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애플 뮤직(APPLE MUSIC)'이 국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다양한 루머(소식)가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 뮤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미국 애플계정을 이용하여 지금 당장이라도 애플뮤직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 중 많은 분들이 '미국 계정'을 사용하며 국내에 출시(운영)되지 않은 서비스와 앱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 사용자들이 애플뮤직에 관심을 갖고 3개월간 무료로 애플 뮤직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떤 음악을 즐길 수 있을까? 우선, '미국' 계정인 만큼 애플 뮤직을 이용하는 '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되므로, 우리나라 대중가요보다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등장하는 가수와 앨범들이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미국 계정으로 애플뮤직의..
유사한 서비스라면 가입 및 사용이 쉬운 서비스를 선호하고, 경쟁 서비스 보다 저렴하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더 많은 콘텐츠를 '무료'로도 즐길 수 있는 것!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선호 하는 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일 것이다. '삼성 뮤직'이 현재 다양한 음원 서비스 가운데 위에서 언급하는 특징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는 고음질 음원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삼성 뮤직은 다른 서비스와 달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원 단말기 : 갤럭시S5,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3, 갤럭시라운드, 갤럭시 S2 HD LTE(ICS 이상), 갤럭시 POP, 갤럭시 Grand2 ) 삼성전자의 갤럭..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최고는 '음악'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음악도 쉴틈없이 계속 반복해서 같은 곡을 듣다보면 우리는 '질렸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1~2년이 지나면 그 노래를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듣고 싶어진다. 그것이 바로 '음악'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음악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최신가요'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음악에도 붙이기 때문에... '최신가요'를 챙겨듣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매주 혹은 매달 '최신가요 TOP100'이라고 하는 가요 랭킹에 오른 곡들을 듣는 것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곡씩 발매되는 앨범 홍수 속에서 '매력있는 곡'들을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신가..
IT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상한(?) 편견을 갖게 된다. 그 편견은 바로 '얼리어답터 = 남성'이라는 것이다. 물론 2~3년전 과거에는 이 편견이 틀렸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에는 분명히 이것이 편견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컬러 마케팅, 캐릭터 마케팅 등이 그 변화를 이룬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색상과 캐릭터를 이용하여 'IT 제품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바비 캐릭터를 이용한 노트북이나 화이트와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이외에도 여성들이 IT 제품에 갖는 생각의 변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체험..
지난 포스트 '돈 내고 MP3 다운받아야 하는 이유?'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 사실, 포스팅을 하면서도 아무리 말해도 통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비용(돈)'에 대한 부분이다. 기능도 좋고 디자인도 좋은데 잘 팔리지 않는 제품들을 보면 99% 가격적인 문제때문인 경우가 많다. MP3 부분도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이유에는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행동을 하려면 '비용(돈)'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벅스(www.bugs.co.kr)에서 보여주는 요금제에 대한 설명과 어떤 요금제가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돈내고 MP3를 다운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해서 무조건 불필요하게 비싼 요금제를 가입하라는 내용..
MP3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사실 국내에서 'MP3'는 음악을 듣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생각된다. 국내 컴퓨터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중후반쯤으로 기억한다. 1~2MB의 'mp3'확장자를 갖고 있는 음악파일이 기존 음악파일의 확장자였던 'wav'와 비교해도 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압축률도 좋고 음질도 좋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당시에는 'CDP(Compact Disk Player)'가 가장 인기있었기 때문에 wav파일을 다시 오디오CD로 만들어서 음악을 들었던 것이 생각난다. 그리고 얼마후 MP3 CDP라는 것이 등장했고, 그 이후에는 MP3P가 등장했다. 당시 아이팟이 있었지만.... 국내에는 mp3p의 절대 강자였던 '..
우리나라처럼 노래방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까. (혹시 있다면 일본정도?) 우리나라에서 음주가무는 당연한 사회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것을 생각할때 노래방은 하나의 개인기이다. 그러다 보니 노래방에서 가서 멋지게 노래를 하고 싶은 것은 기본이요~ 추가로 최신곡을 부르고 싶을 것이다. 필자가 노래방에 가서 한두시간 노래를 부르며 보니...허걱 4자리 번호만을 누르고 있는 모습(2~30%는 세자리 번호도 누름)이다. 그리고 ㄱ,ㄴ,ㄷ순으로 정렬된 노래목록에서 노래를 찾고 있었다. 노래방 책자의 뒷부분에 있는 최신가요 목록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이 수두룩하지만 듣기만 좋은 노래일뿐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MP3를 살펴보면 소녀시대, 빅병, SS501, 카라등의 노래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