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전세계 동시 출시한 컴퓨터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이 바로 '윈도우8'이다. 보통 '새롭게 변화했다'는 이야기는 남들보다 자신이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윈도우8의 경우는 MS(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싹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정말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다. 물론 이런 변화가 사용자에게 '호불호'가 된다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윈도우의 상징처럼 알려진 '시작(START)'버튼이 윈도우8에서 사라진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굉장한 변화의 시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덕분에 윈도우7까지 잘 사용하던 사용자 역시 '윈도우8'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힘들어하는 모습도 자주 본다. 출시 한지 약 3개월이..
휴대폰에 있던 수많은 버튼이 사라지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터치(Touch)'라고 하는 방법이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버튼을 대신한다는 것은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과 함께 휴대폰을 조작하는데 버튼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데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런 변화는 스마트폰에서는 '기본'이 되었고,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만큼 화면을 터치할 때 느껴지는 '터치 감도'는 사용자가 느끼는 스마트폰의 중요한 성능 중 하나였다. 물론 1~2년 사이에 출시한 정전식 방식의 스마트폰은 과거 정압식 방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한 터치 감도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 역시 터치 조작에 익숙해..
지난 3월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벌써 한달간 '갤럭시 플레이어 70'과 동거동락을 했다. 같이 체험단을 시작한 29명의 블로거(일반, 학생)들의 글이 쏟아지듯 나오고 있어서... 괜찮은 기기임에도 왠지 '포스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뭐랄까... 수많은 글들에서 묻혀서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체험단으로써 당연히 해야하는 포스팅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난 주 지인 한명이 아들에게 'PMP'를 사주고 싶다며,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보던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을 보고 나서 다른 체험단의 미션은 몰라도 꼭 마지막 미션인 '갤럭시 플레이어 70에 대한 총평'만큼은 꼭 포스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알고 있던 그 분처럼 '갤럭시 ..
누르고, 쓸어넘기고, 끌고, 플릭하고, 회전하고 핀치한다! 센스UI를 잘 사용하는 손가락 사용법이다. 지난 번 포스트 '무엇을 위한 욕구인가? HTC Desire'편에 이어서 hTC의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사실, hTC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과 '센스 UI'이다. 그만큼 hTC의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센스 UI인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잘 반영한 센스 UI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다소 딱딱한 느낌의 모바일 장비를 다양한 위젯들로 예쁘고 활용성 높게 꾸미고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의 배경화면부터 메뉴구성까지 hTC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부분을 모두 센스 UI라는 부분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hTC라는..
'키보드와 마우스'... 컴퓨터를 사용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변기기이다.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할때 들었던 말이 바로 '입력장치'라는 것이다. 입력장치는 말 그대로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할때 사용하는 장치들을 말하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키보드였고, 컴퓨터 운영체제가 그래픽화 된 GUI를 사용하면서 마우스라는 절대 강자가 등장했다. 마우스의 편리함 덕분일까. 그 이후 입력장치에 대한 변화와 수요는 특정한 업무(그래픽작업등)를 하는 분이 아니라면 특별히 더 원하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2~3년 전부터 '모바일(Mobile) 시장'에 불기 시작한 새로운 입력장치가 있으니 바로 'Touch'라고 불리는 손가락의 마술이다. 키보드와 마우스처럼 특별한 입력장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휴대폰(또는 스마트폰)의 화..
KT와 SKT의 '간보기식 행동'으로 한국에서 아이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게 사실이다. 7월과 9월이라는 출시월이 발표되면서 더욱 기대감은 커지고 있고...그런 기대감때문인지 벌써부터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아이폰 판매는 아직도 정확한 시기가 정해진것이 없을뿐만 아니라...국내에서는 이미 '아이팟터치'라는 MP3P를 통해서 아이폰의 갈증을 견디고 있는 사용자가 꽤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필자와 같이 '아이팟터치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대부분이 '아이폰을 기다리다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본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놓고 비교해 볼때 쌍둥이처럼 닮은 애플의 자식(?)들은 어떤 차이를 갖고 있으며...굳이 아이팟 터치가 있는데...아이폰..
2000년 초반, 서울 강남의 중심지 '테헤란로'는 벤처기업들이 꽉 잡고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어떨까? 벤처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사라졌고...다시금 '중소기업'이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어떻게 불리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벤처기업'이라고 불리면서 정부의 지원등을 받았던 부분이 이제는 사라졌다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먹고 살아야 하는 경쟁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점으로 많이 바뀌었다. 필자는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이다. 발대식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2차례의 제품 품평회를 참가하였다. [관련 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 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 똑똑한 애완 로봇, 제니보] 많은 경험(?..
애플의 주력 상품은 아이팟 제품군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PC와 노트북 역시 소수 매니아층과 함께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중이지만 고가정책(PC/노트북 : 150~300만원대 제품)으로 아이팟 제품군에 비하면 아직이다. 아이팟 제품군이란 주로 MP3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말로 아이팟 나노, 셔플, 터치 등을 말한다. 이중에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팟 터치를 고르는 방법을 살짝 살펴보려고 한다.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된다. 물론 현재도 판매점에서는 1세대(1G)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2세대(2G)제품이 주로 판매되니 1/2세대의 구분도 필요하다. 간단히 2세대에서 변화된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애플은 정책상 2세대 제품이 나오면 1세대 제품의 판매를 접지만(?..
애플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몇개 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맥, 맥북 등 모두 전자제품으로 일명 최첨단 IT제품들이다. 고가의 특화된 상품이라는 것이 애플의 장점으로 만이 알려져 있다. 쉽게 풀이해서 쓰면 비싸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일명 '간지'나는 제품을 말한다. 처음 애플은 맥킨토시라는 PC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MS에 반대한다는 것만을 내세우듯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몇몇 소수의 인원이였다. 그때 애플이 뛰어든 것이 바로 MP3 플레이어 시장이였다. 아이팟나노가 처음 나왔을때를 기억한다. 스티브잡스의 청바지 앞주머니에서 꺼낸 아이팟나노(IPOD NANO)는 혁신적인 크기와 디자인으로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당시 MP3 플레이어로 점점 커지고 있던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