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OSTCO(코스트코)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 딱 7개만 있는 대형마트가 바로 'COSTCO(이하, 코스트코라고 함)'이다. 요즘은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대형마트'를 찾는게 하나의 놀이처럼 되었다. 이유야 워낙 다양하겠지만... 없는게 없는 대형마트에서 시원하게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여유있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대표적인 대형마트라고 하면, 롯데마트와 이마트이다. 그런데 아직 낯설긴 하지만... 몇몇 분들에게는 다른 대형마트보다 더 매력적으로 알려진 대형마트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코스트코'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국내에 총 7개 밖에 매장이 없기 때문에 코스트코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코스트코 매장 확인]

  필자 역시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코스트코를 방문하게 되어 '아이폰(iPhone 4)'으로 그 곳 모습을 담아보았다. 코스트코에 자주 가지 않아서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이번 글로 '코스트코가 이렇게 생겼구나'하는 것 정도는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참! 코스트코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멤버십으로 운영된다는 것과 결제는 삼성카드와 현금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하겠다.


  코스트코는 입장부터 쉽지 않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멤버십을 운영하는데... 여기에 가입된 사용자가 아니라면 '입장'부터도 불가능하다. 다른 대형마트와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슨 배짱 장사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다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입은 못해도 구경은 하게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멤버십의 경우는 일반 회원이 1년에 35,000원이며, 삼성카드가 아니면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다른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안된다.

[참고] 코스트코 멤버십, 이런 것도 가능하다?
  코스트코 멤버십에 가입하고 매장을 둘러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환불이 가능하다. 더 재미있는 것은 가입 기간인 1년 안에 언제라도 코스트코 멤버십에 불만이 있으면 100% 가입비를 환불해준다. 이 부분을 악용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코스트코에서는 비싼 멤버십이지만 사용해보면 그만큼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또, 코스트코 멤버십은 '주민등록'상의 가족에게 +1의 멤버십을 제공한다. 즉 카드를 두장 발급해준다는 것인데...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가족이 멤버십 하나로 잘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매장의 모습이다. 창고형 대형마트의 형태로... 예쁘게 진열되기 보다는 보다 큰 박스 형태로 진열되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를 찾는다. 비싼 멤버십을 생각할 때... 이런 모습을 보면 뭔가 매력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국내 브랜드의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브랜드의 제품이 많다. 사진속에 있는 CK제품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즉, 코스트코는 이렇게 해외 브랜드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듯 하다.


  창고형이라고 해서 대형마트가 갖고 있는 '체험'이나 '시식'코너가 없는 것은 아니다. 위 사진처럼 판매되고 있는 키넥트 제품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다른 마트와 다른 것은 이런 코너에 직원이 있지 않다는 것~


  게임기 뿐만 아니라 DSLR과 같은 카메라, 오디오, TV등 다양한 가전, IT제품들도 구입이 가능하다.


  어떤 매장에서도 보기 힘든 박스단위의 진열이 눈을 즐겁게 한다. 처음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신기했던지^^;


  제품 박스가 아니라면 위와 같이 종이로 된 것을 가지고 가면 구입이 가능하다. 박스 진열이 힘든 제품은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원목 연필도 이렇게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코스트코는 일반 대형마트에 비해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큰 단위로 판매된다. 즉, 하나의 제품을 큰 단위로 묶어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게 코스트코의 특징인가보다.


  30개짜리 캐릭터 연필의 모습이다. 이걸 보면 위에서 말한게 딱 이해된다는거~ 사실 30개들이 연필은 처음봤다^^


  커다란 크기의 제품들 역시 박스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흡사 '대형창고'의 모습이 느껴진다. 마트라기 보다는 창고에 쌓여있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느낌이랄까...


  HUGO BOSS 브이넥티도 판매하고 있다. 휴고보스 제품도 판매한다는게 신기~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해서 또 신기~


 

  얼마전 백화점에서 본 제품. 받침대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백화점에서는 십만원 상당이였는데... 꽤 저렴하다. 물론, 100%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브랜드와 기능성이 동일하다고 볼 때 50%나 할인 받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일까 여성분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띄었다. 코스트코는 가족단위보다 친구단위로 많이 오셔서 물건을 구입하고 나눠갖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정확한 가격까지는 모르겠지만, LE CREUSET(르크루제)라는 브랜드는 백화점에서 꽤 고가에 팔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면 굉장히 저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수분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불가리, 엘리자베스 아덴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브랜드의 화장품이 전시된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코스트코는 '매장'만 큰게 아니라 카트 역시 무지하게 크다는거. 사진을 보면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여자어린이가 앉아 있는데도 남아도는 크기의 카트.


  만화 '슬램덩크'가 한창 인기 있을때... 집 마당에 만들어 놓고 싶던 농구대도 판매되고 있다. 역시 일반적인 마트랑은 다르긴 다른 모양이다. 


  코스트코에서 강력추천하는 상품 중 하나가 바로 '물'인데... 2L짜리 6개의 가격이 2,190원이다. 아는 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생수를 구입해서 드시는 분은 '물'만 구입해도 코스트코 멤버십의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하더라... 그정도로 저렴하다는 말?


  필자가 방문한 코스트코 상봉점은 1층으로 입장하여 지하1층에서 계산하도록 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꼭 이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며, 카트를 갖고 1층에서 지하로, 다시 1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 물론, 물건을 다 결제하고 나서는 가능하지만... 에스컬레이터가 단방향으로 운행한다.


  술의 종류도 많았고,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이건 구경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가족이 얘기하는걸 듣고 알았음)


  지하에 위치한 식품코너 역시 다 '박스'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술을 쌓아놓고 팔고 있으니 술공장에 온 느낌?


  가끔 편의점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병음료 역시 판매하고 있는데... 8개에 14,990원이니까, 1개당 약 1800원이니까... 조금 저렴한 것은 맞는 듯 보인다.


  빵공장? 제과점에서도 이렇게 많은 빵을 보기는 어려울 듯~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그 양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코스트코의 특징으로 멤버십과 결제가 있는데... 처음에 '멤버십'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다음은 결제에 대한 이야기가 남았는데~

  코스트코는 현금과 삼성카드(즉, 코스트코 제휴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 그 이외의 카드는 승인자체가 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멤버십에 가입해도 결제수단이 맞지 않으면 물건을 구입할 수 없다는 것.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슨 똥(?)배짱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룰이란다^^;

  덕분에 물건 구입은 못하고 구경만 잔뜩하고 왔다는거~


  코스트코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정서'에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든 게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모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코스트코에서만 판매되는 괜찮은 제품이 있다고 한다. 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코스트코 멤버십에 가입하고 그들이 원하는 결제방법까지 맞춰준다고 한다. 그 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차차 알아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알고 있던 '대형마트'의 모습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