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총 465,000부의 점자달력 제작 및 배포! 어떤 회사인지를 떠나서 '점자달력'과 '14년' 그리고 '465,000부'라는 내용만 보아도 일반인이지만 관심을 갖게 만들기 충분한 일이다. 여기에 추가로 '무료'라고 하면 어떨까? 한화 그룹은 첫해 5,000부를 시작으로 제작부수를 매년 늘려온 결과 2009년 부터는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0,000부까지 확대하여 '점자달력'을 무료로 제작하고 배포했다. 전국의 시각장애인들과 관련단체들의 호응은 물론이고 필자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도 너무나 멋진 기업의 행동으로 느껴진다. 사실 필자는 지난 2011년 '잠자달력, 이렇게 생겼어요'라는 글을 통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한화의 멋진 모습을 더 많이 소개하고, 더 많이 칭찬받게 하고 싶었다. 보통..
2012년이 어느덧 지나고, 2013년이 코 앞에 와 있다. 항상 이렇게 연말연시가 되면 한해를 반성하고 내년을 계획한다. 하지만 계획한 일들을 1년 동안 꾸준히 이어가서 '행동'으로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연말연시에 '계획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면 더 발전없는 새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계획을 무엇인가를 이루면 가장 좋은 것이지만, 이루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무엇인가를 계획한다는 것 자체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달력'이나 '플래너'와 같은 1년을 계획하고, 1년을 관리해주는 '아이템'들은 연말연시 최고의 선물이다. 물론 20대 때에는 가장 '고리타분한 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세월이 지나서 30대가 되니 1년..
1~2주에 한번씩 떠오르는 맛있는 '맛'이 있다. 어떤 향기를 맡아서도 아니고, 어떤 모습을 보아서도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즐겨 먹는 것과 비슷하게 가끔씩 맛있는게 먹고 싶다고 할 때 떠오르는 것이 바로 '피자'이다. 특히, 필자의 집에서 '피자 매니아'라고 불리는 어머니 덕분에 최소 1~2주에 한번씩은 맛있는 피자로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곤 한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피자 한판으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력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금요일 역시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시식 기회가 있어서 '피자 파티'를 할 수 있었다. 치즈까지 맛있어야 피자맛이 완벽해진다는 '콰트로치즈샌드 피자'가 바로 그것이다!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정확하게 배달되어..
이전글 || || 다음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 어떤 이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반려자'가 있어야 하므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연애의 시작'부터 해야 한다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혼 이야기'는 결혼에 대한 준비과정을 보다 쉽게 풀어보려는 것이므로 '이성친구 사귀기'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좋을까? 필자는 '상견례'가 딱 좋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프로포즈'부터 시작된다. 프로포즈와 상견례를 놓고 왜 하필 '상견례'부터 시작하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왜냐면 프로포즈도 워낙 방법이 다양하고, 어떻게 해야 좋은 것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기 ..
필자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차!'라는 탄식과 함께 남들보다 한발자국 늦은 자신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을 맞이하고 나면 누구나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꼭 미리 미리 준비해야지~'라며 계획하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 하지만 그 계획과 다짐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결국엔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반복되는 것이다. 벌써 2011년이 11월이다. 2011년 달력도 이제 12월... '달랑' 한 장 남았다. 2011년이 시작된거 엊그제 같고 비가 많이 오고 덥다며 짜증부린게 어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 다가와서 5시만 되면 깜깜해진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만 생각하다보면 내년도 내후년도 항상 변함없이 옛날 생각만 할 것이다. 아쉬움을 간직하기 위해서 옛 생각을 ..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취업'에 대한 부담은 아직 변함없다. 학생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인지 몰라도, 막상 직장인이 되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위해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 꽤 많다. 그러니 취업한다는 것이 꼭 학생들만의 일은 아니다. 이렇게 힘들게 힘들게 '취업'에 대해서 생각을 품고 살아가다보면 어떻게 '취업정보'를 얻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내가 원하는 A회사에 대한 정보야 눈을 씻고 찾아가면 얻을 수 있지만 그외의 회사들 정보를 회사홈페이지에서 모조리 찾아본다고 하면 그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어떤 회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채로 인원을 충원하는구나'하는 정보를 알 수 있다면 힘들고 어려운 취업전쟁(?)속에서 조금이라도 발빠르게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
벌써 12월이다. 매년 필자는 올해에 꼭 할일 10가지씩을 12월에 정해놓는다. 물론 정해놓은 것중 절반도 해내는 것은 힘들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전혀 하지 않을거 같아서 꼭 12월이면 A4하나에 꽉꽉 챙겨넣어본다. 옆에 그림이 올해 정한 10가지 항목이다. 매년 해외여행을 가고싶다고 적어놓지만 30평생에 한번도 못가서 너무 아쉽다. 먹고살기가 이렇게 힘든지 요즘에서야 느낀다.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지내는게 벌써 3년째인데 해외여행은 항상 계획에 있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옆에서 달력을 나누어 주고 있는것 아닌가. 달력에는 떡하니 2009년이라고 적혀있고 이제 2009년도 코앞에 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는 경제가 힘들어서 달력도 많이 인쇄안한다고 하는데...우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