 지난 8월 가장 이슈가 되어 선택한 영화가 바로 '블라인드'였다. 영화가 다소 폭력적이고 무서운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하지만, 필자에게 잊혀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야기였다. 영화 '블라..
가벼운 발걸음이란? 나비처럼 또는 구름처럼 가볍게 걷는 걸음을 우리는 '가벼운 발걸음'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가 나비도 될 수 없고, 구름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무엇인가 원하는 곳을 향한다거나, 걷는 사람이 가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하러 가는 걸음걸이는 자신에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벼운 발걸음이 되어줄 수 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 회사를 나서는 필자의 발걸음은 '가벼운 발걸음'이였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왔기 때문일수도 있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여서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더 걸음걸이를 가볍게 해주는 것은 바로 '한화프렌즈 기자단 발대식'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발대식'이라고 하면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자리이며, 새로운 사람들과..
한정된 자원이 고갈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게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른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제 유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우리 생활에도 그 여파가 몰려오고 있다. 1900원대의 높은 기름값은 물론 다양한 물가가 몇십원이 아니라 몇백원씩 오르고 있으니 하루 아침에 생활비가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오르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이다. 이렇게 물가가 오르는 것을 놓고 '경제'탓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원의 고갈'이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무엇인가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원의 비용이 점점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도 올라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다양한 교통수단의 비용도 오르게 된다. 그러면 물류에 들어가는 비용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