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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로 쌀 10kg이 공짜? 쌀나눠드림데이'라는 글을 통해서 한화의 재미있는 이벤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 재미있는 이벤트가 한화의 '공생발전'의 계획에 일환이라는 점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에서 농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공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대한생명'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의 쌀 10kg을 상품으로 걸고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우선, '1사1촌(운동)'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사1촌운동은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런 1사1촌운동은 기업에게는 농촌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의 제고를, 마을은 기업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얻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운동이다. 쉽게 말해서 기업과 마을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운동인 것이다.
한화그룹은 1사1촌을 맺고 있는 농촌의 쌀을 사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도 하고, 갤러리아백화점을 통해서 농산품 납품을 돕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모내기도 돕고, 풀도 베는 등의 '일손돕기'에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쌀나눠드림데이' 이벤트 역시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통해서 한화데이즈 이웃들에게 상품으로 제공하며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동시에 아산리마을에는 수익을 발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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