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시작하면서 가장 커다란 변화는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10년전은 물론이고 20~30년전 우리 부모님들이 왜 우리들에게 이런 저런 잔소리를 하게 되는지 당시의 부모님 심정을 마음 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배우게 되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이 바로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육아'이다. 모든 아이는 세상의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 그런 관심은 '무지'속에서 시작하겠지만... 아이니까 용납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부모의 입장에서 이런 관심 중 가장 행복한 아이의 관심은 '책'일 것이다. 책 하나를 사줬는데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이며, 책장을 넘기는 모습만 보아도 어떤 것보다 행복한 일이며 주변 지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자랑거리가 하나쯤 생긴 것이다. 앞에서 부모님의 심정을 이야기한 ..
남자라면 한번쯤은 배워보면 좋은 운동이 '골프(golf)'야~ 꼭 시간내서 배워봐. 친한 선배 또는 형들이 요즘 들어 자주 하는 이야기이다. 요즘은 당구만큼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왠지 '골프'하면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운동)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 일까 주변에서 자주 그리고 많이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칭찬을 듣지만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12월이 되면 그 해(2014년)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2015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2015년에 해야 할 일'이라는 이름으로 내년에 이건 꼭 하자는 10가지를 정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며... 2015년에는 '골프(golf)'라는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모든 것이 그렇듯... 골프 역시 시작하기 전에 이..
돈이 많으면(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우리는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돈(경제력)'이 모든 걱정을 해결해 주는 마법의 아이템은 아니다. 왜냐면 돈이 없을 때 하지 않았던 걱정을 돈이 많으면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무튼 부족한 경제력 때문에 고민하는 것 자체를 힘들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런 기회에 보다 효율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나의 현명함을 upgrade 시켜본다고 생각하고 지름의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Apple) 유저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애플 매직 마우스(Apple Magic Mouse)'와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애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애플 매직 마우스와 매직 트..
SNS는 물론이고,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다보면 '나'를 표현하기 위한 몇가지 준비사항이 필요하다.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프로필 사진(일명 '프사')'일 것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넣는 것 역시 해당 서비스를 사용시 보다 재미있고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파비콘(favicon)'은 프로필 사진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준비물(?)이 될 수 있다. 파비콘(favicon)이란, 즐겨찾기 아이콘. 즐겨찾기(favorites)와 아이콘(icon)의 합성어. 주소창에 조그만 아이콘으로 표시됨 즐겨찾기 아이콘인 파비콘은 실제 일반 사용자들은 잘 모르는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운..
얼마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하고 혜택받기'라는 글을 작성했다. 당시만 해도 스타벅스 케이크를 추천하는 이유는 '예약을 통해서 기다림없이 구입이 가능하다'와 '두 장의 음료 쿠폰을 제공하여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도 위 두가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스타벅스 케이크를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직접 스타벅스 케이크를 구입하고 나서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지난 24일. 스타벅스 상봉역점을 방문하여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수령했다. 온라인(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한 만큼 실제 내가 선택한 케익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여 진열된 케익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이층케이크인 '가나슈 케익'이 바로 필자가 구입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무한도전이 또 한번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멤버들이 무엇인가를 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한 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의 멤버가 뭔가를 하지 않아도 시청자를 흥분시켰다고 하면 뭔가 새로운 도전임에는 분명하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라면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기억할 것이다. 1990년대 최고의 쇼프로그램으로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10대는 물론이고 20, 30대 역시 즐겨 시청하는 방송프로그램이었다. 그런 '토토즐'의 컨셉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 바로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의 옛날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보자는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다. 무한도전의 토토가라는 컨셉이 방송을 통해서 ..
남자에게 허용되는 패션 아이템은 극히 드물다. 안경, 시계, 구두, 벨트, 가방 정도? 물론 생활 환경에 따라서 은팔찌나 20돈짜리 순금 목걸이를 차고 다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튼 남자란 동물은 자신을 꾸미기 위한 아이템보다는 꼭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에 '꾸밈'을 넣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멋 부리기 위해서 시계를 착용하기 보다는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데 기왕이면 멋진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이런 남자들에게 '만년필'이라는 아이템은 어떤 의미일까? 10대와 20대만 해도 '만년필'이라고 하면 '구가다(구형, 유행에 뒤떨어진 이라는 의미의 일본식 표현)' 또는 '옛날 사람들이 쓰던 펜' 정도로 생각할지 모른다. 필자 역시 당시만 해도 2~3천원짜리 펜도 잘 나..
2015년을 맞이하여...블로그 '세아향(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향해서)'이 반응형 스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다 커다란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최대 가로폭 910px)이며,그 외에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접속시 페이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세아향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역시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세아향의 URL인 'TheBetterDay.com'을 활용하여 문자 배열의 아이콘(프로필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세아향 페이스북 팬페이지 바로가기 무엇보다 반응형 스킨을 무료로 공유(제공)해주신 '프라치노 공간'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2015년도 보다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구리농수산물시장'은 나름 인근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다. 사실 재래시장이라고 하기 보다는 유통시장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야채, 청과 그리고 수산물 구입시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언제든 방문하면 시장다운 북적임으로 재미있는 분위기를 경험한다. 시장은 싸다?! 과거에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시장(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이 더 좋고, 더 싸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요즘은 조금 다르다. 더 많은 양을 유통하고 거래하는 곳에 추가 할인이 제공되기 때문에 대형마트 역시 가격 경쟁력만 놓고 따지면 꽤 매력적인 판매처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시장이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앞에서 이야기한 '야채, 청과 그리고 수산물'과 같은 우리 농수산물의 경우 더 좋은 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포스트잇(Post it)'이 왜 필요한지 체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름 정리를 잘 하는 분들이라면 학생 시절에도 포스트잇을 사용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포스트 잇을 사용하는 공간이 바로 '회사(직장)'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동료에게 전달하기 위함도 있고, 어떤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서 포스트잇에 적어서 벽(칸막이)이나 모니터에 붙여 놓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을 보면서 직장인 분들은 '내 책상하고 똑같네'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꽤 많을 것이다. 저렇게 간단한 내용을 적은 포스트잇 한장이 얼마나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해주는지 느끼는 분들이라면 위 방법을 고수할 것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저렇게 했다고... 집에서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