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코스트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 딱 7개만 있는 대형마트가 바로 'COSTCO(이하, 코스트코라고 함)'이다. 요즘은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대형마트'를 찾는게 하나의 놀이처럼 되었다. 이유야 워낙 다양하겠지만... 없는게 없는 대형마트에서 시원하게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여유있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대표적인 대형마트라고 하면, 롯데마트와 이마트이다. 그런데 아직 낯설긴 하지만... 몇몇 분들에게는 다른 대형마트보다 더 매력적으로 알려진 대형마트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코스트코'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국내에 총 7개 밖에 매장이 없기 때문에 코스트코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코스트코 매장 확인] 필자 역시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한적한 주말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동네 대형마트에서 시장을 보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대형마트 주변에 쫙 늘어선 주차 대기차량을 보며 여기서 돈을 다 싹쓸이 하는거 같다는 씁슬한 생각이 들었지만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여러 복합적인 볼거리와 1+1 제품 또는 사은품이 붙었거나 특별 세일가가 붙은 제품을 만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는 이유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어느덧 매장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카트로 인해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야지 하는 결심은 어김없이 세일제품에 무너져 버리고 카트에 넣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죠??) 계산하는 순간 '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긴 영수증을 보며 다음번에는 동네 재래시장..
'최저가 110% 보상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오픈마켓의 후발주자로 뛰어든 한 업체에서 동종업계(G마켓, 옥션등)의 가격과 비교할때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제도이다. 최저가 보상제는 온라인 쇼핑몰에만 있었던 제도는 아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미 물건에 대한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제도란 말 그대로, 물건을 A판매점에서 1000원에 구입한 사용자가 구입후 물건을 B판매점에서 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구입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그가격에 대해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최저가 110% 보상제'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110%보상이라는 점에서 무엇인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그런 제도이다. 하지만 잘 따지고 살펴보면 이건..
우리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의 장점은 바로 쉽게 다양한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형 마트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대부분이 '공산품'이다. 채소 코너보다는 가공된 제품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대형마트뿐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다면 채소와 야채를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보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비스켓 과자 하나를 구입하려고 할때 3~4가지 비슷한 비스켓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고구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면 한박스안에 있는 종류 한가지에서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찾아간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그런 고정관념을 깔끔히 깨주는 대형마트이다. 우선 농협이라는 이름이 붙으므로 '국산'제품에 대한 믿음이 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신토불이'라는..
봉다리 ‘봉지(封紙)’의 방언 (경기, 전남). '비닐봉지'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지만 워낙 어의 없는 일이라서 봉다리라는 방언으로 표현하였다. 대형 마트를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면 '친환경'이라는 명목으로 박스 포장을 해서 물건을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작은 정부에서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이다. 필자의 경우 대형마트를 승용차로 이용시에는 박스포장을 이용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종이봉지(외부에서 보이지 않아서)를 많이 이용했다. 물론 비닐과 종이 모두 봉지는 50원을 내야 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종이봉지를 선택하고 나중에 모아서 반납하면 '50원'을 환불해 준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모으고 모아서 거의 2천원 정도 되었을때 L마트를 방문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종이봉지는 '0원..
담배와 대형마트 뭔가 어울리지 않는 한쌍의 단어이다. 2008년이 지나고 2009년을 맞이하는 이 맘때 각 가정에서는 경제불황이라는 시대적인 상황에 발 맞추고자 줄일수 있는건 줄이자는 식으로 허리띠를 졸라메고 있다. 담배 역시 매년 건강을 이유 삼아 금연을 하자는 포스터나 개인의 각오를 들을 수 있으며 그리고 요즘은 때아닌 대형마트쇼핑 줄이기도 일어나고 있다. 사실 무슨 운동을 벌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리소문없이 주변을 살펴보면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다. 필자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1~2주에 한번씩은 꼭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외식도 하고 그랬다. 그러니 한달에 평균 2~3번씩 다녔던 셈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한..
이마트라는 대형마트에서 드디어 기름도 팔기 시작했다. 없는게 없다는 대형마트에서 석유도 취급하는 것이다. 사실 취급만 한다면 그냥 그럴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100원 이상의 가격차이(현재 이마트 주유소에서는 휘발유를 1198원에 판매함)가 발생한다는 점이며, 이런 점을 요즘같은 경제불황이라는 시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이마트 주유소 1호점은 경기도 용인의 구성점이며, 12월 22일로 1호점이 열리고 본격적인 주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성점에 문을 연 이마트 주유소 1호점은 약 1200제곱미터의 면적에 양면 주유기 4대, 약 1000드럼(20만리터) 규모의 저장능력을 갖춘 중형급 주유소라고 한다. 그럼 우선 이마트가 판매하기때문에 잘 팔리는 것일까? 대형마트 주유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